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8세기 포즈난으로 이주해 온 독일 밤베르크 지역 정착민들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싶은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19세기 밤베르크 전통 가옥을 재현한 공간에서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다채로운 전통 의상과 생활 도구들을 관람하며 자원봉사 가이드의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특히 밤베르크 여성들의 화려한 전통 머리 장식인 코르넷을 직접 착용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포즈난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인근에 포즈난 에트노그라피 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가장 가까운 트램 정류장이나 버스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세기 밤베르크 농가의 생활상을 재현한 가옥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의 가구, 생활용품, 의복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자원봉사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밤베르크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다채로운 밤베르크 전통 의상, 특히 여성들의 화려한 머리 장식(코르넷)과 생활 도구, 농기구 등 1,500여 점의 유물을 통해 그들의 독특한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일부 의상은 직접 착용해 볼 수도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밤베르크 후손들로 구성된 열정적인 자원봉사 가이드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밤베르크의 역사, 문화, 풍습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관람객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밤베르크 전통 가옥 내부
19세기 밤베르크인의 생활상을 재현한 가옥 내부에서 당시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통 의상 체험 공간
화려한 밤베르크 전통 머리 장식인 코르넷 등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박물관 앞 슬픔의 그리스도상 예배당
밤베르크 양식으로 지어진 아담한 예배당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포즈난 밤베르족의 날 (Święto Bambrów Poznańskich)
매년 8월 1일
매년 8월 1일에 포즈난 밤베르족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이 날은 밤베르 공동체의 문화와 전통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다.
방문 팁
박물관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기부금함에 기부를 통해 박물관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방문 전 사전 연락을 통해 방문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단체 방문 시나 특정 시간에 해설을 듣고 싶다면 미리 조율하는 것이 유리하다.
영어 안내판이 있지만, 모든 직원이 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아니므로 번역 앱이나 간단한 폴란드어 인사말을 준비하면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박물관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므로 방문 계획 시 운영 요일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휠체어 사용자도 방문이 가능하며, 위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밤베르크 정착민 포즈난 도착
종교 박해와 경제적 어려움을 피해 독일 밤베르크(Bamberg) 지역의 농부들이 당시 프로이센 왕의 초청으로 전쟁 등으로 황폐해진 포즈난 인근 비엘코폴스카(Wielkopolska) 지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근면함과 뛰어난 농업 기술로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밤베르크 박물관 개관
포즈난 밤베르크 협회(Towarzystwo Bambrów Poznańskich)와 특히 역사학자 마리아 파라도프스카(Maria Paradowska)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밤베르크인들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소장품은 협회가 수년간 수집한 것과 밤베르크 후손 가문들이 기증한 유물들로 채워졌다.
슬픔의 그리스도상 예배당 건립 및 봉헌
박물관 입구 근처 광장에 밤베르크 전통 양식을 따른 '슬픔의 그리스도상'(Chrystus Frasobliwy) 예배당이 세워졌다. 이 예배당은 박물관 건물 시공사인 Posbau S.A.가 기증한 것으로, 박물관 개관식 당일 포즈난 대주교 스타니스와프 공데츠키(Stanisław Gądecki)에 의해 봉헌되었다.
여담
현재 밤베르크 박물관 건물은 포즈난 밤베르크 협회의 본부로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 설립 초기에는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었으나, 많은 포즈난 시민들과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박물관 앞뜰에 있는 '슬픔의 그리스도상' 예배당은 과거 포즈난 인근 마을에 세워졌던 여러 밤베르크 전통 예배당들을 모델로 하여 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박물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설명과 소장품들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