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과 데우스토 대학 등 주변의 상징적인 건축물과 네르비온 강변의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 촬영이나 가벼운 산책을 즐기려는 건축 및 디자인 애호가, 사진가, 도보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구겐하임 미술관의 독특한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려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독특한 목재와 강철 구조로 이루어진 다리를 직접 건너며 주변 경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구겐하임 미술관의 전경과 네르비온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야간에 다리 일부 구간의 조명이 다소 어둡다는 점과 목재 데크의 유지보수가 미흡하여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빌바오 트램(Euskotren Tranbia) A선 구겐하임(Guggenheim)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구겐하임 미술관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쉽다.
🚶 도보 이용
- 아반도이바라 산책로나 대학가(Avenida de las Universidades)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강철 구조물 위를 따뜻한 느낌의 라파초 목재로 덮어 독특한 시각적 대비를 이루는 건축미를 자랑한다. 여러 갈래로 나뉘는 진입로와 다양한 각도에서 변화하는 다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24시간
다리 위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겐하임 미술관의 독특한 티타늄 외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네르비온 강과 주변의 현대적인 건물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네르비온 강을 따라 조성된 아반도이바라 산책로와 데우스토 대학가를 연결하여, 강변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다리 위나 주변에 마련된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며 빌바오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추천 포토 스팟
다리 중앙에서 구겐하임 미술관을 배경으로 촬영
구겐하임 미술관의 독특한 건축물 전체와 네르비온 강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구도이다.
다리의 목재 데크와 기하학적 구조물을 활용한 촬영
다리 자체의 독특한 디자인, 특히 여러 각도로 뻗은 목재와 강철 구조물을 활용하여 예술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데우스토 대학 방면에서 아반도이바라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
다리를 건너 데우스토 대학 쪽에서 반대편 아반도이바라 지역과 이베르드롤라 타워 등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다리 위는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도보로만 이용해야 한다.
데우스토 대학 방면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비교적 쉽게 다리에 오를 수 있다.
야간에는 일부 구간의 조명이 어두울 수 있으므로, 저녁 늦게 방문할 경우 주변을 살피며 이동하는 것이 좋다.
구겐하임 미술관, 데우스토 대학 도서관, EHU/UPV 파라닌포(강당) 등 주변 명소와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바닥이 목재로 되어 있어 비 오는 날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건설
엔지니어 호세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오르도녜스(José Antonio Fernández Ordóñez)가 설계를 시작했으나, 그의 사후 아들인 로렌소 페르난데스(Lorenzo Fernández)와 프란시스코 미야네스(Francisco Millanes)가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설이 진행되었다.
개통
아반도이바라 산책로 및 대학가와 함께 공식 개통되었다. 네르비온 강 북쪽의 데우스토 대학과 남쪽의 아반도이바라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보행자 통로가 되었다.
페드로 아루페 신부 헌정
다리의 이름은 스페인 빌바오 출신의 예수회 제28대 총장이었던 페드로 아루페(Pedro Arrupe y Gondra, 1907-1991) 신부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을 실현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신앙'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을 강조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여담
페드로 아루페 다리는 독특한 외관 때문에 현지인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커다란 잠자리(gran libélula)' 또는 '파충류(reptile)'와 같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리 건설에는 총 13개의 거대한 이중 강철(acero dúplex) 조각이 사용되었으며, 그 무게는 약 1,000톤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이 강철 구조물 위에 내구성이 뛰어난 이페(ipé) 목재를 덮어 마감했다.
페드로 아루페 신부는 1945년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 현장에 있었으며, 자신의 의학 지식을 활용하여 생존자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데 헌신했던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다리 위에서는 빌바오의 또 다른 유명한 다리인 **살베 다리(Puente de La Salve)**와 데우스토 다리(Puente de Deusto)의 모습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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