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및 20세기 포르투갈 주요 화가들의 작품, 중국 도자기, 조각품, 가구 등 다양한 예술품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 애호가나 코임브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텔루 드 모라이스 컬렉션은 이곳의 핵심 볼거리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상설 전시를 통해 회화, 조각, 도자기, 가구 등 다채로운 예술품을 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으며, 1층에서는 주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건물 자체의 독특한 철골 구조 건축미를 살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박물관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여 인지도가 낮고 방문객 수가 적은 점을 아쉬워하며, 입장료에 비해 전시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도 간혹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코임브라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건물의 철골 구조는 유명한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브 에펠의 제자 중 한 명이 설계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리스본의 유명한 상업 지구인 '시아두(Chiado)'의 이름을 딴 백화점이었으며, 이는 소유주가 리스본 시아두에 위치한 '아르마젠스 두 시아두' 백화점의 주인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코임브라 시에서 운영하는 3개의 시립 박물관 중 하나로, 통합적으로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