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레체의 역사와 중세 건축물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과거 요새의 웅장함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풀리아 지역의 역사적 건축물이나 카를 5세 시대의 요새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될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성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내부의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거나 성벽을 따라 걸으며 레체 시내를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성 내부에 위치한 페이퍼마쉐 박물관에서 레체 지역의 독특한 공예 문화를 접할 수도 있다.
일부 구역이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이 제한되거나, 영어 가이드 투어가 부족하여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정 전시 관람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레체 역사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레체 기차역(Stazione di Lecce)에서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 버스
- 레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성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구체적인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성 주변에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레체 구시가지는 교통 제한 구역(ZTL)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인근 공영 또는 사설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의 역사, 건축, 숨겨진 공간(지하 감옥, 성벽 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일부 구역은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탈리아어 외 영어 투어도 운영되나 시간 및 예약 확인이 필요하다.
운영시간: 투어 시간에 따라 다름
성 내부에는 역사 유물, 예술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레체의 독특한 전통 공예인 **페이퍼마쉐 박물관(Museo della Cartapesta)**도 자리 잡고 있다. 시기별로 다양한 특별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운영시간: 전시 및 박물관 운영 시간에 따름
카를 5세의 명령으로 16세기에 대대적으로 강화된 견고한 요새 건축 양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성벽, 망루, 내부 안뜰 등을 둘러보며 중세 및 르네상스 시대의 방어 시설과 다양한 가문의 문장 등 역사적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벽 위 전망 지점
레체 시내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색감의 하늘과 함께 멋진 실루엣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내부 안뜰 (Courtyard)
웅장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넓은 안뜰은 성의 규모를 실감케 하며,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다양한 각도에서 성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지하 감옥 입구 또는 내부 (Dungeon Entrance/Interior)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지하 감옥은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여 인상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내부 촬영 가능 여부 확인 필요)
방문 팁
성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일부 구역은 투어를 통해서만 접근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영어 가이드 투어는 운영 횟수가 적거나 특정 시간에만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예약하는 것이 좋다.
월요일에는 휴관할 수 있으니 방문 계획 시 참고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여 이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 구역은 현재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으며, 이 경우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특정 전시나 구역은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한다.
성 내부의 페이퍼마쉐 박물관은 레체 지역의 독특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성 관람과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원래 중세 시대에 처음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르시니 델 발초 가문 소유
14세기에는 오르시니 델 발초 가문이 성을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카를 5세의 대대적 강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의 명령으로 군사 건축가 잔 자코모 델라카야(Gian Giacomo dell'Acaya)에 의해 대대적으로 강화 및 재설계되었다. 이는 오스만 제국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다양한 용도
주요 방어 시설 역할 외에도 문화적, 시민적 기능을 수행했다. 18세기에는 성의 일부 홀이 극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군사 구역
이탈리아 통일 이후 군사 구역으로 활용되었다.
문화 공간
현재는 레체 시 문화부에서 관리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 전시회, 컨퍼런스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페이퍼마쉐 박물관 등도 성 내부에 위치한다.
여담
14세기 성의 소유주였던 오르시니 델 발초 가문은 성의 해자에 백곰을 길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백곰은 가문의 위세를 상징하는 동시에 침입자를 막는 역할도 했다고 한다.
카를 5세의 명령으로 현재의 요새를 건설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삼위일체 예배당(Chapel of the Trinity)과 성십자 베네딕토회 수도원(Monastery of the Benedictine Order of the Holy Cross)이 철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성의 재설계를 담당했던 군사 건축가 잔 자코모 델라카야는 빚 문제로 이 성의 감옥에 갇혀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성 지하에는 레체의 독특한 전통 공예인 페이퍼마쉐(Papier-mâché)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성 관람과 함께 지역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성은 두 개의 동심원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 안뜰로 구분된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