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성 요한 보스코의 유해를 비롯해 여러 성인들의 유물이 안치되어 있어 종교적 의미가 깊은 장소로, 경건한 순례와 더불어 아름다운 종교 건축 및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신자나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성당 내부의 정교한 제단화, 화려한 천장화와 돔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사에 참여하거나 지하 유물실을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성당과 연결된 돈 보스코 박물관에서는 그의 생애와 살레시오회의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성당 외부 일부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토리노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발도코(Valdocco) 지역에 위치한 성당으로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당 내에는 살레시오회의 창립자인 성 요한 보스코의 유해가 안치된 제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핵심적인 장소이다. 그의 유해 앞에서 기도하며 그의 정신을 기릴 수 있다.
네오클래식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 내부는 화려한 대리석 장식, 아름다운 그림과 조각, 그리고 경이로운 천장화와 돔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중앙 제단의 '도움이신 마리아' 대형 성화는 매우 인상적이다.
성당에는 돈 보스코 성인 외에도 성녀 마리아 도메니카 마자렐로, 성 도미니코 사비오 등 여러 성인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또한, 토리노의 수의 원본 크기 사본도 볼 수 있어 종교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중앙 제단과 '도움이신 마리아' 성화
성당의 중심이 되는 장엄한 제단과 대형 성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당 내부 돔과 천장화
위로 시선을 돌리면 보이는 화려하고 정교한 돔 내부와 천장화를 촬영할 수 있다.
성 요한 보스코 유해 제단
많은 이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찾는 성 요한 보스코의 유해가 안치된 제단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025년 성년(Jubilee Year) 관련 행사
2025년 중
2025년은 가톨릭 교회의 성년으로, 이 기간 동안 성당의 네 개의 문 중 하나가 '성스러운 문'으로 지정되어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관련 행사나 순례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다.
방문 팁
성당 방문 시, 특히 미사 시간에는 단정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요일에 방문할 경우, 미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지하 성당(Cappella delle Reliquie)에는 수천 점의 성인 유물이 있으나, 상시 개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문 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성당 옆에 위치한 돈 보스코 박물관을 함께 방문하면 성인의 삶과 살레시오회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성당 주변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 관련 성물이나 서적을 구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돈 보스코 성인의 꿈
성 요한 보스코가 꿈에서 성모 마리아로부터 토리노 성인들의 순교지에 성당을 지으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건축 시작
4월 27일, 성 요한 보스코의 의뢰로 건축가 안토니오 스페치아(Antonio Spezia)의 설계에 따라 카를로 부제티(Carlo Buzzetti)가 성당 건축을 시작했다. 기공식에는 아메데오 디 사보이아 왕자가 참석했다.
완공 및 축성
성당이 완공되어 6월 9일 축성되었다. 초기에는 돈 보스코가 운영하던 빈민 소년들을 위한 보호시설의 일부였다.
성화 대관식
2월 13일 교황 레오 13세가 성당의 '도움이신 마리아' 성화에 대한 대관식을 승인했으며, 실제 대관식은 5월 17일 아고스티노 리켈미 추기경을 통해 거행되었다.
준대성전(Minor Basilica) 승격
7월 12일 교황 비오 10세에 의해 준대성전(Minor Basilica)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확장 공사
1934년 돈 보스코 성인의 시성을 기념하여 줄리오 발로티(Giulio Valotti)의 설계로 성당이 확장되었다. 중앙 신랑이 넓어지고 두 개의 측면 신랑이 추가되었으며, 내부 장식과 주 제단이 새롭게 단장되고 새로운 돔이 건설되었다.
여담
성당이 세워진 자리는 과거 토리노의 순교 성인들인 솔루토레, 아벤토레, 옥타비우스가 순교한 곳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실제로 이들의 유해가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성 요한 보스코 성인은 성모 마리아의 계시를 받은 꿈을 꾼 후 성당 건축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꿈 이야기는 살레시오회 내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성당 내부에는 약 6,000여 점에 달하는 가톨릭 성인들의 유해가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가 안토니오 스페치아는 성당의 파사드를 디자인할 때 베네치아에 있는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성당 내부에는 돈 보스코 성인의 어머니이자 그의 사역을 헌신적으로 도왔던 '맘마 마르게리타'를 기리는 기념패가 설치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돈 보스코 (Don Bosco)
성 요한 보스코의 생애를 다룬 영화에서 그의 주요 활동 무대이자 직접 건립한 이 성당이 배경으로 등장하거나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 방문객 후기에서 영화를 보고 방문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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