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고, 자녀에게 특별한 교육적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독특한 시각의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180여 개국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콜라주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각기 다른 문화와 생각을 엿볼 수 있으며, 일부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미술 활동에 참여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내부에 계단이 많아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활동의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된 작품 중 전쟁이나 슬픔을 다룬 다소 어두운 주제의 그림들이 있어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한다.

박물관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며 방문객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아제르바이잔 예술가의 특정 전시에 대해 정치적 선전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