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포즈난의 상징적인 르네상스 건축물인 구 시청사를 직접 보고 정오에 펼쳐지는 명물 '싸우는 염소' 시계탑 공연을 관람하며 도시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건축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저렴한 학생 요금 덕분에 젊은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13세기부터 1945년까지 이어지는 포즈난의 역사를 담은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화려한 르네상스 홀(대형 홀)을 비롯한 역사적인 내부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매일 정오 시계탑에서 두 마리의 염소가 머리를 부딪치는 독특한 장면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모여든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에 비해 전시 내용이 다소 부족하거나 특정 시대에 편중되어 있다고 느끼기도 하며, 특히 오디오 가이드에 의존할 경우 관람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 트램 이용
- 포즈난 중앙역(Poznań Główny)에 하차한다.
- 중앙역에서 구시가지(Stary Rynek) 방면 트램을 이용하여 약 10분 소요, 'Stary Rynek' 또는 인접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한다.
구시가지 광장 중앙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매일 정오 12시, 시청사 시계탑에서 두 마리의 기계 염소가 나타나 서로 머리를 부딪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는 포즈난의 가장 유명한 상징이자 관광객들의 필수 관람 코스이다.
운영시간: 매일 12:00
16세기 중반 지오반니 바티스타 디 콰드로에 의해 재건된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시청사 건물 자체다. 화려한 파사드, 3층 로지아, 정교한 조각과 그림 장식은 폴란드 르네상스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박물관은 13세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이후까지 포즈난의 다채로운 역사를 보여주는 상설 전시를 제공한다. 고고학적 유물, 역사적 문서, 미술품 등을 통해 도시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구 시청사 정면 (염소 시계탑 쇼)
정오에 펼쳐지는 염소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의 시청사 건물을 담을 수 있다.
르네상스 홀 (대형 홀) 내부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웅장하고 아름다운 대형 홀의 정교한 천장과 실내 장식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가능 여부 확인 필요).
구시장 광장에서 바라본 시청사
넓은 구시장 광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주변 건물들과 함께 시청사 전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벳레헴 포즈난스키에 (Betlejem Poznańskie)
매년 대림절 시작 ~ 12월 23일
구시가지 광장(Stary Rynek)을 중심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살아있는 동물들이 있는 성탄 구유, 다양한 수공예품 및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전통 음식과 음료, 콘서트 및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국제 얼음 조각 축제 (International Ice Sculpture Festival)
매년 12월 중 (벳레헴 포즈난스키에 기간 내)
세계 각국의 조각가들이 참가하여 화려한 얼음 조각을 선보이는 축제로, 벳레헴 포즈난스키에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실시간으로 조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방문 팁
매일 정오에 시청사 시계탑에서 펼쳐지는 염소 쇼는 단 한 번만 진행되므로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필수이다.
염소 쇼를 관람하려는 인파가 몰리므로, 좋은 시야를 확보하려면 정오보다 최소 15-2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매주 화요일에는 박물관 무료 입장이 가능하므로 일정을 잘 활용하면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26세 이하 학생은 단 1 PLN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고딕 양식 시청사 건립
현재 건물의 자리에 최초의 시청사가 고딕 양식으로 세워졌다.
대화재 발생
큰 화재로 인해 기존 시청사 건물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
이탈리아 건축가 조반니 바티스타 디 콰드로(Giovanni Battista di Quadro)의 설계로 현재의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 시청사로 재건되었다. 이때 시계탑에 염소 장식이 추가되었다.
시청 기능 상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과 함께 포즈난 시청은 본래의 행정 중심지 기능을 상실했다.
전쟁으로 인한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전투로 인해 시청사 건물이 크게 손상되었다.
복원 작업
전쟁 후 파괴된 시청사 건물의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포즈난 시 역사 박물관 개관
복원된 시청사 건물에 포즈난 시의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고딕 지하실 전시 공간 활용
건물의 고딕 양식 지하실도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나, 이후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여담
박물관이 자리한 구 시청사 건물은 한때 포즈난 지역 정부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고 전해진다.
시계탑의 유명한 두 마리 염소, '코지오우키(Koziołki)'는 1551년부터 시청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 내부의 대표적인 공간인 르네상스 홀은 '대형 홀(Great Hall)'이라고도 불리며, 그 화려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되었던 고딕 양식의 지하실은 현재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