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리스본의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주요 명소를 클래식 트램을 타고 둘러보며 도시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특히 리스본 특유의 분위기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려는 자유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트램 창밖으로 펼쳐지는 리스본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알파마, 그라사, 바이샤 등 역사적인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 하차하여 주변을 탐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래된 트램의 덜컹거림과 좁은 길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스릴도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다만, 항상 많은 관광객으로 붐벼 탑승 대기 시간이 매우 길고, 트램 내부는 혼잡하며 소매치기 발생 빈도가 높다는 점은 여행 시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도보
- 주요 시점인 마르팀 모니즈(Martim Moniz) 광장 정류장은 리스본 지하철 초록색(Verde) 라인 Martim Moniz 역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른 주요 정류장들도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과 가까워 환승이 용이하다.
🚌 버스 및 다른 트램 노선
- 28번 트램 노선은 리스본 시내의 다양한 버스 노선 및 다른 트램 노선(12E, 15E 등)과 연계된다.
- 주요 관광지나 환승 지점에서 28번 트램 정류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Carris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서 실시간 운행 정보 및 정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알파마, 그라사, 바이샤, 시아두 등 리스본의 역사적인 중심 지구와 주요 관광 명소를 경유하며 도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좁은 골목길과 언덕을 오르내리는 독특한 노선이 특징이다.
1930년대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운행 중인 빈티지 'Remodelado' 트램에 탑승하여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나무로 된 좌석과 내부 장식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트램은 리스본의 7개 언덕 중 일부를 오르내리며, 창밖으로 테주 강, 상 조르즈 성, 리스본 대성당 등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망 포인트들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근처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Miradouro das Portas do Sol) 근처
알파마 지구의 붉은 지붕들과 테주 강을 배경으로 노란색 28번 트램이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일출 시간에 아름다운 빛과 함께 담을 수 있다.
리스본 대성당 (Sé de Lisboa) 앞
웅장한 리스본 대성당을 배경으로 클래식한 28번 트램이 지나가는 장면은 리스본의 상징적인 사진 중 하나이다. 트램과 성당 건물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비카 푸니쿨라 (Ascensor da Bica) 상/하단 정류장 근처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비카 푸니쿨라와 28번 트램을 함께 프레임에 담거나, 트램 뒤로 보이는 바다 풍경을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리스본 특유의 언덕 지형과 트램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리스보아 카드 또는 충전식 교통카드인 나베간테(Navegante, 구 비바 비아젬) 카드를 사용하면 매번 표를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트램 내부는 매우 혼잡하고 소매치기가 자주 발생하므로, 가방과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 일찍(오전 7-8시경) 또는 늦은 오후에 탑승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점(마르팀 모니즈 광장)이나 종점(캄푸 드 오리크)에서 탑승하면 좌석에 앉을 확률이 높다.
진행 방향의 왼쪽 창가 좌석에 앉으면 주요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28번 트램의 대기 줄이 매우 길 경우, 유사한 노선을 운행하는 12번 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구글 맵 등에서 트램 노선을 검색할 때는 '28E'로 검색해야 정확한 전체 노선과 정류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카드 태그 시, 단말기 화면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고 확인음이 날 때까지 카드를 대고 있어야 정상 처리된다.
탑승 대기 시간이 평균 45분에서 1시간, 길게는 1시간 반에서 2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으므로 일정 계획 시 충분한 여유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리스본 마차 트램 운행 시작
리스본에 처음으로 대중교통수단인 마차 트램(americanos)이 도입되어 운행을 시작했다.
리스본 전기 트램 운행 개시
기존의 마차 트램을 대체하는 최초의 전기 트램이 리스본에서 운행을 시작하며 도시 교통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클래식 'Remodelado' 트램 도입
현재 28번 트램 노선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노란색의 상징적인 'Remodelado' 모델 트램이 제작되어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 트램들은 1990년대에 현대화 작업을 거쳤다.
리스본 트램 노선망 최대 확장
리스본의 트램 노선망이 최대 27개 노선까지 확장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버스와 지하철의 발달로 점차 노선이 축소되었다.
여담
28번 트램은 리스본 시민들에게는 일상적인 교통수단 중 하나이지만, 독특한 노선과 빈티지한 외형 덕분에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훨씬 더 유명한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트램 번호 뒤에 붙는 'E'는 포르투갈어로 전차를 의미하는 'Elétrico'의 약자이다.
28번 트램에 사용되는 차량들은 리스본의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가파른 언덕을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다.
한때 리스본에는 27개의 트램 노선이 도시 곳곳을 연결했지만, 현재는 28번을 포함하여 총 6개의 노선만이 운행 중이다.
밤이 되면 트램에 몰래 매달려 무임승차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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