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공룡 화석과 선사 시대 생물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어린이 동반 가족 및 고생물학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특히 고비 사막에서 발굴된 공룡 골격과 다양한 화석 표본을 직접 관찰하는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공룡 골격 재현 모델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고대 생물들의 화석과 복원 모델을 통해 지구 생명체의 진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폴란드 및 몽골 지역의 고생물학적 발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폴란드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의 이해를 크게 제한하며, 일부 시설이 다소 노후화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박물관의 전체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는 의견도 자주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위치
-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Pałac Kultury i Nauki) 내부에 위치한다.
궁전 동쪽, 청소년 궁전(Pałac Młodzieży) 방면으로 진입해야 한다. 입구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대중교통
- 지하철 M1, M2호선 Centrum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문화과학궁전 주변으로 다수의 버스 및 트램 노선이 운행된다.
주요 특징
고비 사막에서 발굴된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와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Opisthocoelicaudia) 등 거대한 공룡들의 골격 재현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타르보사우루스는 과거와 현재의 복원 방식 차이를 보여주는 두 가지 형태로 전시되어 있다.
크라시에유프(Krasiejów) 유적지에서 발견된 후기 트라이아스기 양서류 및 파충류 화석, 공룡 알 화석, 초기 포유류 두개골 등 다양한 진품 화석과 복원 모델을 볼 수 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루시'의 복원 모델도 전시되어 있다.
1960-70년대 조피아 키엘란-야보로프스카 교수가 이끈 폴란드-몽골 공동 고비 사막 탐험대가 발견한 주요 공룡 골격과 화석들이 전시의 핵심을 이룬다. 탐험의 역사와 성과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추천 포토 스팟
타르보사우루스 골격 앞
거대한 육식 공룡 타르보사우루스의 전체 골격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 골격 아래
전시실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용각류 공룡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의 골격 아래에서 그 크기를 실감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루시' 복원 모델 옆
인류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루시'의 실물 크기 복원 모델과 함께 진화의 순간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폴란드어로 되어 있으므로, 번역 앱을 미리 준비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박물관 규모가 크지 않아 약 1시간 내외로 관람이 가능하므로, 다른 문화과학궁전 내 시설과 연계하여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일부 최신 리뷰 기준 일반 20 PLN, 학생/어린이 10 PLN).
문화과학궁전 내부에 위치하지만, 박물관 입구는 궁전 동쪽, 청소년 궁전(Pałac Młodzieży) 방면에 있으니 미리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물품 보관함이 없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짐을 최소화하여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여름철에는 내부에 냉방 시설이 부족하여 다소 더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기를 고려하거나 대비하는 것이 좋다.
영문 안내 책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고비 사막 공룡 전시회 개최
조피아 키엘란-야보로프스카 교수가 문화과학궁전에서 '고비 사막의 공룡들(Dinosaurs of the Gobi Desert)' 특별 전시회를 조직하여 1984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 전시회는 폴란드-몽골 공동 탐험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진화 박물관 공식 설립
폴란드 과학 아카데미 산하 고생물학 연구소가 기존 동물학 연구소에서 사용하던 문화과학궁전 내 전시 공간을 인수하여, 진화 박물관(Muzeum Ewolucji)을 공식적으로 설립했다. 이는 '고비 사막의 공룡들' 전시회의 성공에 힘입은 결과였다.
상설 전시 '육상의 진화' 공개
조피아 키엘란-야보로프스카 교수의 주도 하에 안드жей 술림스키와 고생물학 연구소 팀의 지원을 받아 '육상의 진화(Evolution on Land)'라는 제목의 첫 상설 전시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전시에는 몽골 탐험에서 수집된 다수의 중요 표본들이 포함되었다.
크라시에유프 유적 전시 추가
폴란드 오폴레 인근 크라시에유프(Krasiejów) 지역에서 발견된 후기 트라이아스기 양서류 및 파충류 화석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 전시에는 실제 화석 자료와 함께 당시 생물들의 실물 크기 복원 모델이 포함되었다.
'루시' 복원 모델 전시
초기 인류의 중요한 표본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루시(Lucy)'의 실물 크기 복원 모델이 박물관의 인류학 섹션에 추가되어 진화의 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보여주게 되었다.
몽골 공룡 골격 재복원 및 전시 개선
몽골에서 발견된 주요 공룡인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와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Opisthocoelicaudia)의 골격이 최신 해부학적 지식에 기초하여 새롭게 복원되어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제공하게 되었다.
다윈 '종의 기원' 150주년 기념 전시 확장
찰스 다윈의 혁명적인 저서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출판 150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의 상설 전시 내용이 대폭 확장 및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진화론의 중요성과 다양한 증거들을 더욱 심도 있게 다루게 되었다.
여담
박물관 전시의 핵심인 고비 사막 공룡 화석들은 대부분 1960년대와 70년대 폴란드-몽골 공동 탐험대의 고생물학적 발굴 성과로, 당시 탐험을 이끈 조피아 키엘란-야보로프스카 교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생물학자였다는 얘기가 있다.
타르보사우루스 골격은 두 가지 다른 자세로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는 과거의 캥거루 같은 직립 자세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학설에 따른 수평 자세로, 공룡 연구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점이라는 언급이 있다.
오피스토코엘리카우디아의 골격에 부착된 네메그토사우루스의 두개골은 실제 같은 종인지에 대해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문화과학궁전은 바르샤바의 랜드마크 건물로, 과거 스탈린의 선물로 지어져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의 분위기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레트로 소비에트 스타일'이라고 묘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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