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중세 건축물을 감상하고 에보라 구시가지의 탁 트인 전망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대성당 옥상 테라스에 올라 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회랑과 내부 예배당들, 그리고 다양한 종교 유물을 소장한 박물관을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좁고 가파른 계단 이용에 불편을 느끼며, 비 오는 날에는 옥상이 미끄러울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리스본에서 A6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 에보라 역사 지구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외곽 주차 후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기차 이용
- 리스본 Oriente 역에서 에보라 행 Intercidades(IC)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 에보라 기차역에서 대성당까지는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 가능하다.
🚌 버스 이용
- 리스본 Sete Rios 버스 터미널에서 Rede Expressos 등 시외버스를 이용해 에보라로 이동할 수 있다.
- 에보라 버스 터미널에서 대성당까지는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 가능하다.
🚶♀️ 도보 (에보라 시내)
- 에보라 대성당은 역사 지구 중심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대성당 옥상에 오르면 에보라 역사 지구의 붉은 지붕들과 주변 알렌테주 평야의 아름다운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경치가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 시간 내
14세기에 건설된 웅장한 고딕 양식의 회랑으로, 아치형 창문과 섬세한 조각이 특징이다. 회랑 각 모퉁이에는 4대 복음사가의 대리석 조각상이 있으며, 중앙 정원에는 오렌지 나무 등이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 시간 내
대성당의 오랜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종교 예술품과 보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13세기 프랑스산 상아 성모상과 수많은 보석으로 장식된 성유물함 등이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운영시간: 대성당 운영 시간 내 (별도 시간 적용 가능성 있음)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옥상 테라스
에보라 시내 전체와 알렌테주 평야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극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회랑 (Cloisters)
고딕 양식의 아치와 기둥, 중앙 정원의 과일나무를 배경으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회랑 상층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도 좋다.
정문 (Main Portal) 사도 조각상
14세기에 제작된 정교한 사도들의 대리석 조각상은 포르투갈 고딕 조각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조각상들을 클로즈업하거나 전체적인 웅장함을 담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권 구매 시 현금만 가능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매우 좁고 가파르며, 일부 구간은 신호등으로 통제되니 차례를 지켜 이동한다.
박물관 관람을 원할 경우 통합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며, 내부 사진 촬영은 제한될 수 있다.
폐장 시간 임박 시 보물실 등 일부 공간이 먼저 닫힐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로 우대 할인이 적용되므로 해당자는 증빙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조용한 일요일 오전에 방문하면 적은 인파 속에서 전체를 즐길 수 있었다는 경험담이 있다.
역사적 배경
에보라 재정복 및 대성당 건립 구상
헤랄두 셈 파보르(Geraldo Sem Pavor)가 무어인으로부터 에보라를 재정복한 후,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대성당 건립이 시작되었다.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
최초의 대성당 건물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현재의 모습보다는 소박한 규모였다.
고딕 양식으로 증축 및 확장
초기 고딕 양식으로 대대적인 증축이 이루어져 현재 대성당의 주요 골격이 완성되었다. 이 시기에 리스본 대성당의 영향을 받은 평면 구조가 적용되었다.
고딕 양식 회랑 건설
웅장한 고딕 양식의 회랑이 건설되어 대성당의 건축미를 더했다.
바스쿠 다 가마 함대 깃발 축복 (전설)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로 첫 항해를 떠나기 전, 그의 함대 깃발이 이 대성당의 초기 제단에서 축복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누엘 양식 예배당 추가
에스포라웅 예배당(Capela do Esporão)이 마누엘 양식으로 개축되었다.
정면 탑 완성
화강암으로 지어진 현재의 육중한 두 개의 탑이 완성되었다.
엔히크 추기경-국왕과의 연관
포르투갈의 추기경이자 국왕이었던 엔히크(Cardinal-King Henrique)가 에보라의 대주교 및 추기경으로 재임하며 대성당과 깊은 관련을 맺었다.
에보라 악파의 중심지
대성당은 포르투갈 음악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에보라 악파(School of Évora)' 다성음악의 중심지였다.
바로크 양식 주 제단 재건축
주앙 5세 국왕의 후원으로 기존의 주 제단이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완전히 재건축되었다. 독일 건축가 주앙 프레데리쿠 루도비스(João Frederico Ludovice)가 설계를 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에보라 역사 지구(Historic Centre of Évora)의 일부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에보라 대성당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중세 대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정면의 두 탑은 각각 다른 모양의 원뿔형 첨탑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중세 시대의 채색 타일로 덮여 있다.
대성당 박물관에는 13세기에 프랑스에서 제작된 상아 성모상이 있는데, 이 성모상의 몸통 부분을 열면 내부가 삼면화(triptych) 형태로 펼쳐지며 성모 마리아의 생애 아홉 장면이 조각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머리 부분은 16세기에 복제된 것이다.
바스쿠 다 가마 함대의 깃발이 1497년 첫 동방 원정길에 오르기 전 이 대성당의 초기 주제단에서 축복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널리 전해진다.
포르투갈의 추기경이자 국왕이었던 엔히크(Cardinal-King Henrique)가 에보라의 대주교이자 추기경으로 이 대성당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16세기와 17세기에 대성당은 포르투갈 음악사에서 중요한 '에보라 악파(School of Évora)' 다성음악의 중심지였다는 언급이 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여전히 연주 가능한 파이프 오르간(1544년경 제작)이 있는 것으로 이야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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