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세기 중반 네오고딕 양식과 민족낭만주의 양식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노르웨이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진 실내 장식을 보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또한, 프로그네르킬렌 피오르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평화로운 공원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오스카르 1세와 요세핀 왕비를 위해 지어진 여름 별궁 내부의 정교한 장식과 역사적인 가구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변 공원을 산책하며 오슬로 시내와 피오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 시즌에는 부지 내 퀸 요세핀 갤러리에서 그래픽 인쇄물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가이드 투어가 노르웨이어와 영어로 번갈아 진행되며 시간표를 미리 알기 어려워 원하는 언어의 투어를 놓칠 수 있다는 점, 궁전 내부 카페에서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은 일부 방문객에게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30번 버스를 타고 'Kongsgården'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뵉되위(Bygdøy) 반도 내 다른 박물관과 함께 둘러볼 때 편리하다.
⛴️ 페리 이용
- 오슬로 시청 근처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이용하여 뵉되위(Bygdøy)로 이동할 수 있다.
여름철에 특히 추천되는 방법으로, 해상에서 오슬로 피오르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
- 오슬로 도심에서 프로그네르(Frogner) 지역을 지나 뵉되위(Bygdøy)까지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주변 경치를 즐기며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요 특징
19세기 중반 덴마크 건축가 요한 헨리크 네벨롱이 설계한 노르웨이 네오고딕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내부에는 당대 노르웨이 예술가들의 그림, 조각,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국립 낭만주의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 운영 시간 내
궁전을 둘러싼 넓은 공원은 잘 관리된 정원과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프로그네르킬렌(Frognerkilen) 피오르와 오슬로 시내의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궁전 운영 시간과 별개일 수 있음)
오스카르스할 부지 내에 위치한 갤러리로, 주로 그래픽 인쇄물을 전시한다. 2013년 소냐 여왕에 의해 개관되었으며, 첫 시즌에는 여왕 자신의 작품도 전시되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궁전 운영 시간과 연동될 수 있음, 별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궁전 정면과 분수
하얀색의 아름다운 궁전 건물과 정원의 분수를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궁전 테라스 또는 정원에서 바라보는 프로그네르킬렌 전경
피오르와 정박된 요트들, 멀리 보이는 오슬로 시내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원 내 동물 조각상 주변
정원 곳곳에 있는 독특한 동물 조각상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스카르스할은 여름 시즌(보통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에만 대중에게 개방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운영 여부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궁전 내부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투어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이드 투어는 영어와 노르웨이어로 제공되며, 시간대별로 언어가 번갈아 진행될 수 있으니 원하는 언어의 투어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웹사이트에서 시간표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궁전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공원 부지 내 일부 길은 자갈로 되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가이드 투어 티켓은 온라인(Ticketmaster 등)으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스웨덴-노르웨이의 오스카르 1세 국왕과 요세핀 왕비의 의뢰로 덴마크 건축가 요한 헨리크 네벨롱(Johan Henrik Nebelong)이 설계하여 여름 별궁으로 건축되었다.
국가 매각
칼 4세 국왕(스웨덴에서는 칼 15세)이 오스카르스할을 노르웨이 정부에 매각하였다.
박물관으로 공개
오스카르 2세 국왕이 궁전을 박물관으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였다.
왕세자 거처 계획 (무산)
올라프 왕세자(훗날 올라프 5세)와 마르타 공주의 새로운 거주지로 오스카르스할이 고려되었으나, 재정 문제와 정치적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대대적 복원 공사
궁전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및 복원 공사가 진행되어, 1859년 당시의 색채와 가구 등을 되살렸다.
퀸 요세핀 갤러리 개관
소냐 여왕이 오스카르스할 부지 내에 퀸 요세핀 갤러리를 개관하였다. 이 갤러리는 그래픽 인쇄물을 전시한다.
여담
오스카르스할은 실제로 왕가의 주 거주지로 사용된 적은 거의 없는, 일종의 '유희용 저택(maison de plaisance)'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이 궁전은 노르웨이 네오고딕 건축의 가장 훌륭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며, 당시 노르웨이에서 유행했던 민족낭만주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궁전 내부의 건축과 장식은 전적으로 노르웨이 예술가와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식당 홀의 벽은 유명한 노르웨이 화가들인 요아킴 프리히(Joachim Frich), 아돌프 티데만(Adolph Tidemand), 한스 구데(Hans Gude)의 풍경화로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접실의 장식과 가구는 오래된 노르웨이 길드홀(guildhall)의 스타일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오스카르스할은 국가 소유이지만, 노르웨이 국왕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숲 속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숨겨진 낙원과 같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으며, 실제로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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