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옛 피아트 공장 옥상에서 아녤리 가문의 미술품을 감상하거나 렌조 피아노의 건축과 피스타 500의 전망을 즐기려는 미술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르누아르, 마네, 피카소 등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역사적인 루프탑 테스트 트랙을 걸으며 설치된 예술품과 토리노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특별 전시도 열린다.
입장료에 비해 소장품 규모가 작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미술관 자체보다 옥상 트랙 방문을 주된 목적으로 삼기도 한다. 또한, 미술관 내 서점의 상품에 가격표가 없는 점이나 주차 요금이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토리노 지하철 1호선(Linea 1)을 이용하여 링고토(Lingotto)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미술관이 위치한 링고토 단지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링고토 단지 내 안내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미술관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미술관은 단지 최상층에 위치한다.
🚗 자가용
- 링고토 단지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주차 요금이 다소 비쌀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시간당 약 €2.50).
주요 특징
르누아르의 '금발의 목욕하는 여인', 마네의 '흑인 여성'과 같은 거장의 작품을 비롯해 마티스, 모딜리아니, 피카소, 카날레토 등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작가들의 회화와 조각 25점으로 구성된 잔니 아녤리와 마렐라 아녤리의 개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소장품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보석함(Lo Scrigno)'이라는 별칭의 독특한 공간에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과거 피아트(FIAT) 자동차 공장의 옥상 테스트 트랙이었던 피스타 500은 현재 예술 작품과 다양한 식물로 가득한 공중 정원으로 변모했다. 방문객들은 이 역사적인 트랙을 따라 걸으며 토리노 시내와 맑은 날에는 멀리 알프스 산맥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미술관의 핵심 공간인 '로 스크리뇨(Lo Scrigno, 보석함)'는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강철 구조물이다. 옛 피아트 공장 옥상 테스트 트랙으로부터 34m 높이에 세워져 있으며, 마치 수정 우주선 같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은 건물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든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피스타 500에서 바라보는 알프스 산맥 (맑은 날)
과거 피아트 테스트 트랙이었던 옥상 정원에서 맑은 날에는 알프스 산맥까지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렌조 피아노 설계 '로 스크리뇨'와 옥상 트랙
미술관 건물인 '로 스크리뇨'의 독특한 건축미와 역사적인 옥상 트랙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현대 건축과 산업 유산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피스타 500의 경사로와 정원
테스트 트랙 특유의 경사진 커브 구간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정원 디자인이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설치 미술품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살보: 제때에 도착하다 (Salvo: Arrivare in tempo)
~ 2025년 5월 25일
시칠리아 출신 예술가 살보(Salvo, 1947-2015)의 주요 개인전이다. 아르테 포베라 시기 개념 작업부터 후기 회화 작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독특한 예술적 여정을 조명하며, 반복, 언어와 예술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방문 팁
미술관 관람에 관심이 없다면, 피스타 500 옥상 트랙만 방문하는 약 €2의 저렴한 티켓 옵션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입장은 미술관을 통해야 하므로 운영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옥상 트랙에서 알프스 산맥의 멋진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링고토 단지 내 주차장은 편리하지만 시간당 약 €2.50으로 주차 요금이 다소 비싼 편이다.
미술관은 월요일에 휴관하므로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
미술관 내 서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에는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 구매 전 직원에게 문의해야 할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토리노 자동차 박물관(MAUTO)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피아트(FIAT) 설립
조반니 아녤리(Giovanni Agnelli)가 이탈리아 토리노에 피아트 자동차 회사를 설립했다. 링고토 공장은 이후 피아트의 주요 생산 시설이 된다.
링고토 공장 건설
자코모 마테 트루코(Giacomo Mattè-Trucco)의 설계로 링고토 공장이 건설되었다. 당시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장이었으며, 옥상에 테스트 트랙을 갖춘 혁신적인 구조로 주목받았다.
링고토 공장 폐쇄
자동차 생산 방식의 변화로 링고토 공장은 가동을 중단했다.
링고토 단지 재개발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주도로 옛 공장 건물을 보존하면서 쇼핑센터, 호텔, 컨벤션 센터, 콘서트홀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개발되었다.
피나코테카 조반니 에 마렐라 아녤리 개관
링고토 단지 최상층, 옥상 테스트 트랙 위에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로 스크리뇨(Lo Scrigno)' 건물에 잔니 아녤리와 마렐라 아녤리 부부의 개인 소장 미술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으로 문을 열었다.
여담
미술관 소장품을 담고 있는 공중 구조물의 이름 '로 스크리뇨(Lo Scrigno)'는 이탈리아어로 '보석함' 또는 '귀중품 상자'를 의미한다. 이는 아녤리 가문의 귀중한 예술품 컬렉션을 보관하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술관이 위치한 링고토 건물의 옥상 테스트 트랙은 길이 약 1km에 달하며, 과거 피아트 자동차들이 생산 라인에서 조립된 후 최종 테스트를 거치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미술관 건물은 마치 수정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링고토 공장의 원래 산업적이고 미래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3년, 현대 미술가 데미안 허스트의 개인 컬렉션인 '머더미 컬렉션(The Murderme Collection)'이 이곳에서 전시된 바 있다.
옥상 트랙인 피스타 500에는 카페(Caffè 500)가 있어 커피나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토리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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