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서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거나, 잘 갖춰진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심 속 평화를 찾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내 다양한 조각품과 기념물을 감상하거나, 때때로 열리는 소규모 축제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포장된 산책로를 따라 조깅을 하거나 가볍게 걸을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독서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은 넓고 안전한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고, 작은 연못 주변에서는 오리나 거위 같은 새들을 관찰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공원 내 화장실이 없거나 이용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불편으로 꼽힌다. 또한, 대로변에 위치하여 차량 소음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1호선 또는 M2호선 이용, 피아차 빅토리ей (Piața Victoriei)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역에서 공원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버스
- 피아차 빅토리ей (Piața Victoriei) 주변을 경유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 이용 가능.
정류장에서 공원까지의 거리는 노선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요 특징
공원 내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잘 갖춰진 놀이터가 있다. 대부분 나무 그늘 아래 자리하고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미끄럼틀, 그네, 정글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공원 곳곳에는 역사적 인물들의 흉상과 예술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루마니아 보병 기념비는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오마르 하이얌 시인의 동상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울창한 나무와 잘 가꾸어진 녹지 공간은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수많은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담소를 나누기 좋으며, 작은 연못 주변에서는 오리나 거위 등 새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루마니아 보병 기념비 앞
공원의 주요 상징물인 웅장한 보병 기념비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은 연못과 주변 녹지
오리와 거위가 노니는 평화로운 연못과 푸른 잔디밭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울창한 나무 터널 길
오래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산책로는 계절의 변화를 담은 서정적인 사진을 찍기에 좋다.
방문 팁
공원 전역에서 무료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나무 그늘 아래 위치해 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하게 이용 가능하다.
공원 내 산책로는 조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일부 구역에는 반려견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 방문 시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산책로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예고 없이 작동할 수 있으니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에는 다양한 음식 축제나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는 편이므로, 방문 전 행사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공원 인근에 국립 자연사 박물관, 지질학 박물관, 루마니아 농민 박물관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공원 조성 시작 및 도로 건설
키셀레프 도로(Șoseaua Kiseleff) 건설과 함께 기존 숲을 기반으로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공원 완공 및 조경 설계
게오르게 비베스쿠(Gheorghe Bibescu)와 그의 형제이자 후계자인 바르부 슈티르베이(Barbu Știrbey)의 통치 기간에 공원 조성이 완료되었다. 치슈미지우 공원(Cișmigiu Gardens)도 설계한 독일 출신 조경가 빌헬름 마이어(Wilhelm Mayer)가 조경을 담당했다.
공식 명칭 부여
루마니아 공국들의 행정 개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부쿠레슈티 도시 미화 등 다양한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기여한 러시아의 파벨 키셀료프(Pavel Kiselyov) 백작을 기려 그의 이름이 공원 명칭으로 정해졌다. 당시 러시아 이름을 프랑스어식으로 음차하는 관례에 따라 '키셀레프(Kiseleff)'로 표기되었다.
루마니아 보병 기념비 제막
조각가 이오안 볼보레아(Ioan Bolborea)가 제작한 청동 보병 기념비가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기념비 자리에 세워졌다. 이전 기념비는 이온 안토네스쿠(Ion Antonescu) 정권 시절 히틀러의 압력으로 철거된 바 있다.
오마르 하이얌 동상 설치
페르시아의 시인이자 천문학자인 오마르 하이얌(Omar Khayyam)의 동상이 이란 대사관의 지원으로 과거 페르디난드 1세(King Ferdinand I) 국왕 동상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었다. 이는 이란 정부 관계자의 방문 이후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여담
공원이 조성되기 전, 이 지역은 부쿠레슈티 외곽에 위치한 넓은 숲의 일부였다고 전해진다.
공원의 이름 '키셀레프'는 러시아 인명 '키셀료프'를 당시 국제적으로 통용되던 프랑스어식 표기법에 따라 음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 페르시아 시인 오마르 하이얌의 동상은 이란 정부 관계자의 부쿠레슈티 방문 이후, 이란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설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의 루마니아 보병 기념비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같은 자리에 있던 보병 기념비가 정치적 압력으로 철거된 후,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해 다시 세워진 것이라는 배경이 있다.
공원의 조경 설계는 부쿠레슈티의 또 다른 대표적인 공원인 치슈미지우 공원을 설계하기도 한 유명 조경가 빌헬름 마이어가 담당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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