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노르웨이 왕실의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오슬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직접 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름철에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궁궐 내부를 둘러보고, 연중 운영되는 궁궐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매일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여름 한정으로 개방되는 궁궐 내부의 화려한 방들을 가이드 투어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중 언제든 넓은 궁궐 공원을 자유롭게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 30분에는 궁궐 앞에서 펼쳐지는 근엄한 근위병 교대식을 지켜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궁궐 내부 관람은 여름 특정 기간에만 가이드 투어로 가능하며, 다른 계절에는 외관과 공원만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T-bane)
- 모든 노선이 정차하는 Nationaltheatret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역에서 궁궐 공원(Slottsparken) 방향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트램
- 13번, 19번 트램: Slottsparken 정류장 하차.
- 11번, 17번, 18번 트램: Nationaltheatret 정류장 또는 Tinghuset/Prof. Aschehougs plass 정류장 하차 후 도보.
🚌 버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Nationaltheatret 또는 궁궐 인근 정류장에 정차한다.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 교통 앱(Ruter) 확인이 유용하다.
🚶 도보
- 오슬로 중앙역(Oslo S)에서 칼 요한스 게이트(Karl Johans gate)를 따라 서쪽으로 약 15-20분 직진하면 궁궐에 도착한다.
칼 요한스 게이트는 오슬로의 주요 번화가로 다양한 상점과 볼거리가 있다.
주요 특징
19세기 전반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된 노르웨이 군주의 공식 거주지이다. 여름철에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왕실의 주요 방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노르웨이 왕실의 역사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여름 시즌 10:00-17:00
왕궁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는 22헥타르 규모의 넓은 공원으로, 오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다. 아름다운 정원, 연못, 조각상들이 있으며, 자유롭게 산책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연중 24시간 개방 (퀸즈 파크는 5월 18일~10월 1일 개방)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왕궁 앞에서 진행되는 의식으로, 절도 있는 근위병들의 행진과 교대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슬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매일 13:30
과거 왕궁의 마구간을 개조하여 2017년에 개관한 다목적 예술 공간이다. 노르웨이 왕실 소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미술 전시와 콘서트가 열리며 일반에게 공개된다.
운영시간: 전시 일정에 따라 변동
추천 포토 스팟
왕궁 정면 광장 (칼 요한 동상과 함께)
왕궁의 웅장한 정면과 함께 말을 탄 칼 요한 동상을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궁궐 공원 (슬로츠파르켄) 내 연못가 또는 정원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연못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벚꽃과 함께 촬영할 수도 있다.
근위병 교대식 중 또는 근무 중인 근위병 옆
절도 있는 근위병들의 모습이나, 근무 중인 근위병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단, 근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주의)
축제 및 이벤트
궁궐 내부 가이드 투어
매년 6월 말 ~ 8월 중순 (예: 2024년 6월 22일 ~ 8월 18일)
여름 시즌에 한정하여 왕궁의 주요 방들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가이드 투어가 진행된다. 노르웨이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노르웨이 제헌절 행사 (Syttende Mai)
매년 5월 17일
노르웨이 최대 국경일인 제헌절에는 왕궁 발코니에 왕실 가족이 등장하여 시민들의 어린이 퍼레이드를 맞이한다. 수많은 인파가 모여 축제를 즐기는 장관을 이룬다.
방문 팁
궁궐 내부 여름 가이드 투어 티켓은 인기가 많으므로 방문 전 온라인(Ticketmaster)이나 시내 우체국에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현장에서도 잔여 티켓을 판매하지만 보장되지 않는다.
근위병 교대식은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며,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려면 최소 15-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왕궁 공원 내 '퀸즈 파크(Dronningparken)'는 매년 5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만 개방된다.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은 궁궐 내부 투어 시 직원에게 요청하여 소형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궁궐 공원은 오슬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피크닉을 즐기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부지 선정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의 국왕 칼 14세 요한이 오슬로(당시 크리스티아니아) 서쪽에 왕궁 부지를 선정했다.
공사 시작
덴마크 태생 건축가 한스 린스토우(Hans Linstow)의 설계로 공사가 시작되었다.
주춧돌 설치
칼 14세 요한이 미래의 궁궐 예배당 제단 아래에 주춧돌을 놓았다.
공사 중단
비용 초과 및 정치적 문제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다.
지붕 완공
왕궁의 지붕이 올려졌다.
예배당 봉헌 및 칼 14세 요한 서거
왕궁 예배당(Slottskapellet)이 봉헌되었다. 칼 14세 요한은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서거했다.
왕궁 완공 및 개관
칼 14세 요한의 아들인 오스카르 1세와 그의 왕비 요세피네가 처음으로 거주하며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노르웨이 독립 및 상시 거주 시작
스웨덴과의 연합 해체 후 덴마크의 칼 왕자가 노르웨이 국왕 호콘 7세로 즉위하며 왕궁에 영구적으로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2년간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올라프 5세 재위 기간
올라프 5세 국왕 재위 기간에는 예산 부족으로 대대적인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
하랄 5세 국왕 즉위 후, 노후된 왕궁의 포괄적인 현대화 및 보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국왕 부부 재입주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완료된 후 하랄 5세 국왕과 소냐 왕비가 스카우굼에서 왕궁으로 다시 거처를 옮겼다.
일반 대중 공개 시작
보수 공사 완료 후 여름 시즌에 한해 일반 대중에게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소냐 왕비 미술관 개관
과거 왕궁 마구간을 개조하여 소냐 왕비 미술관(Dronning Sonja KunstStall)을 개관했다.
여담
노르웨이 왕궁은 총 173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초대 건축가 한스 린스토우는 원래 2층 건물로 계획했으나, 예산 문제와 설계 변경을 거쳐 현재의 3층 구조가 되었다고 한다.
호콘 7세 국왕은 매주 금요일 국무회의를 왕궁의 국무회의실(Council Chamber)에서 주재하는 전통을 시작했으며, 이 전통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왕궁을 둘러싸고 있는 궁궐 공원(Slottsparken)은 오슬로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로, 그 넓이가 22헥타르에 달한다.
유럽의 다른 궁전들과 달리, 노르웨이 왕궁은 대중에게 공원을 완전히 개방하여 국민들과의 친밀함을 중시하는 노르웨이 왕실의 가치를 반영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왕궁 앞 광장에는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의 국왕이었던 칼 14세 요한의 기마상이 세워져 있다.
다른 유럽 국가들의 왕궁에 비해 화려함보다는 단정하고 소박한 모습이라는 평가가 있는데, 이는 노르웨이 특유의 실용성과 겸손함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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