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헤러스트러우 호수 주변에서의 평화로운 산책, 자전거 타기, 보트 체험 등 다채로운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루마니아 전통문화를 접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및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부쿠레슈티 최대 규모의 녹지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호수 위에서 보트를 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위치한 국립 마을 박물관에서 루마니아 각 지역의 전통 가옥과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산책로와 시설의 관리 상태가 미흡하고, 자전거 도로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있다는 점, 그리고 공원 내 화장실 부족 및 청결 문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M2 노선 아비아토릴로르(Aviatorilor) 역에서 하차 후, 샤를 드골 광장(Piața Charles de Gaulle) 방면 출구로 나와 공원 입구까지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다양한 버스 노선이 공원 주변을 경유한다. 목적지에 따라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또는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시
- 부쿠레슈티 시내 어디에서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공원의 여러 입구 중 목적지와 가까운 곳으로 설정하여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헤러스트러우 호수를 따라 잘 닦인 넓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이나 조깅,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운영시간: 상시 이용 가능
공원 중심에 있는 헤러스트러우 호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보트를 대여하여 물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페달 보트나 노 젓는 배를 이용하거나,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운영시간: 계절 및 날씨에 따라 운영 시간 변동 (주로 봄~가을 시즌 운영)
공원 내에 위치한 야외 박물관으로, 루마니아 각 지역의 전통적인 농가, 교회, 작업장 등 수백 채의 건축물을 이전 및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루마니아의 전통 생활양식과 건축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이다.
운영시간: 계절별 운영 시간 상이 (보통 화~일요일, 오전 9/10시 ~ 오후 5/7시)
추천 포토 스팟
헤러스트러우 호숫가
넓게 펼쳐진 호수와 주변 녹지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아름다운 촬영 포인트이다.
일본 정원 (Grădina Japoneză)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연못과 석등, 전통 건축 양식의 구조물들이 어우러져 동양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봄철 벚꽃 시즌에는 더욱 아름답다.
국립 마을 박물관 내 전통 가옥
루마니아 각 지역의 독특한 전통 가옥들을 배경으로 이국적이고 역사적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국립 마을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최소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둘러볼 수 있으며, 대여료는 과거 정보에 따르면 시간당 약 6 RON 이었다.
공원 곳곳에 아이스크림, 구운 빵, 음료 등을 판매하는 키오스크가 많아 간편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일부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는 포장 상태가 좋지 않거나 파손된 곳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공원 내에는 하드록 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호수에서 개인 패들 보트나 카약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약 25분간 운행하는 유람선도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정착지
공원 부지에서 구석기 시대 유물과 무스테리안 문화의 흔적이 발견되어, 오래전부터 인류가 거주했던 지역임을 알 수 있다.
습지 배수 및 공원 조성 준비
원래 이 지역은 광대한 습지대였으나, 공원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배수 작업이 이루어졌다.
공원 개장
원래 '국립 공원(Parcul Național)'이라는 이름으로 계획되었으나, 이후 루마니아 국왕 카롤 2세의 이름을 따 '카롤 2세 공원'으로 명명되었다.
대중 개방
부쿠레슈티 최대 규모의 공원으로 대중에게 정식 개방되었다.
스탈린 공원으로 개명
공산주의 정권 하에서 'I.V. 스탈린 공원'으로 이름이 바뀌고, 공원 입구에는 스탈린의 동상이 세워졌다.
헤러스트러우 공원으로 개명
탈스탈린화 과정에서 스탈린 동상이 철거되고, 공원 이름이 '헤러스트러우 공원'으로 변경되었다. '헤러스트러우'는 인근 콜렌티나 강에 있던 제재소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미하이 1세 국왕 공원으로 개명
루마니아의 마지막 국왕이었던 미하이 1세의 서거를 기리기 위해, 부쿠레슈티 시 의회 결정으로 공원 공식 명칭이 '미하이 1세 국왕 공원(Parcul Regele Mihai I)'으로 변경되었다.
여담
헤러스트러우 공원의 이름은 여러 차례 변경되었는데, 초기 '국립 공원'에서 '카롤 2세 공원', '스탈린 공원'을 거쳐 '헤러스트러우 공원'이 되었고, 2017년에는 루마니아의 마지막 국왕을 기리기 위해 **'미하이 1세 국왕 공원'**으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공원 이름 '헤러스트러우(Herăstrău)'는 루마니아어의 방언으로 '톱' 또는 '제재소'를 의미하는 단어 'ferăstrău'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공원을 관통하는 콜렌티나 강변에 물레방아로 작동하는 제재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이 공원이 위치한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했던 흔적이 발견될 정도로 유서 깊은 곳이며, 철기 시대에는 목축을 하던 부족의 정착지이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세기 중반에는 루마니아 상류층들이 산책을 즐기는 주요 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공원 내에는 루마니아 왕실의 현재 거주지인 엘리자베타 궁전(Elisabeta Palace)이 국립 마을 박물관 내 '섬'처럼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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