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기도하거나 성체 조배를 하려는 신자들, 또는 역사적 건축물과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클라라회 수녀들의 성가가 함께하는 미사에 참여하거나, 수도원에서 직접 만든 전통 과자를 구매하려는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에서는 19세기 네오바로크 및 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내부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마누엘 가리도의 벽화와 아름다운 제단화를 둘러볼 수 있다. 미사에 참여하여 수녀들의 성가를 직접 듣거나, 성당 옆에 위치한 수녀원에서 전통 수제 과자를 구입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에서 사진 촬영 시 제지를 받거나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하므로, 방문 시 이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마드리드 파세오 데 레콜레토스(Paseo de Recoletos) 11번지에 위치한다.
- 시벨레스 광장(Plaza de Cibeles)과 콜론 광장(Plaza de Colón) 사이에 있어 마드리드 중심부 관광지와 가깝다.
주변에 다수의 버스 노선과 지하철역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미사 중 클라라회 수녀들의 아름다운 성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많은 방문객에게 영적인 감동과 평화를 선사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미사 시간표 참고
성당에 부속된 클라라회 수녀원에서 직접 만든 전통 수제 과자를 판매한다. 미사 후나 지정된 시간에 성당 옆 문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기념품이자 특별한 맛으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오전 9시-12시, 오후 4시-5시 45분 (변동 가능)
성체가 상시 현시되어 있어 언제든 조용히 기도하고 묵상할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번잡한 도심 속에서 영적인 안식처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중
추천 포토 스팟
중앙 제단 (Retablo Mayor)
목조로 만들어진 정교한 중앙 제단과 중앙의 성 파스칼 성인상이 주요 대상이다.
둥근 천장 및 돔의 벽화 (Pinturas Murales en Bóvedas y Cúpula)
마누엘 가리도가 작업한 둥근 천장과 돔의 다채로운 벽화는 교회의 중요한 예술적 특징이다.
교회 파사드 (Fachada de la Iglesia)
네오바로크 양식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닌 교회 정면 모습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클라라회 수녀들이 직접 만든 전통 과자(Dulces de Conventos)는 성당 옆 수녀원 문이나 미사 후 성구 판매소(sacristía)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들렌(magdalenas)과 'bolos'라는 과자가 언급된다.
주일 오후 6시 30분 미사는 수녀들의 성가와 함께 진행되어 매우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성체 조배(Eucharistic Adoration)가 상시 이루어지므로, 조용히 기도하거나 묵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수녀들과 함께하는 저녁 기도(Vísperas)가 있다.
결혼을 앞둔 이들이 좋은 날씨를 기원하며 이곳 클라라회 수녀들에게 계란을 봉헌하는 전통이 있다.
내부 사진 촬영 시 제지를 받거나 주의를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촬영 전 허용 여부를 확인하거나 신중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은 이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지나치기 쉬우므로, 파세오 데 레콜레토스 11번지를 주의 깊게 찾아야 한다.
역사적 배경
원 수도원 설립
파세오 데 레콜레토스 서편에 '순결하신 성모와 성 파스칼 수도원(primitivo cenobio de la Inmaculada y San Pascual)'이 바로크 양식으로 설립되었다.
멘디사발의 교회 재산 몰수
멘디사발의 교회 재산 몰수 정책으로 인해 수도원이 폐쇄되고 목재 창고로 사용되었다.
수녀들의 복귀
설립자 후손의 요구로 클라라회 수녀들이 수도원으로 복귀하였다.
현 건물 설계
건축가 후안 호세 데 우르키호(Juan José de Urquijo)가 현재의 수도원과 교회 건물을 설계하였다.
현 성당 및 수도원 건축
기존 수도원 부지에 현재의 성당과 수도원이 건축되었다. 주거 공간이 먼저, 교회가 3-4년 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 장식 (1차)
성 파스칼 바일론 시복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누엘 가리도(Manuel Garrido)가 둥근 천장과 돔에 벽화를 그렸다.
스페인 내전 후 복원 및 내부 장식 (2차)
스페인 내전 중 입은 피해로 인해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 시기 마누엘 가리도가 다시 한번 벽화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단화 및 벽화 복원
제단화와 벽화에 대한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문화재 등록 절차 시작
마드리드 지방정부 역사유산 총국에 의해 마드리드 지방 문화재 목록(Inventario de Bienes Culturales de la Comunidad de Madrid) 포함을 위한 절차가 시작되었다.
여담
현재 성당 건물은 17세기에 지어진 원래 수도원과 같은 위치에 있지만, 레콜레토스 거리 확장으로 인해 이전보다 안쪽으로 물러나 더 작은 규모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성당의 이름은 성 파스칼 바일론(San Pascual Bailón)에서 유래했으며, 그는 성체성사와 관련된 기적들로 유명한 프란치스코회 평수사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성당에서는 성체 조배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마드리드 현지에서는 결혼을 앞둔 커플이 좋은 날씨를 기원하며 이곳 클라라회 수녀들에게 계란을 가져다주는 풍습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성당 내부는 창문이 없는 대신 인공조명으로 밝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주변 건물들로 둘러싸인 구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