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과거 무어인의 요새였던 건축물을 탐방하며 역사적 숨결을 느끼고, 탑에 올라 안테케라 시내와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아이들도 성곽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새 내부를 거닐며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고, 주탑인 토레 델 오메나헤에 올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해 각 장소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오디오 가이드가 역사적 사실 전달보다는 드라마 형식에 치우쳐 있으며, 특히 이곳을 건설하고 오랫동안 사용했던 이슬람 역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알카사바 입구 근처 또는 주변 도로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일부 구역은 무료 주차가 가능하나,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 안테케라 시내 중심부에서 알카사바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다만, 알카사바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오르막길과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주요 특징
알카사바의 가장 높은 **토레 델 오메나헤(Torre del Homenaje)**와 다른 탑들에 오르면 안테케라 시내 전체와 넓게 펼쳐진 주변 평야,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까지 숨 막히는 듯한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시야가 더욱 트여 멋진 풍경을 제공한다.
14세기에 로마 유적 위에 세워진 무어인의 요새로, 이후 기독교 세력에 의해 개조되어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을 동시에 보여준다. 잘 보존된 성벽을 따라 걷거나 탑, 내부 정원 등을 둘러보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 시 제공되는 QR 코드를 통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요새의 역사, 주요 지점, 관련된 이야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은 설명이 역사적 사실 전달보다는 드라마 형식에 가깝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토레 델 오메나헤(Torre del Homenaje) 정상
안테케라 시내와 주변 평야, 멀리 보이는 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다.
성벽 위
요새의 견고한 성벽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알카사바의 웅장함과 주변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정원 및 광장
잘 가꾸어진 정원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알카사바 단독 또는 옆의 콜레히아타(Real Colegiata de Santa María la Mayor) 통합권으로 구매 가능하며, 보통 통합권이 더 저렴하다 (알카사바 단독 약 4~5유로, 통합권 약 6유로).
오디오 가이드는 입장 시 제공되는 QR코드를 개인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이용하는 방식이다.
내부에 화장실과 작은 규모의 기념품 가게가 마련되어 있다.
요새 내부에 계단이 많고 경사진 곳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축제일이 아닌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알카사바와 콜레히아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알카사바 입구 근처에 위치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거나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로마 목욕탕 유적은 알카사바 외부, 레스토랑 근처에서 잘 보이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무어인의 요새 건설
기존 로마 시대 유적 위에 무어인들이 북쪽으로부터의 기독교 세력의 진군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알카사바를 건설했다.
기독교 세력에 의한 정복
약 4개월간의 치열한 공성전 끝에, 카스티야 연합왕국의 페르난도 1세 왕자(훗날 아라곤의 페르난도 1세)가 이끄는 군대에 의해 함락되었다. 이 사건으로 페르난도 왕자는 '안테케라의 페르난도'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토레 델 오메나헤 (주탑) 건설
알카사바의 핵심 방어 시설이자 상징인 주탑, 토레 델 오메나헤(Torre del Homenaje, '경의의 탑')가 이 시기에 건설되었다. 이 탑은 알 안달루스 지역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코마레스 탑을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성채 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가톨릭 종교 시설 추가
기독교 지배 하에서 주탑 위에 가톨릭 종탑이자 작은 예배당인 템플레테 델 파파베요타스(Templete del Papabellotas, '도토리 종의 작은 사원')가 추가로 건축되었다.
여담
알카사바(Alcazaba)라는 용어는 아랍어 '알 카스바(al-qasbah)'에서 유래했으며, 일반적으로 도시 내의 성채 또는 요새화된 궁전을 의미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여러 지역에서 유사한 형태의 무어식 요새를 찾아볼 수 있다.
주탑인 토레 델 오메나헤 내부에는 과거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돌 포탄과 오래된 시계 장치가 남아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알카사바 바로 인근에는 아르코 데 로스 히간테스(Arco de los Gigantes, 거인들의 아치)라는 개선문 형태의 구조물이 있는데, 이는 1595년 펠리페 2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로마 시대 비문이 새겨진 석재를 일부 사용하여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요새 내부를 관람하는 동안 배경음악으로 잔잔한 안달루시아 전통 음악이 흘러나와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 (Warrior Nun)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의 일부 장면이 이곳 알카사바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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