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데이라 식물원(자르딩 보타니쿠 다 마데이라)

다양한 종류의 식물 컬렉션과 함께 푼샬 시내 및 대서양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고 싶은 자연 애호가들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마데이라 고유종 식물과 세계 각국의 이국적인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테마 정원들을 산책하며 다채로운 식물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고, 조류 공원에서는 희귀한 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원 곳곳에 마련된 전망 지점에서 푼샬 시내와 항구의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자연사 박물관에서 식물 및 동물 관련 지식을 넓힐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화장실 시설이 다소 미흡하고, 카페에서 카드 결제 시 최소 금액 제한이 있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또한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식물원 부지는 과거 유명한 리즈 호텔(Reid's Hotel)의 설립자인 윌리엄 리드 가문의 사유지였다는 얘기가 있다.

정원 내에는 방문객들이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거북이 연못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식물원 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만났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특정 구역의 연못에서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매우 크게 들려 인상적이었다는 후기가 있다.

정원 곳곳, 특히 식물 사이에서 거미를 자주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거미줄이 매우 튼튼하다는 관찰담도 있다.

입장 마감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정원에 갇혔다가 여러 개의 울타리를 넘어 탈출한 방문객의 아찔한 경험담이 전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