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마드리드 도심에서 가톨릭 신앙 체험이나 바로크 양식의 역사적 종교 건축물 관람에 관심 있는 여행객, 특히 푸에르타 델 솔 인근을 방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조용히 기도하거나 명상할 수 있으며, 라틴 십자 형태의 본당과 측면 예배당의 다양한 조각상, 제단화 등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미사 준비 시간에 관람이 제한되거나, 꽃 봉헌과 관련된 내부 규정, 또는 특정 직원의 응대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솔(Sol)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매우 가깝다.
🚌 버스 이용
- 주변에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는 화려한 제단과 정교한 조각상, 종교화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마치 무료 박물관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측면 예배당의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볼거리다.
푸에르타 델 솔과 그란 비아 등 번화가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성당 내부는 미사 시간 외에도 비교적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여 방문객들이 평화롭게 기도하거나 명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17세기에 건립되어 마드리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건축물로서, 스페인 내전의 상흔과 복원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 자체의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둘러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산 루이스 오비스포 성당에서 가져온 문)
바로크 양식의 정교한 출입구는 성당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포인트다.
내부 중앙 제단
화려하고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은 성당의 핵심적인 볼거리다.
측면 예배당의 조각상과 그림들
각 예배당에 모셔진 다양한 성인상과 종교화는 예술적 가치가 높다.
축제 및 이벤트
성주간(세마나 산타) 행렬
매년 성주간 (부활절 이전 일주일)
집시 형제단(Hermandad de los Gitanos)이 주관하는 성주간 행렬이 이 성당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한다. 장엄하고 경건한 종교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방문 팁
성당이 상업 시설 사이에 위치하여 자칫 지나치기 쉬우므로, 칼레 델 카르멘(Calle del Carmen) 거리를 지날 때 주의 깊게 살펴보면 좋다.
내부 사진 촬영은 일반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촛불 대신 동전을 넣어 불을 밝히는 LED 초를 이용한 봉헌이 가능하다.
성당 내부에 쿠바의 수호성인인 카리다드 델 코브레 성모상이 모셔져 있어, 특히 쿠바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카르멘 칼사도 수도원 설립
원래 이 자리에는 카르멜회 수도원인 '콘벤토 델 카르멘 칼사도(Convento del Carmen Calzado)'가 있었다. 이 수도원은 마드리드 시의 기여로 여성 공공 가옥이 있던 부지에 설립되었다.
성당 건립
현재의 성당 건물은 건축가 미겔 데 소리아(Miguel de Soria)의 설계로, 조각가 마테오 데 코르트레이(Mateo de Cortray)의 도움을 받아 지어졌다. 처음에는 산 다마소(San Dámaso)에게 헌정되었다.
수도원 폐쇄 및 성당 존속
멘디사발의 교회 재산 몰수(Desamortización de Mendizábal) 이후 수도원은 버려졌고, 성당 건물만 남게 되었다.
스페인 내전 중 피해
스페인 내전 기간 동안 성당은 화재와 약탈을 당해 많은 예술 작품과 무덤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주보 성인상은 다행히 보존되었다.
문화재 지정
스페인의 문화재(Bien de Interés Cultural)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원래 성당의 공식 명칭은 '산 다마소 성당'이었으나, 카르멜 수도회에서 유래한 '카르멘 성당'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성당 정면의 바로크 양식 출입구는 현재는 사라진 인근의 산 루이스 오비스포 성당(Iglesia de San Luis Obispo)에서 가져와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스페인 내전 당시 화재와 약탈로 인해 많은 예술품과 무덤이 파괴되었으나, 주보 성인상은 보존되었다고 전해진다.
성당 내부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지 않은 모습의 카르멘 성모상이 있는데, 이는 마드리드에서 유일한 형태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은 마드리드 집시 형제단(Hermandad de los Gitanos)의 본거지이기도 하며, 특히 성주간(세마나 산타) 행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당 내부에 쿠바의 수호성인인 카리다드 델 코브레 성모상이 봉안되어 있어, 쿠바인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장소로 여겨진다.
과거에 성당 내부 복원 공사가 진행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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