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깊은 해양 역사와 선박 건조 기술, 해안 문화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교육적 경험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전시와 놀이 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다양한 시대의 정교한 선박 모형과 실제 크기의 전통 보트, 바이킹 시대 유물을 포함한 고고학적 발견물, 그리고 인상적인 해양 미술 컬렉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방식의 선박 건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며, 아이들은 해양 테마의 놀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양 대국으로서의 기대치에 비해 전시 내용이 다소 평이하거나, 인근 프람 박물관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한다. 특히 전시물의 다양성이나 깊이 면에서 아쉬움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박물관은 과거 '노르스크 쇼파르츠뮤세움(Norsk Sjøfartsmuseum)'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로알 아문센의 유명한 극지 탐험선 'Gjøa'호가 이곳에 전시되었으나, 이후 인근의 프람 박물관으로 이전되어 현재는 그곳에서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40점이 넘는 유명 화가들의 해양 미술 작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어,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노르웨이의 유명 인형 애니메이션 감독인 이보 카프리노(Ivo Caprino)가 제작한 "해양 노르웨이(Maritime Norway)"라는 특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여, 전시물 외에 건축물 자체를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