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7세기 프랑스풍 바로크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발렌티노 성의 외관과 포 강변의 발렌티노 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의 웅장한 외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건축학부 학생이나 전문가가 진행하는 무료 가이드 투어를 통해 성 내부의 화려한 장식과 역사적인 공간을 탐방할 수 있다.
다만, 성 내부는 주로 특정 토요일 오전에만 가이드 투어로 제한적으로 개방되며 예약이 필수적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고, 주변에 공사 중인 구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토리노 시내 중심부나 포르타 누오바 기차역에서 발렌티노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나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 대중교통 (지하철/트램)
- 토리노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기차역에서 트램 또는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 지하철 이용 시, 마르코니(Marconi)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약 10-15분 이동하면 발렌티노 공원 및 성에 도착할 수 있다.
구체적인 트램 노선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7세기 중반 프랑스의 크리스틴 공주를 위해 카를로 디 카스텔라몬테와 그의 아들 아메데오가 개축한 성으로, 말발굽 모양의 독특한 구조와 4개의 모서리 탑, 프랑스식 지붕이 특징이다. 성 정면의 사보이 가문 문장 등 섬세한 장식을 감상하며 바로크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성은 토리노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인 발렌티노 공원 내 포 강변에 위치해 있다. 성 주변의 아름다운 공원을 거닐거나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성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사전 예약 시 토리노 폴리테크닉 대학교 건축학부 학생 또는 전문가의 안내로 성 내부의 주요 공간을 탐방할 수 있다. 화려한 프레스코화, 정교한 스투코 장식, 역사적인 방들을 통해 과거 사보이 왕가의 생활과 프랑스 건축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운영시간: 주로 특정 토요일 오전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수)
추천 포토 스팟
성 정면 광장
성의 대칭적인 아름다움과 웅장한 사보이 가문의 문장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특히 날씨 좋은 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발렌티노 공원 내 포 강변 산책로
공원 산책로에서 포 강과 함께 성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공원의 모습과 성의 조화가 아름다운 사진을 선사한다.
성 내부 안뜰 (가이드 투어 시)
가이드 투어를 통해 접근 가능한 성의 넓은 안뜰은 대리석 바닥과 주변 건축물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성 내부 관람은 무료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하며, 주로 매월 첫째, 둘째, 셋째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방문 최소 8일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필수이다.
가이드 투어는 인기가 매우 높아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여행 계획 초기에 예약 상황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
가이드 투어는 주로 이탈리아어로 진행되므로, 이탈리아어를 모를 경우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영어 투어 가능 여부는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 공개 시간에는 내부 접근이 제한되므로, 투어 예약 없이 방문한다면 성 외부와 발렌티노 공원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정문이 닫혀 있더라도, 정중하게 보안 직원에게 요청하면 문 안쪽에서 빠르게 사진을 찍도록 허락해 줄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 주변 발렌티노 공원에는 역사적인 식물원 '오르토 보타니코 델루니베르시타 디 토리노'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현재 성 주변에 공사 작업이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주변 상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발렌티노(Valentino) 지명 첫 언급
문헌에 '발렌티노'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 공작의 성 매입
고대 성곽이 있던 자리를 사보이 공국의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 공작이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조언에 따라 매입한다.
프랑스의 크리스틴 공주 거주 시작
빅토르 아마데우스 1세의 아내인 프랑스의 크리스틴 공주(Christine Marie of France)가 이곳에 거주하기 시작하며 성의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된다.
대대적인 개축 공사
건축가 카를로 디 카스텔라몬테와 그의 아들 아메데오 디 카스텔라몬테에 의해 성이 현재의 말발굽 형태와 4개의 직사각형 탑, 넓은 대리석 포장 안뜰을 갖춘 프랑스풍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축된다.
일부 변경 및 가구 약탈
성에 약간의 수정이 가해졌으며, 이 시기 프랑스 군대에 의해 17세기 가구 다수가 약탈당한다.
방치 및 황폐화
약 반세기 동안 성은 거의 버려진 상태로 방치되어 심하게 훼손된다.
토리노 공학부 건물로 선정 및 복원
토리노 공학부(현 토리노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전신) 건물로 선정되어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진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
사보이 왕가의 거주지 중 하나로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된다.
토리노 폴리테크닉 대학교 건축학부 건물
토리노 폴리테크닉 대학교(Polytechnic University of Turin) 건축학부의 중앙 건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교육 및 연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발렌티노 성의 이름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성 발렌타인의 유해가 근처 교회에 안치되었기 때문이라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이 지역의 지형적 특징인 작은 계곡을 뜻하는 라틴어 '발란티눔(Vallantinum)'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과거 발렌타인 데이(2월 14일)에 성 주변의 발렌티노 공원에서 귀족들이 각자의 기사를 '발렌티노'라고 부르며 연회를 즐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성의 지붕 일부는 실제 사용되지 않는 장식적인 위층(false upper floors)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명백히 프랑스 건축 양식(transalpino)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성 정면에는 사보이 가문의 거대한 문장이 위엄 있게 장식되어 있어, 가문의 권위와 역사를 상징한다.
내부에는 작은 바(bar)와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 현재 대학 건물로 사용되는 특성을 엿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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