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과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잘 보존된 코린트 양식 기둥과 유적의 웅장함을 가까이에서 직접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신전 주변을 거닐며 2000년 전 로마 건축의 정교함을 감상할 수 있고, 특히 해 질 녘이나 밤에는 조명이 켜진 신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전을 조망하거나, 주변 역사 지구의 다른 유적들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에보라 버스 터미널(Terminal Rodoviário de Évora)에서 하차 후, 역사 지구 중심부까지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에보라 시내 대부분의 주요 명소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역사 지구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적이거나 복잡할 수 있으며, 신전 바로 인근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 성벽 외곽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 도보
- 에보라 역사 지구의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인 콘드 드 빌라 플로르 광장(Largo Conde de Vila Flor)에 위치하여, 에보라 대성당 등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요 특징
기원후 1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로마 신전의 유적으로, 14개의 잘 보존된 코린트 양식 화강암 기둥과 대리석 기단이 인상적이다. 이베리아 반도에 남아있는 로마 유적 중 가장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해가 진 후에는 신전에 은은한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에보라의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풍경 중 하나로, 많은 방문객이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찾는다.
운영시간: 일몰 후 ~ 자정 무렵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신전은 에보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콘드 드 빌라 플로르 광장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에보라 대성당, 카다발 공작 궁전, 디아나 정원(Jardim de Diana) 등 역사적인 건축물과 공간들이 함께 있다. 고대 유적과 중세 건축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추천 포토 스팟
신전 정면
14개의 코린트식 기둥과 신전의 전체적인 웅장함을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야간 조명 아래 신전
조명이 켜진 신전은 낮과는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해질녘부터 밤까지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디아나 정원(Jardim de Diana) 전망대
신전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으로, 신전과 함께 에보라 시내 일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에보라 대성당 지붕
인근 에보라 대성당의 지붕에 올라가면 신전을 독특한 각도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대성당 입장료 별도)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에보라 로마 신전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이나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운 신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신전 바로 옆 디아나 정원(Jardim Diana)에는 작은 키오스크(카페)가 있어, 신전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에보라 대성당 지붕에서 신전을 포함한 에보라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대성당 입장은 유료이다.
신전 인근에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신전 내부는 출입이 불가능하며, 외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신전 건립
로마 제국 시대, 당시 '에보라 리베랄리타스 율리아(Ebora Liberalitas Julia)'로 불렸던 에보라의 포룸(forum)에 아우구스투스 황제 숭배를 위한 신전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게르만족 침입과 파괴
게르만족의 이베리아 반도 침입 과정에서 신전의 일부가 파괴되었다.
다용도 활용 및 보존
신전 유적은 에보라 성벽의 일부로 통합되거나 요새, 심지어 정육점으로도 사용되었다. 이러한 과정이 오히려 유적이 완전히 소실되는 것을 막고 오늘날까지 보존되는 데 기여했다.
요새화 허가
포르투갈 국왕 아폰수 5세가 에보라 신전의 돌을 사용하여 요새를 짓는 것을 허가했다는 기록이 있다.
인식 변화 및 복원 노력
정육점으로서의 사용이 중단되고, 19세기 후반부터 신전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며 복원 및 보존 노력이 시작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에보라 로마 신전을 포함한 에보라 역사 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흔히 '다이아나 신전(Temple of Diana)'으로 불리지만, 이는 17세기경부터 잘못 알려진 이름으로 실제로는 로마 황제 숭배와 관련된 신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신전이 오늘날까지 비교적 잘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는 중세 시대에 성채의 일부로 편입되거나 심지어 정육점으로 사용되면서 역설적으로 파괴를 면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건축 양식이나 형태로 보아 프랑스 님(Nîmes)에 있는 유명한 로마 신전인 **메종 카레(Maison Carrée)**와 유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전을 구성하는 코린트식 기둥은 현지 화강암으로, 기단과 주두 등은 약 30km 떨어진 이스트레모스(Estremoz) 지역에서 채석된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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