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루마니아의 역사, 문화,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여행객이나 유명 인사들의 마지막 안식처를 돌아보며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조각상과 독특한 건축 양식의 묘비들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미하이 에미네스쿠와 같은 루마니아의 국민 시인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가, 작가, 정치가들의 묘를 직접 찾아볼 수 있으며, 마치 야외 박물관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양식의 장례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요하고 넓은 묘역을 산책하며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되새기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유명인의 묘지나 묘역 일부가 기대만큼 잘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간혹 쓰레기가 보이거나 일부 시설이 파손된 경우도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자동차가 묘지 내부로 진입하여 고요한 분위기를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Eroii Revoluției 역이다.
-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묘지 내 차량 진입이 가능하나, 방문객들의 평온한 관람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 묘지 주변 도로변 주차는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마치 야외 조각 공원처럼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아름다운 묘비, 조각상, 영묘들이 즐비하다. 방문객들은 섬세한 조각과 독특한 건축 디자인을 감상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루마니아의 국민 시인 미하이 에미네스쿠, 극작가 이온 루카 카라지알레 등 수많은 저명한 예술가, 작가, 과학자, 정치가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특히 '예술가 골목(Alley of Artists)'은 많은 참배객이 찾는 장소이다.
28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부지와 오래된 나무들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잘 관리된 길을 따라 산책하며 루마니아의 역사를 되새기고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아우렐 블라이쿠의 묘비 (Aurel Vlaicu's tomb)
루마니아의 발명가이자 비행 선구자인 아우렐 블라이쿠의 묘비는 프로펠러를 든 여성 조각상으로 유명하며,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예술가 골목 (Alley of Artists)
미하이 에미네스쿠, 이온 루카 카라지알레 등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묘비가 모여 있는 구역으로,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의미 있는 장소이다.
20세기 초반의 독특한 건축 양식 묘비들
묘지 곳곳에는 아르누보, 아르데코 등 20세기 초반의 다양한 건축 및 조각 양식을 보여주는 예술적인 묘비들이 많아,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묘지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는 추천이 있다.
방문 전 유튜브 등에서 관련 다큐멘터리나 가이드 영상을 시청하면 유명인들의 묘를 찾거나 묘지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 촬영에 대한 규정이 있거나, 경우에 따라 관리인이 제지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원활한 촬영을 원한다면 사전에 관리 사무소(accu.ro 또는 +40372739095)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가을철에 방문하면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묘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묘지 내부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있다.
묘지가 넓고 일부 구역은 관리가 미흡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도시 외곽 묘지 조성 법안
부쿠레슈티 시에서 교회 마당이 아닌 도시 외곽에 공동묘지를 조성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부지 선정 및 기증
바론 바르부 벨루(Barbu Bellu)가 자신의 오렌지 정원이었던 약 15헥타르의 땅을 시의회에 기증하였고, 시의회는 11월 26일 이 부지에 묘지 건설을 결정했다.
예배당 계획
건축가 알렉산드루 오러스쿠(Alexandru Orăscu)가 바르부 벨루의 아버지의 옛 교회가 있던 자리에 예배당 건설 계획을 수립했다.
부지 조성 시작
본격적인 묘지 부지 조성 작업이 시작되었다.
첫 매장
벨루 묘지에 첫 번째 매장이 이루어졌다.
공식 운영 시작
벨루 묘지가 법적으로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매장 이전법 시행
정부는 기존 도심 묘지의 매장자들을 벨루 묘지로 이전하는 법을 시행했다. C. A. 로세티(C. A. Rosetti)가 딸을 위해 이곳에 첫 번째 묘지를 구입했다.
부쿠레슈티 시 관리 시작
벨루 묘지는 부쿠레슈티 시의 관리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새로운 예배당이 칼스바트 대성당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문화적 명소
초기 17헥타르에서 현재 28헥타르로 확장되었으며, 루마니아의 중요한 역사적, 문화적 인물들이 잠든 곳이자 예술적 가치가 높은 야외 박물관으로 여겨진다.
여담
묘지 내에서 길고양이들을 종종 마주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미하이 에미네스쿠, 이온 루카 카라지알레, 미하일 사도베아누 등 루마니아의 저명한 작가와 예술가들이 잠들어 있는 '예술가 골목(Alley of Artists)'은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구역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부쿠레슈티의 어두운 면을 탐방하는 '다크 사이드 오브 부쿠레슈티(Dark Side of Bucharest)' 투어 코스에 이 묘지가 포함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진 촬영 시 관리인으로부터 비공식적인 요금, 이른바 '사진세(photo tax)'를 요구받았다는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이것이 공식적인 규정인지는 불분명하다는 의견이 있다.
루마니아의 유명 힙합 그룹 B.U.G. Mafia의 이름이 이 벨루 묘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현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된다.
대중매체에서
B.U.G. Mafia (랩 그룹)
루마니아의 유명 힙합 그룹 B.U.G. Mafia의 이름이 벨루 묘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는 묘지의 명성과 그룹의 음악적 정체성을 연결 짓는 이야기로 팬들 사이에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