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아치와 탁 트인 강변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관광객 및 현지인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리스본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로, 도시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광장 중앙의 주제 1세 기마상과 아우구스타 개선문을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 아케이드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테주강을 따라 여유롭게 거닐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대중교통의 중심지로서 리스본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한 시작점으로도 활용된다.
다만, 소매치기와 호객 행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마약 판매를 시도하는 이들을 마주칠 수 있다는 점은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Azul(파란색) 라인: Terreiro do Paço 역 하차 시 광장과 바로 연결된다.
- Verde(초록색) 라인: Baixa-Chiado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 트램
- 15E, 25E번 트램: 코메르시우 광장 정류장에 정차한다.
- 28번 트램: 인근을 지나가므로 연계하여 방문할 수 있다.
🚌 버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광장 주변을 경유한다.
⛴️ 페리
- 광장 남쪽 테주강변에 페리 터미널이 위치하여 강 건너편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
리스본 대지진 극복을 상징하는 웅장한 개선문으로, 가까이에서 정교한 조각들을 감상하고, 유료 전망대에 올라 광장과 테주강,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상단에는 글로리아, 천재성, 용기를 상징하는 조각상과 함께 바스쿠 다 가마, 폼발 후작 등 포르투갈 중요 인물들의 조각상이 있다.
운영시간: 매일 10:00-19:00 (전망대 운영 시간)
광장 중앙에 위치한 주제 1세의 위엄 있는 기마상은 1755년 대지진 이후 도시 재건을 이끈 왕을 기념한다. 기마상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공간을 거닐며 사진을 찍거나, 주변의 역사적인 노란색 폼발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광장 남쪽 테주강변으로 이어지는 까이스 다스 콜루나스(Cais das Colunas) 대리석 계단이나 산책로에 앉아 강과 4월 25일 다리, 건너편 예수상 등의 경치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해질녘 노을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아우구스타 개선문 앞 또는 위
개선문의 웅장함과 함께 광장 전체 또는 아우구스타 거리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담을 수 있다.
주제 1세 기마상 주변
기마상을 중심으로 광활한 광장과 주변의 노란색 아케이드 건물을 함께 담을 수 있다.
까이스 다스 콜루나스 (Cais das Colunas) 강변 계단
테주강, 4월 25일 다리, 저 멀리 보이는 예수상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에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포르투갈의 날 (Dia de Portugal)
매년 6월 10일
포르투갈 국경일로, 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 및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 및 이벤트
매년 12월경 (정확한 기간은 변동 가능)
광장 중앙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고 주변 건물들이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때때로 작은 시장이나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새해 맞이 행사 (Réveillon)
매년 12월 31일 ~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대규모 콘서트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많은 인파가 모인다.
방문 팁
소매치기가 활동하므로 귀중품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특히 사진 촬영 시 주변을 경계하는 것이 좋다.
마약류를 판매하려는 이들이 접근할 수 있으니, 이 경우 단호하게 무시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광장 주변의 레스토랑이나 카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여 가격대가 높거나 음식의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겨울철에는 광장 주변에서 3유로 정도에 판매하는 군밤을 맛볼 수 있는데, 따뜻하고 달콤하다는 평이 있다.
리스보아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아우구스타 개선문 전망대 입장이 무료이다.
일몰 시간이나 저녁에 방문하면 광장과 주변 건물에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광장에서는 때때로 비눗방울 공연을 하는 사람이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하지만, 사진을 찍거나 가까이 다가가면 팁을 요구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히베이라 궁전 건설
마누엘 1세 국왕이 테주강변에 새로운 왕궁인 히베이라 궁전을 건설하면서 이 지역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당시 이 광장의 이름은 '궁전 마당'이라는 뜻의 '테헤이루 두 파수(Terreiro do Paço)'였다.
리스본 대지진
대지진과 이어진 쓰나미, 화재로 인해 히베이라 궁전을 포함한 리스본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왕실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20만 권 이상의 책도 소실되었다.
폼발 후작의 도시 재건
당시 총리였던 폼발 후작의 주도하에 대대적인 도시 재건 계획이 시행되었다. 건축가 에우제니우 두스 산투스가 테주강을 향해 'U'자 형태로 열린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형 광장을 설계했다. 이때부터 '상업 광장'이라는 뜻의 '프라사 두 코메르시우'로 불리게 되었다.
주제 1세 기마상 건립
광장 중앙에 조아킹 마샤두 드 카스트루가 제작한 주제 1세의 청동 기마상이 세워졌다. 이는 리스본 최초의 왕 기념 동상이다.
정부 청사 밀집
광장 주변 건물들은 재무부, 내무부, 농업부, 해양부 등 포르투갈 정부의 주요 부처 청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아우구스타 개선문과 광장 동쪽 탑이 이 시기에 완공되었다.
리스본 국왕 암살 사건
카를루스 1세 국왕과 그의 가족이 마차를 타고 광장을 지나던 중 공화주의자들의 총격을 받아 국왕과 왕세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포르투갈 군주제 종식의 도화선이 되었다.
국립 기념물 지정
포르투갈 공화국 수립 직전, 코메르시우 광장은 포르투갈의 국립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여담
코메르시우 광장은 원래 '궁전 마당'이라는 뜻의 **테헤이루 두 파수(Terreiro do Paço)**로 불렸으며, 현재도 많은 리스본 시민들은 이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인근 지하철역의 이름도 여전히 '테헤이루 두 파수'이다.
광장 한쪽에는 1782년에 문을 연,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 하나인 **'마르티뉴 다 아르카다(Martinho da Arcada)'**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페르난두 페소아와 같은 유명 작가와 지식인들이 즐겨 찾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광장 중앙의 주제 1세 기마상에서 왕이 탄 말은 발굽으로 뱀들을 짓밟고 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었는데, 이는 역경과 악을 극복하는 왕의 권위와 힘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1755년 대지진으로 히베이라 궁전이 소실되면서, 당시 포르투갈 최대 규모였던 왕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약 20만 권의 귀중한 서적과 문서들이 함께 사라지는 비극이 있었다.
광장을 'U'자 형태로 감싸는 건물들의 1층은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 산책하거나 상점 및 카페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광장 남쪽, 테주강과 맞닿은 곳에는 왕족이나 귀빈들이 배에서 내려 궁전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던 대리석 계단, '까이스 다스 콜루나스(Cais das Colunas)'가 남아있다. 이 계단은 1755년 대지진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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