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마드리드의 역사와 발전 과정, 그리고 다양한 예술품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도시의 과거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마드리드의 옛 지도나 도시 모형을 통해 도시의 변화상을 직접 확인하려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1561년 스페인의 수도로 지정된 이후부터 20세기 초까지 마드리드의 변천사를 담은 문서, 그림, 조각, 지도, 도시 모형 등 다채로운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건축가 페드로 데 리베라가 설계한 스페인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박물관 건물 자체를 감상하는 것도 중요한 경험 중 하나이다.
사물함 공간 부족 및 일부 손상, 20세기 이후의 현대사 내용 부재, 특정 주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 부족 등이 아쉬운 점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1호선 또는 10호선을 이용하여 Tribunal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Tribunal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 도보
- 말라사냐(Malasaña)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1561년 수도 지정부터 20세기 초까지 마드리드의 도시 발전 과정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다양한 유물, 그림, 지도, 모형 등을 통해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마드리드의 옛 모습을 담은 모형과 지도는 도시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박물관 건물은 17세기 건축가 페드로 데 리베라가 설계한 옛 왕립 산 페르난도 호스피스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스페인 바로크 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정문은 그 자체로 뛰어난 예술 작품이다.
상설 전시 외에도 마드리드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고야, 벨라스케스 등 스페인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시대의 그림, 조각, 공예품을 통해 마드리드의 예술적 면모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박물관 정문 (바로크 양식 파사드)
페드로 데 리베라가 설계한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정문은 박물관의 상징적인 포토 스팟이다. 정교한 장식과 웅장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외 분수
박물관 안뜰 또는 외부에 위치한 분수는 고풍스러운 건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내부 천장 장식
일부 전시실이나 홀의 천장은 성당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장식으로 되어 있어, 위를 향해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공간이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 및 나티비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일반적으로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마드리드 대중교통 사진 등 특별 전시와 함께 정교하게 만들어진 대형 나티비티 씬(예수 탄생 장면 모형)이 설치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대부분의 상설 전시는 스페인어와 영어 설명이 함께 제공되지만, 일부 임시 전시의 경우 스페인어로만 설명이 제공될 수 있다.
가방 보관용 사물함 이용 시 1유로 동전이 필요하며, 사용 후 반환된다. 다만, 사물함 공간이 제한적이고 고장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안내데스크에서 잔돈 교환은 불가능하다.
마드리드의 유명 랜드마크들을 먼저 둘러본 후 방문하면, 박물관의 옛 지도나 그림에서 해당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더 크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층간 이동이 편리하며, 화장실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일부 전시물은 모바일 앱을 통해 증강현실(AR)로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특히 젊은 세대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역사적 배경
왕립 산 페르난도 호스피스 건립
현재 박물관 건물인 왕립 산 페르난도 호스피스가 건축가 페드로 데 리베라의 설계로 지어졌다.
시립 박물관(Museo Municipal) 개관
현재의 마드리드 역사박물관이 시립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박물관 일시 폐쇄
건물 보수 및 개혁을 위해 박물관이 문을 닫았다.
재개관
오랜 폐쇄 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다시 개방되었다.
마드리드 역사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시립 박물관에서 현재의 이름인 마드리드 역사박물관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본래 왕립 산 페르난도 호스피스(Real Hospicio de San Fernando)라는 이름의 고아원이었다고 전해진다.
1955년 건물 보수를 위해 문을 닫았다가 1978년에야 다시 문을 열었는데, 무려 23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던 셈이다.
박물관의 소장품은 마드리드가 스페인의 수도가 된 1561년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 그 이후의 현대사는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전시 내용에서 스페인 역사의 특정 부분(예: 알안달루스 시대, 프랑코 독재 시절)이 빠져 있거나, 식민지 시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입장료가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프라도 미술관이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 같은 대형 박물관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비교적 한적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