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부쿠레슈티 구시가지의 역사적 건축물과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특별한 성 유다 타대오 이콘 및 성인 유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수 세기에 걸쳐 재건된 교회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의 정교한 프레스코화와 성상들을 둘러보며 루마니아 정교회의 종교적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성인들의 유물을 직접 참배하며 영적인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교회 직원의 영어 응대가 미흡하거나, 예고 없이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한다. 또한, 방문 시 반바지나 민소매 등 특정 복장에 대한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되어 입구에서 가운을 착용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부쿠레슈티 구시가지(Centrul Vechi)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 가장 가까운 주요 지하철역은 우니리 광장(Piața Unirii) 역 (M1, M2, M3 노선)이며, 역에서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에 있다.
- 다수의 버스 노선(예: 385번 등) 또한 구시가지 인근을 통과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시가지 내부는 대부분 보행자 전용 구역이므로, 대중교통 하차 후 목적지까지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 자가용 및 주차
- 교회에는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 인근 유료 주차장으로는 코코르(COCOR) 백화점 주차장 또는 우니리(Unirii) 광장 지하 주차장이 있으며,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있다.
- 구시가지 내 차량 진입이 제한되거나 노상 주차가 어려우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도로변 불법 주차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도보
- 부쿠레슈티 구시가지의 주요 관광 명소들과 인접해 있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루마니아 국립역사박물관에서 매우 가깝다.
주요 특징
이 교회는 부쿠레슈티에서 유일하게 성 유다 타대오(사도 유다 타대오)의 오래된 이콘을 모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이들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져 많은 신자들이 찾아와 기도한다.
성 판텔레몬, 성 하랄람비에, 성 안티파, 성 니카노르, 그리고 2024년 6월 19일 축성된 사도 유다 타대오와 시몬 질로테의 유물 등 다수의 성인 유물을 보관하고 있어 정교회 신자들에게 중요한 순례지 중 하나이다. 각 유물 앞에서 기도하며 영적인 위안을 얻을 수 있다.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여러 차례의 재건과 복원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19세기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재건된 현재의 모습은 아름다운 내부 프레스코화와 함께 루마니아 정교회 예술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특히 카롤 폽 데 사트마리(Carol Pop de Szathmary)가 그린 벽화가 유명하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및 외관
여러 번의 재건을 거친 교회의 역사적인 외관과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입구 쪽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하기 좋다.
교회 내부 제단과 프레스코화
화려하고 정교한 정교회 양식의 제단(이코노스타시스)과 벽면을 가득 채운 성화,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촬영 시 교회 규정 준수 필요)
교회 마당의 종 (Clopotele din curtea bisericii)
교회 마당 한쪽에 설치된 3개의 야외 종은 독특한 배경을 제공하며, 교회 건물과 함께 구성하여 촬영하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성 대 순교자 드미트리 축일 (Hramul Sfântului Mare Mucenic Dimitrie)
매년 10월 26일
교회의 주보성인인 성 대 순교자 드미트리(테살로니키의 디미트리오스)를 기리는 가장 중요한 축일이다. 이 날에는 특별 성찬예배와 함께 신자들의 행렬이나 관련 종교 행사가 열릴 수 있다.
성 유다 타대오 사도 축일 (Sărbătoarea Sfântului Apostol Iuda Tadeul)
매년 6월 19일
교회에 모셔진 성 유다 타대오 사도를 기리는 축일이다. 이 성인의 이콘이 있는 유일한 교회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관련 예식이나 기도회가 열릴 수 있다. 2024년 이 날에는 사도 유다와 시몬의 유물함 축성식이 거행되기도 했다.
방문 팁
부쿠레슈티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른 역사 유적지나 관광 명소와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용이하다.
방문 시 반바지, 민소매, 짧은 치마 등 노출이 심한 복장은 피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입구에서 어깨나 다리를 가릴 수 있는 가운을 제공받아 착용해야 할 수 있다.
