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토리노 시내와 알프스 산맥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특히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언덕 위 성당 앞마당에서 무료로 토리노의 주요 랜드마크를 조망할 수 있고, 후기 르네상스 양식의 성당 내부를 둘러보거나 저녁에는 푸른 조명으로 빛나는 성당의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좋은 날씨의 주말이나 일몰 시간에는 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인해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토리노 시내 중심부(예: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에서 포 강을 건넌 후, 카푸치니 언덕(Monte dei Cappuccini)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 오르막길이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언덕 정상 부근에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다.
🚌 대중교통
- 토리노 시내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언덕 아래까지 이동 후 도보로 오를 수 있다.
-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역에서 트램을 이용해 근처까지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버스는 특정 시간대에만 운행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차량
- 교회 바로 앞까지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다.
- 주차 공간이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경우 혼잡할 수 있다.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을 위한 차량 통행이 용이하다.
주요 특징
성당 앞 넓은 테라스에서는 토리노 시가지와 유유히 흐르는 포 강, 도시의 상징인 몰레 안토넬리아나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배경으로 펼쳐진 장엄한 알프스 산맥의 모습까지 감상할 수 있어 토리노 최고의 전망 포인트로 꼽힌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중반에 걸쳐 지어진 후기 르네상스 양식의 성당으로, 아스카니오 비토치와 카를로 디 카스텔라몬테 등 당대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했다. 내부의 프레스코화와 바로크 양식의 제단 장식 등 종교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사 시간 외 개방 (정확한 시간은 현지 확인 필요)
해가 진 후에는 토리노 시내의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독일 예술가 레베카 혼의 작품인 '작은 푸른 영혼들(Piccoli spiriti blu)'이라는 푸른색 네온 조명이 성당 주변을 밝혀 독특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일몰 후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앞 테라스 중앙
토리노 시내의 스카이라인과 몰레 안토넬리아나, 그리고 맑은 날에는 알프스 산맥까지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뷰 포인트이다.
테라스 측면 (일몰 시)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도시의 실루엣을 담거나 로맨틱한 분위기의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야간 조명이 켜진 성당 배경
레베카 혼의 푸른 네온 조명이 켜진 성당 건물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예술적인 느낌의 야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조명
매년 12월 (정확한 날짜는 변동 가능)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레베카 혼의 '작은 푸른 영혼들(Piccoli spiriti blu)' 조명이 더욱 특별하게 빛나며, 토리노 시내 야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 팁
언덕 정상에는 식수대가 마련되어 있어 물을 마실 수 있다.
토리노 시내의 상징적인 전망대인 몰레 안토넬리아나 대신 무료로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가져와 전망을 즐기며 피크닉처럼 시간을 보내는 방문객들이 있다.
성당 내부를 관람할 계획이라면, 실제 운영 중인 종교 시설이므로 미사 시간을 확인하고 정숙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므로, 비교적 한적한 시간을 원한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로마 시대
카푸치니 언덕에 유피테르 신전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부터 방어 목적으로 활용되었다.
초기 교회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작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산타 마리아 알라 바스티타(Santa Maria alla Bastita)'가 존재했다.
요새 건설
'바스티타 타우리니(Bastita Taurini)'라는 단순한 탑 형태의 요새가 세워졌다.
템플 기사단 주둔
템플 기사단이 이곳을 요새화된 주둔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카푸친 수도회 부지 확보
사보이아 가문의 카를로 에마누엘레 1세가 카푸친 수도회에 교회와 수도원 건축을 위한 부지를 기증했다.
건축 시작
밀라노 출신 공학자 자코모 솔다티의 초기 설계로 교회와 수도원 공사가 시작되었다.
아스카니오 비토치 설계 변경
건축가이자 군사 기술자인 아스카니오 비토치가 공사를 이어받아 그리스 십자형 평면, 팔각형 드럼 및 높은 돔 구조로 설계를 변경하며 르네상스 양식에서 매너리즘 양식으로 전환했다.
카스텔라몬테 부자 참여
비토치 사후, 카를로 디 카스텔라몬테와 그의 아들 아메데오 디 카스텔라몬테가 건축을 이어가며 일부 요소를 바로크 양식으로 변경했다.
교회 축성
가톨릭으로 개종한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이 토리노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교회가 공식적으로 축성되었다.
토리노 공성전
프랑스군의 포격을 받았으며, 이때 박힌 포탄이 현재도 교회 벽에 남아 있다.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 포격
다시 한번 포격을 받아 포탄 흔적이 남았다.
수도원 폐쇄 및 돔 변경
수도원 폐쇄령으로 수도원이 일시적으로 개인 용도로 사용되었고, 원래 납으로 덮여있던 돔이 철거된 후 1814년 사보이아 가문 복귀와 함께 현재의 석조 돔과 팔각형 랜턴으로 교체되었다.
수도원 재설립
카푸친 수도회가 다시 이곳에 수도원을 설립했다.
제2차 세계대전 피해
연합군의 폭격으로 심하게 손상되었다.
대대적 복원
전쟁 피해 및 노후화로 인해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레베카 혼 조명 설치
독일 예술가 레베카 혼의 '작은 푸른 영혼들(Piccoli spiriti blu)'이라는 원형 네온 조명 작품이 설치되어 언덕 정상을 밝히게 되었다.
국립 산악 박물관 개관
수도원 단지 남쪽 건물에 이탈리아 알파인 클럽과 연계된 '두카 델리 아브루치(Duca degli Abruzzi)' 국립 산악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여담
카푸치니 언덕은 고대 로마 시대에 유피테르 신에게 바쳐진 작은 신전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며, 당시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졌다는 얘기가 있다.
11세기에는 '바스티타 타우리니(Bastita Taurini)'라는 단순한 탑 형태의 요새가 있었고, 이미 9세기경에는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산타 마리아 알라 바스티타'라는 작은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가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1204년부터는 템플 기사단이 이곳을 요새화된 주둔지로 사용했으며, 최근의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그들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교회 벽면에는 1706년 토리노 공성전 당시 프랑스군이 발사한 포탄과 1799년 오스트리아-러시아 연합군이 발사한 포탄이 박혀 있어 격동의 역사를 증언한다.
나폴레옹 점령기에는 수도원 폐쇄령으로 인해 수도원이 개인 소유로 넘어갔으며, 이때 기존의 납으로 만들어진 돔이 철거되었다가 1814년 사보이아 가문이 토리노로 돌아온 후 현재의 석조 돔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독일의 유명 현대 미술가 레베카 혼(Rebecca Horn)이 설치한 **'작은 푸른 영혼들(Piccoli spiriti blu)'**이라는 이름의 푸른색 원형 네온 조명은 언덕 꼭대기를 밝히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 저녁에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도원 단지의 남쪽 별관에는 2003년부터 '두카 델리 아브루치' 국립 산악 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어, 교회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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