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마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과 그 역사적 배경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나, 도심 속에서 조용히 미사에 참여하거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원형 구조의 성당 내부를 둘러보며 17세기 대리석 조각상과 여러 성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미사에 참여하거나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바르샤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세 개의 십자가 광장(Plac Trzech Krzyży)에 자리하고 있어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노비 시비아트 거리(Nowy Świat) 남쪽 끝, 왕의 길(Royal Route)과 바르샤바 구시가지에서도 가깝다.
주요 특징
로마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아 19세기 초 건축가 크리스티안 피오트르 아이그네르가 설계한 독특한 원형 구조의 성당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후 네오르네상스 양식이 아닌 초기 신고전주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단순하면서도 웅장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를 기념하여 바르샤바 시민들이 건립하였으며, 바르샤바 봉기 당시 파괴되었다가 복원되는 등 폴란드의 격동의 역사를 증언하는 장소다. 내부에는 17세기 이탈리아 조각가의 '죽은 그리스도상' 대리석 조각과 프란치셰크 스무글레비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유화 등 종교 예술품이 봉헌되어 있다.
바르샤바 중심부 세 개의 십자가 광장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조용히 기도하거나 미사에 참여하며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시간대에 미사가 봉헌되며, 방문객들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외관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한 기둥과 돔이 어우러진 성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세 개의 십자가 광장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이다.
성당 내부 돔과 제단
판테온을 연상시키는 내부의 돔 천장과 중앙 제단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의 조각상과 성화들도 좋은 피사체가 된다.
방문 팁
일요일 저녁 미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시간대에 미사가 진행되며, 미사 중에도 고해성사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도심의 번잡함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잠시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기도하기에 좋다.
성당은 일반적으로 낮 시간 동안 방문객과 신자들을 위해 개방되어 있으며, 금요일에는 하루 종일 성체 조배가 진행되기도 한다.
일요일에는 벨라루스어 미사가 오전 11시 30분과 저녁 6시에 봉헌된다.
역사적 배경
건립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를 기념하여 건축가 크리스티안 피오트르 아이그네르의 설계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로마의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았다.
축성
교회가 공식적으로 축성되었다. 제단에는 프란치셰크 스무글레비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유화가 봉헌되었고, 스타니스와프 헤라클리우시 루보미르스키가 로마에서 가져온 17세기 '죽은 그리스도상' 대리석 조각상이 이전되었다.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
유제프 피우스 지에콘스키의 설계로 두 개의 탑과 더 크고 화려한 돔을 갖춘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한 건물로 재건축되었다.
볼레스와프 프루스 장례 미사
폴란드의 저명한 작가 볼레스와프 프루스의 장례 미사가 거행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
바르샤바 봉기 중 독일 공군의 폭격으로 9발의 폭탄을 맞아 돔, 본당, 탑 하나가 붕괴되는 등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초기 형태로 복원
전쟁 후 재건축 시 논쟁 끝에, 19세기 말의 웅장한 형태가 아닌 1825년 완공 당시의 단순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복원되었다.
여담
성 알렉산데르 교회는 폴란드를 분할했던 국가 중 하나인 러시아 제국의 황제 알렉산드르 1세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바르샤바 시민들의 기금으로 세워졌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최초 설계는 고대 로마의 판테온 건축물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받아 원형 평면에 돔을 얹은 형태로 구상되었다.
19세기 말, 기존의 소박한 모습에서 벗어나 두 개의 높은 탑과 거대한 돔을 갖춘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대대적인 증축이 이루어졌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된 후 복원 과정에서 건축가들 사이의 격렬한 논쟁 끝에, 최초 건립 당시의 단순하고 고전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제단 왼편에는 17세기에 로마 또는 피렌체 조각가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죽은 그리스도상' 흰색 대리석상이 안치되어 있다. 이 조각상은 1674년에서 1694년 사이에 스타니스와프 헤라클리우시 루보미르스키가 로마에서 구입하여 1826년에 이 교회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 교회의 지하실에서 엑소시즘(구마 의식)이 행해진다는 도시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성 알렉산데르 교회의 초대 본당 신부였던 야쿱 팔코프스키는 교회 맞은편에 현재 폴란드 청각 장애인 학교의 전신인 기관을 설립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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