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빌바오 시내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독특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사진 애호가 및 도시 전망을 즐기려는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아르찬다 언덕 정상에서 거대한 지문 모양의 조형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고, 조형물을 배경으로 빌바오 시가지와 네르비온 강, 구겐하임 미술관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주변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형물 자체보다는 전망이 더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으며, 푸니쿨라 탑승장 주변 외에는 편의시설(카페, 레스토랑)이 부족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푸니쿨라 이용
- 빌바오 시내에서 아르찬다 푸니쿨라(Artxandako Funikularra)를 탑승하면 전망대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 왕복 티켓 요금은 약 4.3유로이며, 현장 구매 가능하다.
푸니쿨라 탑승 중에도 빌바오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전망대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만차일 경우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체력이 좋은 방문객은 빌바오 시내에서부터 아르찬다 언덕까지 도보로 올라갈 수도 있다.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이며, 다양한 각도에서 도시를 조망하며 오르는 즐거움이 있다.
주요 특징
아르찬다 언덕 정상에서는 빌바오 시가지 전체와 네르비온 강, 멀리 구겐하임 미술관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스페인 내전 희생자 추모 또는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독특한 지문 형태의 대형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조형물의 구멍과 곡선을 통해 빌바오의 풍경을 색다르게 담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운영시간: 24시간
빌바오 시내와 아르찬다 전망대를 연결하는 푸니쿨라를 타고 오르내리는 것 자체도 하나의 즐길 거리다. 짧은 시간이지만 가파른 경사를 오르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푸니쿨라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조형물과 빌바오 시내 전경이 함께 나오는 지점
지문 조형물을 전면에 두고 뒤편으로 빌바오 시가지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펼쳐지는 구도.
전망대 가장자리 난간
빌바오 시내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거나, 도시의 파노라마를 넓게 담을 수 있는 곳.
푸니쿨라 상/하부 탑승장 근처
푸니쿨라와 함께 빌바오의 독특한 교통수단을 담거나, 오가는 푸니쿨라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푸니쿨라 대신 자가용으로 방문할 경우, 전망대 근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여 대기가 필요할 수 있다.
전망대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가 없으므로, 음료나 간식은 푸니쿨라 탑승 전 시내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조형물의 의미(스페인 내전 희생자 추모 등)를 미리 알고 방문하면 더욱 뜻깊은 관람이 될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빌바오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지문 조각(Escultura de la Huella) 설치
바스크 조각가 후안호 노베야(Juanjo Novella)에 의해 제작되어 아르찬다 전망대에 설치되었다. 스페인 내전 희생자들을 추모하거나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담
조형물의 공식 명칭 중 하나인 'Aterpe 1936'은 스페인 내전 당시의 피난처 또는 안식처를 의미하며, 자유를 위해 싸운 이들을 기리는 뜻을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지문의 각기 다른 모양과 크기의 구멍들은 개개인의 다름과 고유성을 상징하며, 어떤 지문도 같지 않다는 바스크인들의 인식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있다.
현지인들은 이곳을 '보초(El Botxo)'라고 불리는 빌바오를 한눈에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여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