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교한 이사벨 양식 파사드와 우아한 르네상스 안뜰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안달루시아 국제대학교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어 학문적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다이아몬드 문양과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파사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대리석 기둥과 아치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안뜰을 거닐며 사진을 남기거나,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계단을 입구에서나마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대학 건물로 실제 사용 중이어서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되는 구역이 1층 안뜰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며, 공지된 운영 시간(주로 평일 오전 2시간)마저 지켜지지 않아 방문에 실패했다는 아쉬움 섞인 후기가 종종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바에사 대성당, 산타 크루스 성당 등 주요 관광 명소가 모여있는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이용
- 바에사 시내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시가지 내부는 도로가 좁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궁전의 정면에서 다이아몬드 문양, 섬세한 조각, 가문의 문장 등 독특하고 화려한 이사벨 양식의 정수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14개의 작은 인물상이 조각된 출입구 아치와 다양한 장식 요소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대리석 기둥과 우아한 아치로 둘러싸인 르네상스 양식의 안뜰을 거닐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안뜰 중앙의 분수와 조화로운 건축미가 인상적이며,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안뜰에서 이어지는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계단은 그 화려한 장식과 규모로 방문객을 압도합니다. 현재는 대학 시설로 사용되어 직접 올라가 볼 수는 없지만, 입구에서 그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궁전 정면 파사드 전체
이사벨 양식의 독특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한 궁전의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점입니다. 특히 다양한 문양과 조각들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안뜰 중앙 분수와 아케이드
르네상스 양식 안뜰의 아름다운 아치와 중앙 분수를 함께 프레임에 넣어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치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하면 더욱 멋진 연출이 가능합니다.
바로크 양식 계단 입구
실제로 올라갈 수는 없지만, 웅장하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 계단의 시작 부분을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구도로 촬영하면 그 규모와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궁전의 개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매우 짧으며, 이마저도 예고 없이 변경되거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방문객 후기가 많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운영 여부를 재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은 주로 1층 안뜰과 바로크 양식 계단 입구까지만 허용됩니다. 상층부는 대학 시설로 사용되어 일반인 출입이 제한됩니다.
파사드의 정교한 이사벨 양식 장식과 안뜰의 르네상스 건축미는 사진으로 남길 만한 가치가 충분하므로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전 맞은편의 산타 크루스 성당(Iglesia de Santa Cruz)과 인근의 옛 대학 본부, 바에사 대성당 등 주변 명소들과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계획하면 좋습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하발킨토의 영주이자 페르난도 가톨릭 왕의 사촌인 후안 알폰소 데 베나비데스 만리케(Juan Alfonso de Benavides Manrique)의 명으로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이사벨 양식 고딕 양식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소유권 이전
베나비데스 가문의 상속녀인 이사벨 데 베나비데스가 베나벤테 백작과 결혼하면서 궁전의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
신학교로 양도
산 펠리페 네리 신학교의 확장 부지로 궁전이 양도되었습니다. 다만, 원래 소유 가문은 바에사 방문 시 궁내 거주 권리 및 예배당 좌석, 가문 문장 보존 권리 등을 유지했습니다.
국가 귀속 및 반환
국가에 의해 부동산이 몰수되었다가 1853년 다시 신학교로 반환되었습니다.
역사-예술 기념물 지정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 정부에 의해 역사-예술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소신학교로 사용
하엔 교구의 소신학교로 사용되다가 1970년대에는 교구의 소년 기숙학교(Colegio Menor)로 전환되었습니다.
문화재 복원 학교
바에사 역사 예술 문화재 복원 기술 학교(Escuela Taller de Rehabilitación del Patrimonio Histórico-Artístico de Baeza)의 본부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학교 캠퍼스로 전환
안달루시아 국제대학교(UNIA)가 설립되면서 교구로부터 궁전을 양도받아 현재의 안토니오 마차도 캠퍼스(Sede Antonio Machado)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우베다와 바에사의 르네상스 기념물군(Conjuntos monumentales renacentistas de Úbeda y Baeza)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복원 관련 수상
궁전의 복원 및 활용 공로를 인정받아 스페인 문화부로부터 세계문화유산 도시상(Premio Ciudades Patrimonio de la Humanidad) 2등상을 수상했습니다.
여담
궁전의 파사드는 원래 지금보다 더 고딕적인 모습이었으며, 상부에는 과달라하라의 인판타도 궁전과 유사한 로지아(개방형 복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르네상스 양식의 안뜰 아치 두 곳에는 각각 '1599'년과 '1600'년이라는 연도가 새겨져 있어 건축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안달루시아 국제대학교 안토니오 마차도 캠퍼스로 사용되면서 진행된 복원 작업은 스페인 문화부로부터 상을 받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소신학교로 사용될 당시, 현재 바에사 대성당에 보관 중인 두 점의 귀중한 예술품, 즉 십자고상 아래 걸린 램프와 후안 데 발데스 레알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성가족' 그림이 원래 이 궁전의 바로크 양식 계단 공간을 장식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알라트리스테 (Alatriste)
스페인의 역사 소설을 원작으로 한 TV 시리즈 '알라트리스테'의 일부 장면이 하발킨토 궁전의 안뜰과 내부 공간에서 촬영되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