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루마니아 항공의 역사와 군용 항공기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항공기 마니아들이 주로 찾는 장소이다. 특히 루마니아에서 개발되거나 운용했던 독특한 기체들을 살펴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2개의 격납고에 시대별로 전시된 항공기와 관련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전투기, 헬리콥터, 레이더 장비 등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루마니아 항공 선구자들의 업적과 관련된 자료들도 접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야외 전시물은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녹슬거나 손상된 경우가 있으며, 내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루마니아어를 모르는 방문객에게는 관람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위치
- 박물관은 부쿠레슈티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에게는 대중교통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정확한 대중교통 정보는 부족하므로, 방문 시 택시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950년대까지의 루마니아 항공 역사를 다루는 공간이다. 아우렐 블라이쿠, 앙리 코안더, 엘리에 카라폴리 등 루마니아 항공 선구자들의 유물, 문서, 항공기 부품 및 복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사용된 제트 항공기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비행 시뮬레이터, 다양한 레이더 장비, 대공포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당시의 군사 항공 기술을 엿볼 수 있다.
넓은 야외 공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와 헬리콥터, 레이더 시스템, 대공포, 지대공 미사일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MiG-21, MiG-29 스나이퍼, IAR 93 등 냉전 시대의 동구권 항공기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IAR 80 복제품
루마니아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자체 개발한 전투기 IAR 80의 실물 크기 복제품은 박물관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며, 항공 역사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촬영 대상이다.
MiG-29 스나이퍼 (야외 전시장)
강력한 인상을 주는 MiG-29 전투기는 야외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공기 중 하나로, 군용 항공기 배경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1920년대 거리 재현 통로
두 격납고를 연결하는 통로는 1920-30년대 루마니아 거리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빈티지한 느낌의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 RON이며, 어린이는 5 RON이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했다는 경우도 있다.
내부 전시물 설명은 대부분 루마니아어로 되어 있으므로, 루마니아어를 모를 경우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일부 중요한 전시물에 대해서는 영어 설명이 병기되어 있기도 하다.
야외에 전시된 항공기 중 일부는 관리가 미흡하여 녹슬거나 페인트가 벗겨진 경우가 있으나, 오히려 이러한 모습이 독특한 사진 촬영 배경이 되기도 한다.
박물관 내부에 기념품 가게나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은 없으므로,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영 시간이 비교적 짧고 마지막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마감, 오후 2시 30분 마지막 입장)
사진 촬영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촬영을 원할 경우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항공 박물관 설립
루마니아 정부의 결정으로 국립 항공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오토페니(Otopeni) 군사 기지 내에 위치했다.
최초 개관
오토페니 공군 기지 내 5개의 야전 텐트에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버네아사 공항 이전
보다 적합한 전시 공간을 찾아 버네아사(Băneasa) 공항으로 이전했다.
새 전시 공간 확보
오토페니 공항 근처에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확장 이전했다.
현재 위치 이전 (피페라)
제2차 세계대전 시대에 사용되었던 구 피페라(Pipera) 비행장의 격납고로 이전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전을 통해 더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항공기를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 중요 박물관 지정
루마니아의 국가적으로 중요한 박물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여담
루마니아 국립 항공 박물관 설립 아이디어는 루마니아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니콜라에 이오르가(Nicolae Iorga)가 처음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루마니아 국립 항공 연맹(Romanian National Aeronautic League)은 전쟁 중 루마니아군이 노획한 다양한 항공 관련 물품들을 수집하며 박물관 설립의 기초를 마련했다.
박물관은 부쿠레슈티 본관 외에도 메디아슈(Mediaș)에 위치한 헤르만 오베르트(Hermann Oberth) 기념관 내 '로켓 및 우주 연구 역사와 박물관학' 섹션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우주 비행사 훈련복, 부란 우주왕복선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두 개의 주요 격납고를 연결하는 통로는 1920년대에서 1930년대 사이 루마니아 거리의 분위기를 재현해 놓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박물관이 과거 공산주의 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지며, 설립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한때 V2 로켓이 전시되기도 했다는 언급도 찾아볼 수 있다.
박물관 부지 내에는 루마니아 전통 양식의 목조 교회가 자리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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