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안달루시아의 위대한 철학자 아베로에스(이븐 루시드)의 지적 유산에 관심이 있거나, 코르도바의 역사적 인물들을 기리는 장소를 탐방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대인 지구와 메스키타 등 구시가지 도보 여행 코스에 포함시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방문객들은 옛 성벽을 따라 이어진 카이루안 거리에 자리한 동상을 관람하며 아베로에스의 생애와 사상을 기릴 수 있고, 그의 지적 업적이 서양 사상에 미친 영향을 잠시나마 되새겨볼 수 있다. 주변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동상 자체만으로는 볼거리가 풍부하지 않아 일부러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있으며, 주로 주변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접근 방법
🚶 도보
- 코르도바 구시가지의 카이루안 거리(Calle Cairuan)에 위치한다.
- 알모도바르 문(Puerta de Almodóvar)에서 과달키비르 강 방향으로 옛 성벽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 메스키타-대성당, 알카사르, 유대인 지구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이 대부분 도보 구역이므로, 구시가지 관광 시 함께 둘러보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코르도바 출신의 중세 철학자 아베로에스(이븐 루시드)를 형상화한 동상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동상은 옛 성벽을 따라 조성된 카이루안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동상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서구 전파에 기여한 아베로에스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기며 코르도바의 풍부한 지적 유산을 느낄 수 있다. 동상 주변에 관련 정보가 있을 수 있다.
동상이 위치한 카이루안 거리는 옛 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로, 주변 유대인 지구, 알모도바르 문 등 역사적인 장소들을 함께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아베로에스 동상 정면
아베로에스가 토가를 입고 앉아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동상과 함께 성벽을 배경으로 촬영
카이루안 거리의 고풍스러운 옛 성벽과 동상을 함께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카이루안 거리 풍경 속 동상
좁고 매력적인 카이루안 거리의 일부로 동상을 촬영하여 코르도바 구시가지의 정취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메스키타-대성당, 알카사르, 유대인 지구 등 코르도바 구시가지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도보 코스에 아베로에스 동상을 포함시키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다.
아베로에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방문하면 동상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상은 카이루안 거리를 따라 옛 성벽 옆에 위치하며, 알모도바르 문에서 강 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다.
동상 근처에서 사진 촬영 시 현지인이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이는 공식적인 요금이 아니다.
역사적 배경
아베로에스(이븐 루시드) 출생
중세 안달루시아의 저명한 철학자, 신학자, 의학자, 법학자인 아베로에스가 코르도바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아부 알 왈리드 무함마드 이븐 아흐마드 이븐 루시드이다.
아베로에스 사망
아베로에스는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사망하였으며, 그의 저작과 사상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베로에스 동상 건립
조각가 파블로 유스티 코네호(Pablo Yusti Conejo)가 제작한 아베로에스 청동상이 현재의 위치인 카이루안 거리에 세워졌다. 이 동상은 코르도바 출신의 위대한 철학자들을 기리기 위해 성벽을 따라 설치된 4개의 동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여담
아베로에스는 라틴어식 이름이며, 아랍어 본명은 '이븐 루시드(Ibn Rushd)'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코르도바는 로마 시대의 철학자 세네카, 유대인 철학자 마이모니데스와 더불어 아베로에스까지, 세 명의 위대한 사상가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며, 이들을 기리는 기념물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아베로에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에 대한 상세한 주석으로 서양 철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그의 사상은 토마스 아퀴나스를 비롯한 중세 유럽 스콜라 철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동상은 아베로에스가 학자의 상징인 토가를 입고 무릎 위에 책을 올려놓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그의 학문적 권위를 나타낸다고 한다.
과거 아베로에스의 저서들이 불태워질 위기에 처했을 때, 그가 제자에게 "만약 불타는 책 때문에 운다면, 세상의 모든 바다로도 그대의 눈물은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사상은 날개가 있어 스스로 주인에게로 날아간다"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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