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안뜰을 감상하며 조용히 사색하거나,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전시에 참여하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 및 예술 관심자들이 주로 찾는다.
후기 고딕 및 안달루시아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중앙 분수와 야자수가 있는 잘 가꾸어진 안뜰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내부 예배당과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때때로 열리는 강연이나 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저녁 시간대 주변 골목길 분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하며, 도보 접근 시 언덕길이 있고 차량 접근이 다소 복잡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하엔 구시가지에 위치하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차량 접근이 다소 복잡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구시가지 언덕에 위치하여, 일부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건물의 중심부에 위치한 안달루시아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안뜰은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중앙 분수와 잘 가꾸어진 정원, 야자수가 어우러져 있으며, 토스카나식 및 이오니아식 기둥으로 지지되는 아치형 회랑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1771년에 지어졌다가 1916년 화재 후 재건된 옛 예배당은 현재 강연 및 회의 공간(paraninfo)으로 사용된다. 18세기 양식의 아름다운 파사드를 가지고 있으며,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하엔 지방 의회의 문화 센터로 기능하며,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전시회와 문화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방문 시 진행 중인 전시나 행사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안달루시아풍 안뜰 (파티오)
중앙 분수, 야자수, 아치형 회랑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안뜰은 다채로운 구도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옛 예배당 파사드
18세기 양식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예배당 정면은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후기 고딕 양식의 정문
건물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후기 고딕 양식의 정문은 인상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시간이 없다면 안뜰과 예배당만 둘러보는 데 약 2분 정도 소요된다는 언급이 있다.
건물 내에 카페테리아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자주 열리므로 방문 전 확인해볼 만하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과 사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인근의 아랍 목욕탕(Baños Árabes)이나 막달레나 교회(Iglesia de la Magdalena)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좋다.
일부 방문객은 저녁 시간대 주변 골목길 분위기를 우려하므로, 가급적 오전이나 낮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초기
산타 미세리코르디아 병원(Hospital de la Santa Misericordia, 16세기)과 산 라사로 병원(Hospital de San Lázaro)이 건립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 두 병원이 현재 산 후안 데 디오스 병원의 전신이다.
산 후안 데 디오스 기사단 인수
하엔 시 의회는 산타 미세리코르디아 병원과 산 라사로 병원을 통합하여 산 후안 데 디오스 기사단(Orden de San Juan de Dios)에 운영을 맡겼다. 이때부터 '산 후안 데 디오스 병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번영기
개인 기부와 시 의회의 후원으로 병원은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병원 중 하나이자 하엔에서 가장 유서 깊은 의료기관으로 발전했다. 수 세기 동안 스페인 왕국 전역에 영향을 미친 모범적인 의료 지원 모델로 명성을 얻었다.
병원 기능 이전 및 방치
모든 의료 시설이 새롭고 현대적인 프린세사 소피아 데 에스파냐 병원(Centro Hospitalario Princesa Sofía de España)으로 이전되면서, 유서 깊은 산 후안 데 디오스 병원은 문을 닫고 버려지게 되었다. 이후 도난과 약탈에 노출되어 거의 폐허 상태에 이르렀다.
지방 의회 자선 단체 분리
병원은 하엔 지방 의회(Diputación Provincial de Jaén)의 자선 단체 소속이었으나, 이 해에 분리되었다.
복원 프로젝트 시작
당시 하엔 지방 의회 의장이었던 크리스토발 로페스 카르바할(Cristóbal López Carvajal)의 주도로, 하엔학 연구소(Instituto de Estudios Giennenses)의 적절하고 영구적인 본부 마련을 위해 옛 병원의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다. 복원 설계는 저명한 건축가 루이스 베르헤스 롤단(Luis Berges Roldán)이 맡았다.
문화 및 행정 복합 공간
복원된 병원 건물은 하엔 지방 의회 산하 여러 기관의 본부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엔학 연구소(Instituto de Estudios Giennenses), 지방 경제사회위원회(Consejo Económico y Social de la Provincia), 하엔 주제 및 작가 기록센터(Centro Documental de Temas y Autores Jiennenses), 하엔 지방 경제사회 발전 전략 재단(Fundación "Estrategias para el desarrollo económico y social de la provincia de Jaén") 등이 입주해 있다. 또한 회의 및 전시장으로도 활용되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여담
이곳은 스페인 역사상 가장 오래된 병원 중 하나이자 하엔에서 가장 유서 깊은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수 세기 동안 스페인 전역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모범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명성이 높았다고 전해진다.
건물의 복원 프로젝트를 담당한 건축가 루이스 베르헤스 롤단은 하엔의 비야르돔파르도 궁전과 아랍 목욕탕 복원 공로로 건축 분야에서 권위 있는 유로파 노스트라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저명한 전문가이다.
건물 내부에 도서관도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밤에 이 건물을 보면 무언가 특별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