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포르투갈 바로크 건축의 아름다움과 성 이사벨 여왕의 역사적 흔적을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순례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평화롭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고 싶은 개인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금박으로 장식된 교회 내부와 성 이사벨 여왕의 은과 수정으로 만들어진 무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2층 구조의 회랑과 정원을 거닐며 명상적인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도원 언덕에서 코임브라 시내의 전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에 비해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다소 제한적이라고 느끼거나, 시설 일부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수도원 입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부족하여 처음 방문하는 경우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코임브라 시내 중심부에서 몬데구 강을 건넌 후, 산타 클라라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다.
- 경사가 다소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도보로 약 20-30분 소요될 수 있으나, 개인의 속도 및 출발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택시
- 코임브라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수도원 입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특히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기 힘든 경우 유용한 방법이다.
🅿️ 자가용 및 주차
- 수도원 근처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참고한다.
주요 특징
수도원 교회의 주제단에는 은과 수정으로 제작된 성 이사벨 여왕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1614년 도밍고스 로페스와 마누엘 모레이라 예술가들에게 의뢰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1696년에 봉헌된 교회는 직사각형 평면에 단일 통로형 본당 구조를 가지며, 내부는 **14개의 화려한 금박 목조 제단(talha dourada)**으로 장식되어 있다. 특히 주제단은 포르투갈 특유의 '국가 양식(estilo nacional)'을 보여주는 뛰어난 예시이다.
헝가리 건축가 카를로스 마르델이 일부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2층 구조의 회랑은 포르투갈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언덕에서 바라보는 코임브라 전경
언덕 위에 자리한 수도원에서는 코임브라 시가지와 몬데구 강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바로크 양식 회랑 내부
정교하고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2층 회랑은 아치와 기둥이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의 조화가 인상적인 사진을 연출한다.
수도원 정원
잘 가꾸어진 수도원 정원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식물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성 이사벨 여왕 축제
매년 7월 (구체적 날짜 변동 가능)
코임브라의 수호성인인 성 이사벨 여왕을 기리는 축제로, 다양한 종교 행사와 행렬이 진행될 수 있다.
순례 기간 성 유물 공개
특정 순례 기간 중 (비정기적)
특별한 순례 기간에는 성 이사벨 여왕의 손 유물 등 성 유물이 일반에 공개되기도 한다.
방문 팁
수도원의 역사와 숨겨진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한다면 5유로의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성 이사벨 여왕의 초기 무덤이 있는 아래층 성가대석(Lower Choir)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관람 가능하다.
수도원 방문 시 지불하는 입장료는 건물의 보수 및 유지 관리에 사용되므로, 방문 자체가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는 셈이다.
수도원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지도를 통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거나, 근처에서 보이는 주차장을 찾아 진입하는 방법도 있다.
방문객이 비교적 적은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도원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수도원이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오르는 길이 다소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하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역사적 배경
산타클라라 아 벨랴 수도원 설립
포르투갈의 디니스 1세 국왕의 왕비였던 이사벨 여왕이 몬데구 강 인근에 산타클라라 수도원(후에 '산타클라라 아 벨랴'로 불림)을 설립했다.
새 수도원 건립 결정
기존 수도원이 몬데구 강의 잦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자, 주앙 4세 국왕의 통치 하에 수녀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수도원 건립이 결정되었다.
새 산타클라라 수도원 공사 시작
새로운 부지에 '산타클라라 아 노바' 수도원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건축 프로젝트는 베네딕토회 수사이자 왕실 기술자였던 주앙 투리아누 신부에게 맡겨졌으며, 그는 17세기 포르투갈의 단순한 매너리즘 양식으로 설계했다.
교회 완공 및 이전
수도원 교회가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기존 수도원의 모든 수녀들과 함께 이사벨 여왕의 고딕 양식 무덤 및 다른 왕족 공주들의 무덤도 새 수도원으로 이전되었다.
수도원 건물 완공
교회를 포함한 수도원 건물 전체가 이 시기에 걸쳐 완공되었다. 왕실 건축가 마테우스 두 쿠투가 건설을 주도했다.
수녀원 정문 완공
후기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어진 수녀원 정문이 완공되었으며, 이는 헝가리 건축가 카를로스 마르델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그는 2층 구조의 회랑 설계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
수도원의 이름 '산타클라라 아 노바(Santa Clara-a-Nova)'는 포르투갈어로 '새로운 산타클라라'라는 의미이다. 이는 몬데구 강의 잦은 홍수로 인해 이전해야 했던 기존의 '오래된 산타클라라 수도원(Mosteiro de Santa Clara-a-Velha)'과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수도원을 창건한 이사벨 여왕은 생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그녀의 독실한 신앙심과 자비로운 성품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17세기에 이르러 성인으로 시성되었다.
교회 주제단에 안치된 성 이사벨 여왕의 무덤은 은과 수정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그 위에 놓인 여왕의 조각상은 19세기 포르투갈의 유명 조각가 안토니우 테이셰이라 로페스의 작품으로 전해진다.
성 이사벨 여왕과 관련하여 '장미의 기적'이라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여왕이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망토 속에 빵을 숨겨 가던 중 남편인 디니스 국왕과 마주쳤는데, 왕이 무엇을 숨겼는지 묻자 당황한 여왕이 망토를 열었을 때 빵 대신 아름다운 장미꽃이 가득했다는 이야기이다.
대중매체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는 '코임브라'라는 이름의 마을이 등장한다. 이 마을은 신대륙 최초의 정착촌이자 항구 도시로 설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활기찬 장소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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