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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신고전주의 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거나, 포 강과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이 어우러진 상징적인 풍경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건축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웅장한 외관과 로마 판테온을 연상시키는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교회 앞 계단에서는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과 포 강을 배경으로 멋진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웅장한 외관에 비해 내부는 다소 소박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일부 방문객의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및 트램
- 토리노 시내 중심부에서 다수의 버스 노선이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 또는 그란 마드레 디 디오 인근까지 운행한다.
-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GTT(토리노 대중교통)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실시간 노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에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세 다리를 건너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 토리노 시내 주요 관광지에서 산책을 겸해 방문하기 좋은 거리이다.
주요 특징
로마 판테온에서 영감을 받은 신고전주의 양식의 외관과 원형 내부 구조는 웅장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입구의 거대한 기둥과 돔 형태의 지붕이 인상적이다.
교회 앞 넓은 계단에 오르면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 포 강, 그리고 멀리 토리노 시내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의 풍경이 뛰어나다.
교회 입구 계단 양쪽에는 '신앙'과 '종교'를 상징하는 조각상이 있으며, 교회 앞에는 나폴레옹으로부터의 해방과 왕의 귀환을 기념하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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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면 계단 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세 다리와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 포 강을 배경으로 교회와 함께 멋진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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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세 다리 위
포 강과 함께 언덕 위에 자리한 교회의 전체적인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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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부 중앙 (돔 아래)
판테온을 연상시키는 돔 천장과 원형 내부 구조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교회 계단은 잠시 앉아 쉬거나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다.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조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교회 측면 입구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도 접근이 가능하다.
빌라 델라 레지나(Villa della Regina)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말에는 교회 근처에서 소규모 길거리 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건립 구상
나폴레옹의 패배 이후, 사보이아 가문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세 국왕이 토리노로 귀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교회 건립이 처음 제안되었다.
착공
건축가 페르디난도 본시뇨레의 신고전주의 양식 설계안이 채택되어 공사가 시작되었다.
공사 재개
재정 문제 등으로 약 10년간 중단되었던 공사가 카를로 펠리체 국왕의 통치 하에 재개되었다.
완공 및 봉헌
카를로 알베르토 국왕 치하에서 교회가 완공되어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되었다.
여담
교회 이름 '그란 마드레 디 디오'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신의 어머니', 즉 성모 마리아를 의미한다.
교회 정면의 삼각 박공(팀파눔)에는 'ORDO POPVLVSQVE TAVRINVS OB ADVENTVM REGIS'라는 라틴어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토리노의 귀족과 시민들이 왕의 귀환을 기념하여'라는 뜻으로 번역된다.
일부에서는 교회 입구 계단 옆에 세워진 두 조각상 중 '신앙'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성배를 들고 있으며, 그 시선이 성배가 숨겨진 곳을 가리킨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교회가 고대 이집트의 여신 이시스를 숭배하던 신전 자리에 세워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전사한 이탈리아 군인들을 추모하는 납골당이 교회 지하에 마련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이탈리안 잡 (The Italian Job)
영화의 유명한 미니 쿠퍼 자동차 추격 장면 중 일부가 교회 앞 넓은 계단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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