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선사 시대 거석 문화와 고대인들의 우주관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적 탐구에 열정적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럽 거석 문화의 독특한 사례를 직접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수천 년 전 거대한 돌로 축조된 묘실 내부에 직접 들어가 고대 건축 기술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각 돌멘이 주변 자연환경과 어떻게 조응하는지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방문자 센터에서는 유적의 역사적 중요성과 건설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안테케라 시내에서 가깝고, 멩가와 비에라 돌멘 인근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엘 로메랄 돌멘은 다른 두 돌멘과 약 3-4km 떨어져 있으며, 별도의 주차 공간이 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 택시 이용
- 안테케라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각 돌멘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도보
- 안테케라 시내 중심부에서 멩가와 비에라 돌멘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엘 로메랄 돌멘은 도보로 접근하기에는 거리가 있고 안전하지 않을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엘 로메랄 돌멘으로 가는 길은 보행자 도로가 없어 위험하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기원전 3750-3650년경에 건설된 유럽에서 가장 큰 거석묘 중 하나로, 거대한 석판들과 내부를 지지하는 중앙 기둥들이 인상적이다. 입구는 인근의 페냐 데 로스 에나모라도스 산을 향하고 있다.
기원전 3510-3020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멩가 돌멘 인근에 위치한다. 긴 복도를 지나면 매장실이 나오는 구조로, 춘분과 추분에 해가 뜨는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다.
다른 두 돌멘보다 후기인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벌집 모양의 돔형 무덤(톨로스)이다. 건식 석조 기술로 정교하게 쌓아 올린 돔 천장이 특징이며, 엘 토르칼 산과 동지 정오의 태양을 향하고 있다.
유적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물과 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돌멘 방문 전에 이곳에서 정보를 얻으면 관람에 큰 도움이 된다. 비교적 최근에 건립되어 시설이 현대적이다.
추천 포토 스팟
멩가 돌멘 입구와 페냐 데 로스 에나모라도스
멩가 돌멘의 거대한 입구와 그 너머로 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페냐 데 로스 에나모라도스 산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엘 토르칼의 카르스트 지형 배경
엘 로메랄의 톨로스 근처 또는 유적지 주변에서 보이는 엘 토르칼의 기묘하고 장엄한 카르스트 암석 지형은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돌멘 내부의 거석 구조
각 돌멘 내부로 들어가면 거대한 돌들이 만들어내는 고대의 건축미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자 센터에서 무료 입장 티켓을 반드시 발권해야 돌멘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돌멘을 보기 전에 방문자 센터에 들러 전시물을 관람하고 설명 영상을 시청하면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엘 로메랄의 톨로스는 멩가와 비에라 돌멘에서 약 3-4km 떨어져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이 어렵고 도보 이동은 위험하므로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매우 높으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멩가와 비에라 돌멘, 방문자 센터는 휠체어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게 되어 있다.
방문자 센터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주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역사적 배경
멩가 돌멘 건설
신석기 시대에 멩가 돌멘이 축조되었다. 이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거석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비에라 돌멘 건설
멩가 돌멘 인근에 비에라 돌멘이 축조되었다. 멩가와 유사한 복도형 무덤 구조를 가진다.
엘 로메랄의 톨로스 건설
다른 두 돌멘보다 후기인 청동기 시대에 엘 로메랄의 톨로스가 건설되었다. 지중해 전통의 벌집형 무덤 양식을 보여준다.
비에라 형제에 의한 발굴
안토니오 비에라와 호세 비에라 형제가 멩가와 비에라 돌멘을 발굴하고 연구했다. 비에라 돌멘은 이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재
안테케라 거석묘 유적(멩가 돌멘, 비에라 돌멘, 엘 로메랄의 톨로스, 페냐 데 로스 에나모라도스, 엘 토르칼 포함)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인류 창의성의 걸작이자 독특한 문화적 전통의 증거로 인정받았다.
여담
멩가 돌멘은 지중해 지역의 거의 모든 고인돌이 일출 등 천체를 향하는 것과 달리, 인근의 독특한 산봉우리인 페냐 데 로스 에나모라도스(사랑하는 이들의 바위)를 향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특이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엘 로메랄의 톨로스는 멩가 돌멘에서 페냐 데 로스 에나모라도스로 이어지는 가상의 축 선상에 위치하며, 엘 토르칼 산악 지형과 동지 정오의 태양을 향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천문고고학적 해석이 있다.
이 유적지는 유럽 거석 문화의 두 가지 주요 건축 전통인 상인방 구조(멩가, 비에라)와 벌집형 돔 구조(엘 로메랄)를 한 곳에서 모두 보여주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방문자 센터는 비교적 최근에 건립되었으며, 아직 전시 공간이 완전히 채워지지 않았지만 점차 확충될 예정이라는 얘기가 있다.
페냐 데 로스 에나모라도스 산에는 이 거석묘들과 동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마타카브라스 암각화 유적도 발견되어, 이 일대가 선사 시대부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였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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