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지구의 형성과정과 다양한 지질학적 현상, 폴란드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화석 기록에 관심이 많은 지구과학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 그리고 공룡이나 고대 포유류에 흥미를 느끼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전 세계의 다양한 광물과 암석 표본을 관찰하고, 폴란드 건축에 사용된 석재의 종류를 알아볼 수 있으며, 특히 거대한 매머드 골격과 실물 크기의 공룡 모형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다양한 화석을 통해 과거 생명체의 흔적을 따라가 볼 수 있다.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Pole Mokotowskie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ℹ️ 입구 정보
- 박물관 입구는 Rakowiecka 거리가 아닌 Wiśniowa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 시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주요 특징
다양한 시대의 동물 화석과 함께 특히 거대한 매머드 골격, 실물 크기의 딜로포사우루스 모형,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핵심 볼거리이다. 고생물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전시다.
전 세계에서 수집된 약 550점의 광물과 암석을 통해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폴란드의 주요 에너지, 금속, 화학, 암석 자원의 분포와 기원, 채굴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아름다운 결정 형태의 광물 표본들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관람 대상이다.
박물관 중앙 홀에 마련된 전시로,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폴란드 지역의 지질학적 변천사를 각 시대별 대표적인 암석, 화석, 광물 표본과 함께 보여준다. 지질학적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륙 이동과 생물 진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매머드 골격 앞
거대한 매머드 골격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박물관의 상징적인 전시물 중 하나이다.
딜로포사우루스 모형 옆
실물 크기의 딜로포사우루스 모형과 함께 역동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아름다운 건축 양식의 중앙 홀
높은 천장과 아치형 구조가 인상적인 중앙 홀은 박물관 건물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좋은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폴란드어로 되어 있어, 지질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거나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 번역 앱을 준비하거나 사전에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특별 전시나 일부 교육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관람에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나, 관심 분야에 따라 더 자세히 둘러볼 경우 2시간 이상 필요할 수 있다.
박물관 정문은 라코비에츠카(Rakowiecka) 거리가 아닌, 건물 측면의 비시니오바(Wiśniowa) 거리에 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매머드 골격, 공룡 모형, 공룡 발자국 등이 전시된 '화석 세계' 구역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수집가용 기념 주화를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폴란드 지질 연구소 설립 및 박물관 구상
갈리시아 의회 의원들의 제안으로 폴란드 지질 연구소가 5월 7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초대 소장 유제프 모로제비치(Józef Morozewicz)는 폴란드 토양에서 발견된 화석 표본을 소장하고 과학 논문의 원본과 증거 자료를 보관할 박물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얀 차르노츠키(Jan Czarnocki)가 초대 수석 큐레이터로 임명되어 박물관 컬렉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박물관 이전 및 개관 준비
지질 연구소 본관 건물이 부분적으로 완공됨에 따라 스타시츠 궁전(Staszic Palace)에서 현재 건물로 최종 이전했다. 새 건물에서는 본관 1층 전체(약 1500㎡의 3개 방)와 지하 20개 저장고(약 600㎡)가 지질 박물관 전용 공간으로 할애되었다. 이러한 배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산 연구소와 런던 영국 지질 박물관의 건축 설계를 참고한 것이다.
소장품 규모 및 전쟁 이전 상황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박물관에는 약 200개의 컬렉션, 수십만 점의 표본이 등록되어 있었다.
바르샤바 봉기 중 피해
바르샤바 봉기 중 박물관의 상당 부분이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소장품의 약 30%만이 간신히 보존될 수 있었다.
재건 시작
전쟁 후, 로만 코즐로프스키(Roman Kozłowski)의 주도 하에 연구소와 박물관 소장품 재건 작업이 시작되었다.
주요 전시물 확보 및 전시 재개
비엘리치카(Wieliczka) 수정 동굴의 소금 결정 표본, 석탄기 구과식물 나무둥치 화석, 플라이스토세 포유류 골격 등이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특히 1957년 여름에는 브로츠와프 대학의 즈비그니에프 리지에비치(Zbigniew Ryziewicz) 교수와 테레사 치제프스카(Teresa Czyżewska) 박사가 피스코비체(Pyskowice) 유적지에서 발굴된 뼈로 매머드 골격을 조립하여 전시했다. 또한 마리아 젤리호프스카(Maria Żelichowska) 박사의 주도로 '폴란드의 광물 자원'과 '폴란드의 층서학'이라는 두 개의 상설 전시가 시작되었다.
신규 전시 추가
암석학 및 광물학 관련 두 개의 새로운 전시가 추가되어 약 300점의 광물과 암석을 선보였다.
기념 명판 설치
폴란드 지질 연구소 설립 90주년을 맞아 탐험가이자 지질학자인 파베우 에드문트 스트셸레츠키(Paweł Edmund Strzelecki)를 기리는 기념 명판이 제막되었고, 중앙 전시 홀이 그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여담
박물관의 초기 소장품은 지질학자들이 수집한 것 외에도, 과거 산업농업박물관과 바르샤바 공과대학교에서 기증받은 표본들로 구성되었다고 전해진다.
1957년에 전시된 매머드 골격은 브로츠와프 대학의 즈비그니에프 리지에비치 교수와 테레사 치제프스카 박사가 피스코비체 유적지에서 발굴된 실제 뼈들을 조립하여 완성한 것이다.
폴란드 지질 연구소 설립 90주년을 기념하여 중앙 전시 홀은 폴란드의 저명한 지질학자이자 탐험가인 파베우 에드문트 스트셸레츠키의 이름으로 명명되었으며, 그를 기리는 기념 명판도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