교회 내부는 정숙을 유지해야 하며, 사진 촬영은 허용되더라도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중요한 종교 행사 중에는 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인근의 코코르(COCOR) 백화점 주차장 또는 우니리(Unirii) 광장 지하 주차장 등 유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도보 약 5~10분 소요)
간혹 예고 없이 문이 닫혀 있거나 내부 행사로 인해 일반 방문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방문이라면 사전에 문의하거나 여러 시간대에 방문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교회 관계자나 안내 직원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루마니아어 인사말(예: Bună ziua - 안녕하세요, Mulțumesc - 감사합니다)을 알아두면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교회 마당에는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아름다운 화단이 조성되어 있어, 구시가지 관광 중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갖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존재 추정
고고학적 연구를 통해 현재 교회 부지 또는 인근에 14~15세기경의 초기 기독교 예배당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블라드 체페슈 시대의 중세 부쿠레슈티 성채와 관련된 시설로 추정된다.
‘성 드미트리 교회’ 첫 공식 기록
문서상으로 ‘성 드미트리 교회(Sfeti Dimitrie)’가 처음 언급된 시기이다.
‘맹세의 성 드미트리 교회’로 언급
바데아 벌러체아누(Badea Bălăceanu) 백작 등이 건립자로 언급되며, 당시 소송 당사자들이 진실을 맹세하던 장소였기에 ‘맹세의 성 드미트리 교회(Biserica de jurământ Sfeti Dimitrie)’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스트로에 름니체아누에 의한 재건
시간이 흐르며 손상된 교회를 당시의 관리인이었던 스트로에 름니체아누(Stroe Râmniceanul)와 그의 조카 라둘 아타나시에비치(Radul Atanasievici)가 주도하여 재건하였다.
대지진으로 붕괴
왈라키아 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해 름니체아누가 재건했던 교회가 심각하게 파괴되어 붕괴되었다.
화재 피해 및 재건 결정
도시에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인해 지진으로 이미 손상된 교회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어, 기초부터 다시 건설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재건 시작
부저우(Buzău)의 주교였던 코스탄디에 필리티(Costandie Filitti)의 주도로 새로운 교회 건설이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 독일(오스트리아) 풍의 네오클래식 양식이 도입되었다.
케사리에 주교에 의한 완공 및 내부 장식
후임 부저우 주교인 케사리에(Chesarie)에 의해 공사가 재개되어 완공되었다. 이 때 화가 카롤 폽 데 사트마리(Carol Pop de Szathmary)가 서양 사실주의 화풍으로 내부 벽화를 제작하였다.
부쿠레슈티 대화재로 인한 손상
부쿠레슈티를 휩쓴 대화재(Focul cel Mare)로 인해 교회의 지붕과 내부 일부가 다시 한번 소실되었다.
화재 후 복구 및 현재 모습 완성
부저우 주교 필로테이(Filotei)의 감독 하에 화재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었다. 목조 첨탑이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재건되었고, 사트마리의 벽화도 복원되어 현재 교회의 주요 골격이 완성되었다.
철거 위기 및 복원 운동
신자 감소와 관리 부실로 교회가 방치되어 철거될 위기에 놓였으나, 마지막 건립자들의 후손인 변호사 이오안 C. 필리티(Ioan C. Filitti)와 부쿠레슈티 시장 디미트리에 도브레스쿠(Dimitrie Dobrescu)의 노력으로 복원이 결정되었다.
복원 후 재봉헌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마친 후 교회가 다시 봉헌되었다.
지진 피해 및 지속적인 복구
이후에도 여러 차례 지진으로 인한 손상을 입었으며, 그때마다 보수 및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담
부쿠레슈티에서 유일하게 성 유다 타대오의 오래된 이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절망에 빠진 이들의 마지막 희망을 상징하는 장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과거 상인들이 중요한 거래를 체결할 때 교회 내 성화 앞에서 진실성을 맹세하던 관습이 있어, '맹세의 교회(Biserica de Jurământ)'라는 특별한 별칭으로도 불렸다고 전해진다.
루마니아 국립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은 과거 중앙 우체국(Palatul Poștelor)이었는데, 이 교회와 매우 가까워 '우체국 옆 성 드미트리 교회(Biserica Sfântul Dumitru-Poștă)'라는 이름이 자연스럽게 붙었다는 설이 있다.
단순한 지역 교회를 넘어 부쿠레슈티 대학교의 공식 예배당(paraclis universitar)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영적 생활에도 기여하고 있다.
%2Fbanner_1748611389069.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