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현대 건축물에 관심이 많거나 스페인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건축학도, 문화유산 전문가 및 관련 분야 학습자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제공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건물 자체의 건축적 특징과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문화재가 연구되고 복원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이곳에서는 페르난도 이게라스와 안토니오 미로가 설계한 '가시 면류관'이라는 별칭의 독특한 원형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의 인상적인 도서관과 연구 시설 일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스페인의 중요한 문화재들이 어떻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되고 보존 처리되는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다만, 일반 대중에게는 개방이 제한적이며, 반드시 사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해야만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입장이 거부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마드리드 시내에서 C. Pintor El Greco, 4, Ciudad Universitaria, 28040 Madrid 주소로 이동한다.
- 건물 주변으로 차량 순환 도로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하여 시우다드 우니베르시타리아(Ciudad Universitaria) 지역으로 이동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 노선은 방문 시점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페르난도 이게라스와 안토니오 미로가 설계한 이 건물은 상부의 뾰족한 장식 때문에 '가시 면류관(Corona de Espinas)'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한 원형 구조의 독특한 외관은 스페인 현대 건축의 중요한 사례로 꼽히며, 건물 자체가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지정되어 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이드 투어 시간 별도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무료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연구소의 기능과 역사, 그리고 문화유산의 연구, 보존, 복원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건축물의 내부 구조와 일부 시설도 둘러볼 기회가 제공된다.
운영시간: 수요일 12:00 (사전 예약 필수)
건물 내에는 건축적으로도 인상적인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원형 공간을 활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문화유산 관련 전문 서적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시간 또는 별도 문의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정면 '가시 면류관' 전경
연구소의 상징인 '가시 면류관' 형태의 상부 구조물과 원형의 건물 전체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스팟이다.
중앙 안뜰(Patio Central)
원형 건물의 중심부에 위치한 안뜰은 독특한 구조와 함께 자연 채광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일반 방문객 접근 제한 가능성 있음)
도서관 내부
독특한 디자인과 서가 배치가 인상적인 도서관 내부 역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촬영 허용 여부 확인 필요)
방문 팁
연구소 공식 웹사이트(ipce.cultura.gob.es)를 통해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무료 가이드 투어는 주로 수요일 낮 12시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도서관 이용을 목적으로 문의할 경우, 개별 입장이 허용된 사례가 있다.
예약 없이 방문 시 입장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국립 건축상 수상
건축가 페르난도 이게라스(Fernando Higueras)와 라파엘 모네오(Rafael Moneo)가 현 부지에 유사한 프로그램의 '예술 복원 센터' 초기 프로젝트로 국립 건축상을 수상했다.
설계 착수
페르난도 이게라스와 안토니오 미로(Antonio Miró)가 현재의 원형 구조를 유지하되 규모를 줄이고 보다 규칙적인 모듈 시스템으로 건물을 설계했다.
건설 시작
스페인 문화유산 연구소 건물의 공식적인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초기 건설 완료 및 중단
초기 건설이 1970년에 완료되었으나, 이후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건설 재개 및 용도 변경
공사가 재개되어 새로 설립된 문화재 보존 복원 연구소(Instituto de Conservación y Restauración de Bienes Culturales)의 본부로 지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중앙 안뜰의 조경 계획이 변경되고 지하에 도서관이 건설되는 등 일부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다.
정식 개관
최초 아이디어 구상 후 거의 30년 만에 건물이 정식으로 개관했다.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 지정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의 중요 문화재(BIC)로 지정되었다. 당시 건축가 생전에 BIC로 지정된 유일한 건물로 알려졌다.
여담
이 건물은 독특한 외관 때문에 흔히 '가시 면류관(Corona de espinas)'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건축가 페르난도 이게라스와 안토니오 미로의 대표작 중 하나로, 후기 유기적 건축 및 표현주의 양식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건물은 직경 약 40미터의 원형 평면을 기본으로 하며, 이론적으로 60개의 모듈로 구성되지만 실제로는 출입 계단 등으로 인해 56개의 모듈이 외관에 드러난다.
주 구조와 외장 마감 모두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재료 본연의 특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건물 전체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건축 당시, 스페인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현대적인 '대성당'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내가 사는 피부 (La Piel que habito)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에 등장하여 독특한 배경을 제공했다.
에어백 (Airbag)
후안마 바호 우요아 감독의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 (La tabla de Flandes)
짐 맥브라이드 감독의 영화에 등장했다.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Warrior Nun)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 2의 마지막 부분에서 악당의 사원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