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랍 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전시를 관람하거나 관련 강연 및 영화 상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적 호기심이 많은 개인 여행객이나 문화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스페인과 아랍 문화 간의 교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현대 미술, 사진, 건축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콘서트나 워크숍 등의 문화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위치한 레바논 레스토랑에서 아랍 음식을 맛보거나, 전문 서점에서 관련 서적을 살펴보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이벤트 진행 시 VIP 좌석 배정 문제나 일부 직원의 응대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으며, 레스토랑의 서비스나 음식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2호선 레티로(Retiro)역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 마드리드 지하철 2호선 또는 9호선 프린시페 데 베르가라(Príncipe de Vergara)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레티로 공원 북쪽 알칼라 거리에 위치하여 찾기 쉽다.
🚌 버스 이용
- 주변에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구체적인 노선은 마드리드 대중교통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요 특징
현대 미술, 사진, 역사, 건축 등 아랍 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통해 아랍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전시마다 상이
카사 아라베 마드리드 본부가 위치한 건물은 19세기 말에 지어진 옛 에스쿠엘라스 아기레(Escuelas Aguirre) 건물로, 붉은 벽돌과 독특한 타일 장식, 아치 형태가 특징인 아름다운 네오-무데하르 양식 건축물이다. 건물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이며, 마드리드의 건축학적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 상영, 콘서트,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하여 아랍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또한, 건물 내에는 **레바논 레스토랑 '슈크란(Shukran)'**이 있어 아랍 음식을 맛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프로그램 및 레스토랑 운영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정면 외관
붉은 벽돌과 독특한 아치, 타워가 어우러진 네오-무데하르 양식의 건물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내부 파티오 (안뜰)
건물 안쪽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파티오는 아랍 건축의 특징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건축 디테일을 촬영하기에 좋다.
전시 공간 내부
흥미로운 전시 작품을 배경으로 하거나, 전시 공간 자체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낼 수 있다 (촬영 가능 여부 확인 필요).
축제 및 이벤트
특별 전시: 팔레스타인 만화 (Cultura para la paz. España- Palestina 프로그램)
2024년 4월 2일 - 2024년 5월 18일 (종료된 행사)
팔레스타인 예술가 10명의 작품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배적인 담론을 거부하고 식민주의적 표현을 바꾸려는 시도를 담은 만화 전시회이다. 스페인 문화부와 팔레스타인 대사관이 주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방문 팁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영화 상영, 강연 등의 프로그램 일정과 예약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일부 특별 프로그램이나 영화 상영은 유료이거나 사전 예약이 필수일 수 있다.
건물 내에 레바논 레스토랑 '슈크란(Shukran)'이 있으며, 특히 야외 테라스는 날씨 좋은 날 인기가 많으니 이용 계획이 있다면 미리 운영 시간을 확인하거나 예약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내부에 전문 서점 '발키스(Balqis)'가 있어 아랍 문화 관련 서적이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촬영에 관심 있다면, 네오-무데하르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 외관과 내부 디테일, 그리고 전시 공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레티로 공원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기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에스쿠엘라스 아기레(Escuelas Aguirre) 건물 완공
카사 아라베 마드리드 본부가 위치한 건물은 건축가 에밀리오 로드리게스 아유소(Emilio Rodríguez Ayuso)의 설계로 네오-무데하르 양식의 학교 건물로 지어졌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카사 아라베(Casa Árabe) 설립
스페인 외무부, 국제협력청, 안달루시아 및 마드리드 지방 정부, 마드리드 및 코르도바 시청 간의 협약을 통해 아랍 세계 연구 및 문화 교류, 외교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카사 아라베 마드리드 본부 개관
옛 에스쿠엘라스 아기레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마드리드 본부로 공식 개관하였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3월 마드리드 시에서 건물 양도, 7월 7일 스페인 국왕 부부 참석 하에 공식 개관)
셰이크 자이드 도서상 '올해의 문화 인물' 수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권위 있는 셰이크 자이드 도서상(Sheikh Zayed Book Award)에서 '올해의 문화 인물(Cultural Personality of the Year)'로 선정되어 국제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담
카사 아라베 마드리드 본부가 들어선 건물은 원래 '에스쿠엘라스 아기레(Escuelas Aguirre)'라는 이름의 학교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교육자였던 루카스 아기레 이 후아레스의 유산으로 설립되었으며, 체육관, 도서관, 박물관, 음악실, 심지어 기상 관측소까지 갖춘 혁신적인 교육 공간이었다고 한다.
이 건물을 설계한 에밀리오 로드리게스 아유소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네오-무데하르 건축가 중 한 명으로, 마드리드의 옛 투우장(현재는 철거) 설계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2024년 마드리드에 처음 선보인 카페 '자카페(Zacaffè)' 1호점의 인테리어가 바로 이 카사 아라베 건물의 네오-무데하르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카사 아라베는 마드리드 외에 안달루시아 지방의 코르도바에도 본부를 두고 있는데, 코르도바 본부는 '카사 무데하르(Casa Mudéjar)'라는 유서 깊은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주로 아랍 현대 세계 분석 잡지 'Awraq'의 편집을 담당한다고 한다.
단순한 문화 전시 공간을 넘어, 스페인과 아랍 국가들 간의 외교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공공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아랍 국가 대사들로 구성된 외교 자문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아부다비에서 열린 권위 있는 '셰이크 자이드 도서상'에서 '올해의 문화 인물'로 선정된 것은 스페인의 공공 외교와 문화적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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