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슬로 대성당의 아름다운 천장화와 파이프 오르간, 스테인드글라스 등 바로크 양식의 내부 장식을 감상하고, 노르웨이 왕실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사색의 공간을 찾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무료로 입장하여 정교한 천장화와 제단, 설교단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오르간 연주나 합창단 연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QR 코드를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유럽의 다른 수도 대성당에 비해 규모가 작고 상대적으로 덜 웅장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요일의 일반 개방 시간이 짧다는 점도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오슬로 중앙역(Oslo S) / 예른반토르게(Jernbanetorget)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트램 11, 12, 13, 17, 18, 19번을 이용하여 스토르토르베(Stortorvet)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성당 바로 앞에 도착한다.
오슬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
주요 특징
대성당 내부 천장을 가득 채운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천장화는 성서의 주요 장면들을 묘사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휴고 로스 모어(Hugo Lous Mohr)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1727년에 제작된 바로크 양식의 오르간 전면부와 1990년대에 새로 설치된 대형 파이프 오르간은 그 자체로 훌륭한 예술 작품이며, 운이 좋으면 연주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규모와 정교함에 많은 방문객이 감탄한다.
성가대석을 중심으로 설치된 에마누엘 비겔란(Emanuel Vigeland)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은 다채로운 빛을 통해 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며, 정교한 묘사가 돋보인다.
추천 포토 스팟

천장화 아래 중앙 통로
광각 렌즈를 사용하여 천장 전체의 화려한 그림과 내부 공간감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파이프 오르간 정면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의 규모와 정교한 장식을 정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가
빛이 투과되는 스테인드글라스의 다채로운 색감과 섬세한 그림을 가까이서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금요일에는 저녁 늦게까지 개방하므로, 다른 일정과 조율하여 방문하기 좋다.
내부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역사적 배경을 한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내부 유지보수를 위한 기부함이 마련되어 있다.
때때로 오르간 연주나 합창단 연습이 진행되기도 하니, 방문 시 조용히 감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유료 오르간 콘서트가 열리는 경우가 있으니, 음악 애호가라면 일정을 확인해볼 만하다.
왕실 행사나 국가 중요 행사 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현재 오슬로 대성당의 초석이 놓였다.
완공 및 봉헌
교회가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초기에는 '우리 구세주 교회(Vår Frelsers kirke)'로 불렸다.
첫 오르간 설치
칼 구스타프 루크비츠(Carl Gustav Luckvitz)가 제작한 첫 번째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첫 번째 주요 복원
독일 태생 건축가 알렉시스 드 샤토뇌프(Alexis de Chateauneuf)의 계획에 따라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건설 관리자는 하인리히 에른스트 쉬르머(Heinrich Ernst Schirmer)였다.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에마누엘 비겔란(Emanuel Vigeland)이 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성가대석에 설치되었다.
은제 성찬 조각상 설치
이탈리아 조각가 아리고 미네르비(Arrigo Minerbi)의 은제 성찬 장면 조각상이 설치되었다.
천장화 제작
화가 휴고 로스 모어(Hugo Lous Mohr)가 천장화를 그렸다.
서쪽 현관 청동문 설치
다그핀 베렌스키올(Dagfin Werenskiold)이 제작한 청동문이 서쪽 현관에 설치되었다.
복원 완료 및 예배당 추가
오슬로 시 900주년에 맞춰 건축가 안스테인 아르네베르그(Arnstein Arneberg)의 계획 하에 네오고딕 양식의 내부가 제거되고 원래의 바로크 양식으로 복원되었으며, 남쪽에 예배당이 추가되었다.
새 주 오르간 설치
건립 300주년을 기념하여 프레드릭스타드의 리드 & 베리(Ryde & Berg)사가 제작한 새 주 오르간이 기존 바로크 양식의 전면부 뒤에 설치되었다.
왕세자 결혼식
호콘 왕세자(Prince Haakon)와 메테마리트 티셈 회이비(Princess Mette-Marit Tjessem Høiby) 공주의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카리용 설치
외른울프 뮈클레스타드(Ørnulf Myklestad)의 기증으로 48개의 종으로 이루어진 콘서트용 카리용이 타워 내부에 설치되었다.
최근 복원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위해 2006년 8월에 문을 닫았으며, 2010년 4월 18일 노르웨이 하랄 5세 국왕과 왕실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미사와 함께 재개관했다.
여담
오슬로 대성당은 오슬로에 세워진 세 번째 대성당이다. 첫 번째 할바르드 대성당은 12세기 초 시구르 1세 국왕에 의해 지어졌으나 1624년 오슬로 대화재 이후 도시가 이전되면서 방치되었다.
대성당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반원형의 붉은 벽돌 건물은 '바자르(Basarene ved Oslo domkirke)'라고 불리며, 1840년에서 1859년 사이에 도시 건축가 크리스티안 H. 그로쉬(Christian H. Grosch)의 계획에 따라 지어졌다. 과거 시장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바자르와 통합된 건물 중 하나인 '브란바크텐(Brannvakten)'은 1860년부터 1939년까지 오슬로의 주요 소방서로 사용되었다.
2003년에는 기증을 통해 48개의 종으로 이루어진 콘서트용 카리용이 타워 내부에 설치되었으며, 2016년 12월부터 정기적으로 시간 및 분기별 타종과 다양한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트론헤임의 니다로스 대성당과 비교하며, 오슬로 대성당이 더 작고 소박하지만 그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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