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 철도 차량과 기차 모형에 관심이 많은 철도 애호가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이 주로 찾는다. 폴란드 철도 발전사를 살펴보고 다양한 기차를 직접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퇴역한 증기 기관차부터 희귀 장갑 열차까지 실물 기차를 야외에서 관람하고 일부 차량 내부에 탑승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의 정교한 기차 모형, 디오라마, 역사 자료는 과거로의 여행을 선사한다.
일부 야외 전시물은 복원 작업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는 평가가 있으며, 모든 전시물에 충분한 영어 설명이 제공되지 않는 점도 아쉬움으로 꼽힌다. 또한, 박물관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처음 방문하는 경우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바르샤바 오호타(Warszawa Ochota) 기차역에서 하차하면 박물관까지 매우 가깝다.
🚊 트램 이용
- 박물관 인근에 트램 정류장이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 자가용 이용
- 알레예 예로졸림스키에(Al. Jerozolimskie)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다 토바로바(ul. Towarowa) 거리로 우회전하면 도착할 수 있다.
- 박물관 외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증기 기관차, 디젤 및 전기 기관차, 객차 등 다양한 종류의 역사적인 철도 차량을 야외에서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유럽에 몇 안 남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군 장갑 열차(PzTrWg16)**는 이곳의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이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폴란드 철도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자료, 사진, 옛날 매표소 재현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진 다양한 시대와 국가의 기차 모형 및 디오라마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눈길도 사로잡는다.
개방된 일부 야외 전시 열차의 경우, 기관차의 운전석에 앉아보거나 과거 객차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의 철도 기술과 여행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장갑 열차 (Armoured Train PzTrWg16)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희귀한 독일군 장갑 열차를 배경으로 독특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역사적인 증기 기관차 앞
웅장하고 클래식한 매력의 다양한 증기 기관차 앞에서 철도 역사의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개방된 열차 내부 (운전석 또는 객실)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차의 운전석에 앉거나 옛 객실의 창가에 기대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박물관의 밤 (Noc Muzeów)
매년 5월 중 하루 (정확한 날짜는 연도별 상이)
바르샤바 전역에서 열리는 '박물관의 밤' 행사 기간 동안 스타치야 무제움도 특별 야간 개장을 한다. 평소와 다른 시간에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때로는 특별 전시, 공연, 직원들의 시대 의상 착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기도 한다.
방문 팁
월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의 일부 움직이는 기차 모형을 작동시키려면 폴란드 즈워티 동전이 필요하다.
야외에 전시된 일부 오래된 열차는 보존 상태가 좋지 않거나 복원 작업 중일 수 있다.
모든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한다.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된다.
관람에는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박물관 입구가 잘 보이지 않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철도 박물관(Muzeum Kolejnictwa) 설립
폴란드 철도의 역사와 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바르샤바에 철도 박물관이 처음 문을 열었다. 초기에는 노비 즈야즈드(Nowy Zjazd) 거리에 위치했다.
현재 위치로 이전 및 재개관
박물관은 현재의 위치인 구 바르샤바 중앙역(Warszawa Główna PKP) 부지로 이전하여 재개관했다.
스타치야 무제움(Stacja Muzeum)으로 명칭 변경 및 새롭게 출범
기존 철도 박물관이 해체되고, 4월 1일부로 새로운 기관인 '스타치야 무제움'이 설립되어 전시물과 자산을 인수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이전 계획 및 현 위치 유지
폴란드 국영철도(PKP S.A.)로부터 부지 반환 요구를 받는 등 이전 논의가 있었으나, 여러 계획이 무산되면서 현재까지 기존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여담
이곳에는 유럽에 몇 안 남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군 장갑 열차(PzTrWg16)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이 과거 바르샤바 중앙역(Warszawa Główna PKP)으로 사용되던 플랫폼에 자리하고 있어, 오래된 전시 열차들 옆으로 현대적인 열차가 지나가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폴란드 철도 관련 희귀 서적을 다수 소장한 도서관도 박물관 내에 운영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시된 일부 오래된 증기 기관차에는 실제와 다른 번호가 칠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폴란드 철도 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서부 개척 시대 열차 강도단에 대한 이색적인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끈다는 후기가 있다.
매년 열리는 '박물관의 밤(Noc Muzeów)' 행사 시에는 직원들이 1960년대 철도원 복장을 하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