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레체의 역사적인 도시 성벽의 일부를 직접 보고 그 흔적을 따라 걸으며 과거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대 유적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성벽의 구조와 축조 방식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독특한 장소에서 열리는 예술 전시에 흥미를 느끼는 여행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성벽을 따라 산책하며 과거 방어 시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성벽 해자에 남아있는 로마 시대 도로의 일부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시기에 따라 이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예술 전시회를 관람하며 역사적 공간과 현대 예술의 조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성벽 투어 시 관람 가능한 구간이 다소 짧고 성벽 위를 직접 걸을 수 없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특정 전시의 경우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전시 관람을 위해 별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레체 구시가지의 주요 명소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무라 우르비케 역시 도심에 위치하여 레체 대성당이나 산타 크로체 성당 등 주요 관광지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구시가지 전체가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인 경우가 많아 도보 이동이 가장 편리한 방법 중 하나이다.
🚆 기차
- 레체 중앙역(Stazione di Lecce)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에서 나와 시내 중심부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 버스
- 레체 시내버스(SGM 운영)를 이용하여 'Viale Michele de Pietro' 인근 또는 관련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에서 SGM 웹사이트나 버스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레체를 둘러싸고 있던 오래된 도시 성벽의 일부를 직접 관찰하며 그 역사적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성벽 해자에서는 로마 시대 도로의 흔적도 발견할 수 있어 고대 도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외부)
역사적인 성벽 공간은 때때로 현대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전시를 위한 특별한 장소로 변모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전시 일정에 따라 다름
일부 구간에서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성벽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지하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과거 화약고로 사용되었던 지하 공간 탐험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투어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성벽과 해자 전경 포인트
오래된 성벽의 견고한 모습과 함께 해자에 남아있는 로마 시대 도로 유적을 한 프레임에 담아 역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예술 전시 공간 내부 (전시 진행 시)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독특한 배경은 창의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성벽 주변 산책로
성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다양한 각도로 성벽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성벽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벽 전체를 둘러보는 투어는 제한적이며, 주로 특정 구간이나 요새(bastione) 중심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는 날이 있으니, 방문 전 레체 시 공식 웹사이트나 현지 관광 안내소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성벽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회는 별도의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전시 내용에 따라 관람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뱅크시(Banksy) 전시회와 같이 국제적인 전시가 열릴 때에도, 모든 설명이 이탈리아어로만 제공되거나 영어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일부 전시 공간에는 냉방 시설이 미비할 수 있으므로, 특히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현재 성벽 위를 직접 걷는 것은 대부분의 구간에서 불가능하며, 주로 성벽 주변을 따라 걷거나 지정된 관람로를 이용하게 된다는 점을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로마 도시 루피아이(Lupiae) 건설
로마인들이 메시피인들을 정복한 후 현재 레체 지역에 루피아이(Lupiae)라는 도시를 건설했다. Mura Urbiche의 일부 해자에는 이 시기 로마 시대 도로의 유적이 남아있어 그 역사를 증명한다.
카를 5세의 도시 방어 강화
신성로마제국 황제이자 나폴리 국왕이었던 카를 5세는 오스만 제국의 위협과 바르바리 해적의 빈번한 침입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레체에 견고한 성벽과 요새를 건설하라고 명령했다. 현재의 Mura Urbiche는 이 시기에 구축된 방어 시설의 중요한 일부이다.
개축 및 변화
도시가 발전하고 방어 전략이 변화함에 따라 성벽은 여러 차례 개축되거나 일부 구간이 변형되었다. 어떤 부분은 후대의 건물 건축 시 그 일부로 편입되기도 했다.
복원 및 문화 공간으로의 재탄생
최근 몇 년간 복원 작업을 통해 성벽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대중에게 개방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졌다. 복원된 공간은 역사 교육의 장이자 때로는 예술 전시회 등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성벽의 일부는 수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개축되었으며, 도시가 확장되면서 몇몇 구간은 건물의 일부로 편입되어 현재는 그 흔적만 찾아볼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한다.
성벽 해자에서 발견된 로마 시대 도로는 이곳이 고대부터 중요한 교통로였음을 시사하며, 레체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고고학적 증거로 여겨진다.
몇몇 방문객들은 성벽이 가진 풍부한 역사적 가치에 비해 아직 충분히 개발되거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더 많은 구간이 개방되기를 기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 성벽의 지하 공간 중 일부는 군사적 목적으로 화약이나 무기를 보관하는 화약고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