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러시아 크론슈타트에 위치한 이 성당은 웅장한 네오비잔틴 건축물과 러시아 해군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전사한 해군들을 추모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도 깊어 관련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에 들어서면 황금빛 모자이크와 거대한 돔의 화려함에 압도되며, 해군 관련 상징물과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판을 통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일부 유료 투어를 이용하면 돔 아래 콜로네이드까지 올라가 크론슈타트 시내와 핀란드만의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상층부 관람이나 특정 투어에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페트로프(Peterhof)에서 버스로 약 30분 소요 후, 버스 정류장에서 약 1km 도보 이동.
- 상트페테르부르크 베고바야(Begovaya) 지하철역에서 K-405번 시외버스(마슈르트카) 이용 가능.
페트로프 관광 후 택시로 이동하여 성당을 둘러본 뒤, 마슈르트카를 이용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
주요 특징
성당의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돔 아래 콜로네이드까지 올라가면 크론슈타트 시내와 핀란드만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 특별한 경험은 유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가능하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성당 내부는 러시아 해군의 영광과 희생을 기리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벽면에는 전투 및 임무 중 사망한 해군 장병들의 이름이 새겨진 검은색 대리석 명판들이 있으며, 잠수함 모형 등 해군 관련 상징물도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이 성당은 웅장하고 화려한 네오비잔틴 양식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푸른빛이 감도는 외벽과 황금빛으로 빛나는 거대한 중앙 돔, 그리고 정교한 모자이크로 장식된 내부는 건축학적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및 야코르나야 광장
성당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푸른빛 파사드, 황금 돔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광장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성당 내부 중앙 돔 아래
높고 화려한 중앙 돔과 정교한 모자이크, 거대한 샹들리에가 어우러진 장엄한 내부 공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돔 아래 콜로네이드 (유료 투어 시)
콜로네이드에서 내려다보는 크론슈타트 시내 전경과 핀란드만의 탁 트인 풍경은 놓치지 말아야 할 사진 포인트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성 방문객은 머리를 가릴 스카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성당 입구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돔 아래 콜로네이드까지 올라가는 유료 투어는 크론슈타트 시내와 핀란드만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성당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근처에 유료 화장실이 있다.
성당 내에서 양초를 비롯한 간단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계획 및 설계 공모 시작
러시아 해군 제독 파벨 티르토프의 주도로 크론슈타트에 해군 대성당을 건립하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고, 국제 설계 공모전이 열렸다.
바실리 코샤코프 설계안 채택
여러 차례의 공모 끝에 건축가 바실리 코샤코프의 네오비잔틴 양식 설계안이 니콜라이 2세의 승인을 받았다.
기공식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기공식이 열렸다.
건설 기간
약 10년에 걸쳐 성당이 건설되었으며, 러시아 해군의 주 성당이자 전사한 모든 해군을 추모하는 기념물로 지어졌다.
축성식
니콜라이 2세와 황실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당이 공식적으로 축성되었다.
폐쇄 및 용도 변경
소비에트 정권에 의해 성당이 폐쇄되고 국유화되었다. 이후 영화관('뉴 스타', '막심 고리키'), 장교의 집(1939년), 해군 박물관 분관(1980년) 등으로 사용되었다.
성당 훼손
십자가와 종들이 철거되고, 내부 대리석 장식과 전사자 명판 등이 파괴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다.
주 돔 십자가 재설치
러시아 정교회가 주 돔에 새로운 십자가를 성공적으로 다시 설치했다.
첫 성찬 예배
1929년 폐쇄 이후 처음으로 성당에서 성찬 예배가 거행되었다.
완전 복원 및 대축성식
광범위한 복원 작업을 거쳐 성당 건립 100주년에 맞춰 러시아 총대주교 키릴에 의해 대축성식이 거행되었다.
여담
건축가 바실리 코샤코프는 이 성당을 설계하기 위해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와 그리스의 비잔틴 건축물들을 직접 연구했다고 전해진다.
건립 당시, 러시아 해군 장병들은 월급의 일부(1/400)를 성당 건축 기금으로 기부했다는 기록이 있다.
성당 내부에는 한때 러시아 제국 해군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76개의 검은색 대리석 판과 50개의 흰색 대리석 판이 있었으나, 소련 시절 대부분 파괴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932년 영화관으로 개조되었을 때, 초기 이름은 영어 'New Star'를 키릴 문자로 음차한 것이었으나 곧 '막심 고리키'로 변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02년 주 돔에 십자가를 다시 설치하려 했을 때, 헬리콥터로 옮기던 7미터짜리 십자가가 추락하여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은 원래 5,000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당시 러시아 해군 병력 규모를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성당 외부 마감재는 검은색 화강암(기단 및 기둥)과 노란색 벽돌, 그리고 테라코타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의 원래 성상화면(이코노스타시스)은 우랄산맥에서 채취한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정문 양쪽에 있는 쌍둥이 종탑은 러시아 정교회 건축에서 매우 드문 특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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