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 속에서도 살아남아 바르샤바 유대인 역사의 증인이 된 이곳은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대인 공동체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종교적 성찰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로마네스크 리바이벌 양식으로 지어진 회당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현재도 활발히 운영되는 예배 공간의 분위기를 체험하거나 바르샤바 유대인 공동체의 역사와 관련된 기록들을 살펴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20 PLN)에 비해 내부 관람 요소가 다소 제한적이라고 느끼거나, 상세한 역사적 설명이나 안내가 부족하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입구에서의 보안 검색 절차가 매우 엄격하게 진행된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 바르샤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다.
-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지도 앱 사용이 권장된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를 이겨낸 바르샤바 유일의 유대교 회당으로서, 그 독특한 건축 양식과 보존된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네오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요소가 결합된 외관이 인상적이다.
현재도 정기적으로 예배가 진행되는 살아있는 신앙의 현장으로, 방문 시 실제 예배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남성과 여성의 기도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아론 코데쉬(토라 보관함)를 볼 수 있다.
회당 건물 내에는 바르샤바 유대인 공동체 사무실 및 기타 유대인 단체들이 함께 위치해 있어, 현대 폴란드 유대인 커뮤니티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엿볼 수 있다. 관련 정보나 책자를 얻을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회당 외부 전경
네오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요소가 결합된 회당의 독특한 외관 전체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정면 파사드의 섬세한 장식이 인상적이다.
내부 기도 공간 (촬영 허가 시)
아름다운 아론 코데쉬(토라 보관함)와 스테인드글라스, 천장 장식 등 내부의 정교한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검은색으로 장식된 전면 기도 공간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박물관의 밤 (Noc Muzeów)
매년 5월 중 특정 토요일 밤
바르샤바 전역에서 열리는 '박물관의 밤' 행사 기간 동안 노지크 유대교 회당도 특별 개방되며, 평소와 다른 시간에 방문하여 내부를 둘러보고 특별 강연이나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폴란드 수석 랍비가 직접 유대교와 유대인의 관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한다.
방문 팁
입장료는 20 PLN이며,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입구에서 보안 검색(금속 탐지기 등)이 진행되므로 소지품 검사에 협조해야 한다.
남성 방문객은 유대교 관습에 따라 머리를 가리는 키파(kippah) 등을 착용해야 하며, 없는 경우 입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정통파 유대교 회당이므로 방문 시 단정한 복장을 하는 것이 좋다.
회당 내부에 영어 및 히브리어로 된 책자들이 비치되어 있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방문 전 현재 운영 시간을 공식 웹사이트나 연락처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혹 예고 없이 문이 닫혀 있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가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촬영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하거나 안내를 따르는 것이 좋다.
회당 뒤편에 유대인 공동체 센터와 코셔 물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이 있다.
역사적 배경
건립
바르샤바의 상인 잘만 노지크(Zalman Nożyk)와 그의 아내 리프카(Ryfka)의 자금 지원으로 건축가 카롤 코즈워프스키(Karol Kozłowski)가 설계하여 완공되었다. 당시 바르샤바에는 400개가 넘는 유대교 기도처가 있었다.
공식 개관
5월 26일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소유권 이전
설립자인 노지크 부부는 자신들을 위한 연간 기도 봉헌을 조건으로 회당을 바르샤바 유대인 공동체에 기증했다.
개보수
마우리치 그로드젠스키(Maurycy Grodzieński)에 의해 개보수되었으며, 동쪽 벽에 반원형 합창단석이 추가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 및 손상
9월 공습으로 회당이 손상되었다.
모독 및 용도 변경
나치 독일에 의해 모독당하고 점령 기간 동안 마구간과 창고로 사용되었다. 이로 인해 완전한 파괴는 면할 수 있었다.
바르샤바 게토 시기
회당이 위치한 지역은 '작은 게토'에 속했으며, 게토 봉기와 유대인 공동체 청산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
부분 복원 및 반환
전쟁 후 부분적으로 복원되어 바르샤바 유대인 공동체에 반환되었으나, 본격적인 재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완전 복원 및 재개관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거쳐 1983년 4월 18일 공식적으로 재개관했다. 이때 동쪽 벽에 새로운 건물이 증축되어 현재 바르샤바 유대인 공동체 및 여러 유대인 단체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화염병 공격 사건
5월 1일, 신원 미상의 범인에 의해 세 개의 화염병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피해는 경미했고 사상자는 없었다. 이 사건은 폴란드 대통령과 미국 대사 등에 의해 규탄받았으며, 회당의 생존의 상징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여담
노지크 유대교 회당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 바르샤바에 존재했던 400개가 넘는 유대교 기도처 중 유일하게 전쟁 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오늘날까지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나치 점령 기간 동안 회당 건물이 마구간과 창고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의도적인 파괴를 피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설립자인 잘만 노지크와 그의 아내 리프카는 자신들의 이름을 딴 이 회당을 바르샤바 유대인 공동체에 기증하면서, 매년 자신들을 위한 기도를 올려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한다.
건축가 카롤 코즈워프스키는 이 회당 외에도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홀을 설계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2024년 5월 발생한 화염병 공격 사건 이후, 미국 대사는 노지크 유대교 회당을 **'생존의 상징'**이라 칭하며 연대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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