갤러리
개요
마타데로 마드리드는 독특한 산업 유산을 배경으로 현대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들과 창의적인 영감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옛 도축장의 독특한 건축미와 다양한 전시,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기려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다.
방문객들은 넓은 부지 내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되는 전시관, 영화관, 공연장, 디자인 센터, 독서 공간 등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계절별 이벤트나 마켓을 즐기거나, 인접한 마드리드 리오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에 따라 볼 만한 전시가 부족하거나, 넓은 공간에 비해 안내 표지판이 미흡하여 길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인기 있는 특별 전시의 경우 매우 혼잡할 수 있으며, 차량 방문 시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멀리 있다는 불편함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3호선 (노란색 라인) 레가스피(Legazpi) 역 하차
- 6호선 (회색 순환선) 레가스피(Legazpi) 역 하차
레가스피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한다.
🚌 버스
- 주변에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되나, 지하철 이용이 가장 편리하다.
주요 특징
20세기 초반 지어진 마드리드의 옛 도축장 단지가 현대적인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붉은 벽돌과 네오무데하르 양식의 특징이 남아있는 산업 건축물 자체를 감상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네테카(영화관), 나베스 델 에스파뇰(공연장), 센트럴 데 디세뇨(디자인 센터), 나베 16(전시장), 카사 델 렉토르(독서 문화 공간) 등 다양한 시설에서 연중 전시, 공연, 영화 상영, 워크숍 등이 열린다. 방문객들은 관심사에 따라 여러 문화 행사에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프로그램별 상이
넓은 야외 공간인 '칼레 이 플라사 마타데로'는 대규모 예술 행사, 계절별 마켓, 푸드트럭 등이 들어서는 만남과 사교의 장이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마드리드 리오 공원과 이어져 있어 문화 활동 후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네오무데하르 양식 건물 외관
붉은 벽돌과 독특한 타일 장식이 특징인 옛 도축장 건물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배경이 된다. 특히 여러 건물이 어우러진 광장이나 골목에서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외 설치 미술품 및 광장
넓은 야외 광장에는 종종 현대적인 설치 미술품이 전시되거나 이벤트가 열린다. 이러한 조형물과 함께 혹은 역동적인 행사 모습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각종 전시 및 공연 공간 내부 (허용 시)
독특하게 꾸며진 전시 공간이나 공연장 내부도 좋은 촬영 장소가 될 수 있다. 단, 촬영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다큐멘타 마드리드 국제 영화제 (Documenta Madrid)
매년 5월경
다큐멘터리 영화에 중점을 둔 국제 영화제로, 시네테카(Cineteca)가 주요 상영관 및 본부 역할을 한다.
마타데로 마드리드 크리스마스 마켓 및 아이스링크
매년 12월경
크리스마스 시즌에 야외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 가게, 음식 가판대, 대형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등이 설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UVNT 아트페어 (UVNT ART FAIR)
매년 2-3월경 (예: 2025년 제9회 개최)
신진 및 중견 예술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 아트페어로, 새로운 예술 언어와 미적 코드를 탐구하는 장이다.
마드리드 카니발 (Carnaval de Madrid) @ 마타데로
매년 2월 말 또는 3월 초
마드리드 시 전체에서 열리는 카니발 기간 중, 마타데로 마드리드에서도 퍼레이드, '정어리의 매장'과 같은 전통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 팁
방문 전에 공식 웹사이트(mataderomadrid.org)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 공연, 이벤트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거나 조기 매진될 수 있다.
시네테카(영화관)는 다른 시설들이 휴관하는 월요일에도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월요일 방문 계획 시 시네테카 프로그램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단지 내부에 카페와 식당(칸티나 등)이 있지만, 인근 마드리드 리오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주변 레가스피 지역의 다양한 식당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므로 지하철 3호선 또는 6호선 레가스피(Legazpi)역 이용을 권장한다. 자가용 이용 시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단지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주차해야 할 수 있다.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위해 편한 신발은 필수이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야외 광장에서 뛰어놀거나 자전거 등을 탈 수 있는 공간도 활용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마드리드 시립 도축장 및 가축 시장 건설
건축가 루이스 베이도 이 곤살레스(Luis Bellido y González)의 설계로 네오무데하르 양식을 특징으로 하는 기능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의 파빌리온 단지로 건설되었다.
시설 운영 시작
도축장과 가축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시작하여 수십 년간 마드리드 시의 주요 육류 공급 시설로 운영되었다.
도축장 운영 중단
시대의 변화와 도시 계획에 따라 도축장으로서의 기능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문화 공간으로의 전환 결정
마드리드 시의회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이 산업 유휴 공간을 현대 예술과 문화를 위한 중심지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마타데로 마드리드 개관
대대적인 복원 및 개조 작업을 거쳐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센터 '마타데로 마드리드'로 공식 개관했다.
여담
마타데로(Matadero)는 스페인어로 '도축장'을 의미하며, 이곳의 과거 용도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이름이라는 얘기가 있다.
파리의 라 빌레트 공원이나 뉴욕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처럼, 버려진 산업 시설을 성공적으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세계적인 도시 재생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도축장의 냉장실로 사용되던 일부 공간은 현재 '아비에르토 X 오브라스(Abierto X Obras)'라는 이름으로 특정 장소 맞춤형 예술 작품을 위한 독특한 전시장으로 활용된다고 한다.
나베 데 무시카(Nave de Música)는 한때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가 사용했던 공간으로, 현재는 라디오 및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등을 갖춘 음악 허브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