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역사적인 투리네티 디 페르텐고 궁전의 웅장함과 함께 현대 사진 및 시각 예술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나 토리노의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인테사 산파올로 은행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사진 전시와 바로크 건축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궁전의 피아노 노빌레(Piano Nobile)를 거닐며 17~18세기 귀족 저택의 화려한 장식과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고, 지하 전시 공간에서는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기획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궁전 창문을 통해 토리노의 상징적인 산 카를로 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일부 관람객들은 티켓 마감 시간이 폐관 90분 전으로 다소 이르다는 점, 지하 전시 공간의 환기가 미흡하거나 엘리베이터가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토리노 지하철 1호선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역에서 하차 후, 비아 로마(Via Roma)를 따라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산 카를로 광장에 도착한다.
🚌 버스
- 산 카를로 광장 인근의 아르치베스코바도(Arcivescovado) 정류장에 4, 11, 15, 55, 58, 58번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 베르톨라(Bertola) 정류장 또는 카스텔로(Castello) 정류장에서도 하차하여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자가용
- 산 카를로 광장 지하에 대규모 유료 공영 주차장(Parcheggio Sotterraneo di Piazza San Carlo)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심 교통 통제 구역(ZTL)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인테사 산파올로 은행의 방대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사진 전문 전시와 함께 다양한 시대와 주제의 미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의 수준 높은 기획전과 이탈리아 근현대 사진 아카이브인 푸블리포토(Publifoto)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과 동일
17세기 귀족 저택의 화려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궁전의 중심 공간이다. 정교한 스투코 장식, 천장 프레스코화, 시대별 회화 작품들로 가득하며, 각 방마다 독특하고 웅장한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살라 투리네티(Sala Turinetti)'와 같은 주요 홀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과 동일
궁전의 피아노 노빌레에 위치한 여러 방의 창문을 통해 토리노의 역사적인 중심지이자 '토리노의 응접실'이라 불리는 산 카를로 광장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광장의 대칭적인 건축물과 중앙의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 기마상을 감상하기에 좋은 지점이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피아노 노빌레(Piano Nobile) 내부
황금빛 스투코 장식, 화려한 샹들리에, 고풍스러운 거울, 시대별 회화 작품들로 가득한 각 방은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을 담기에 최적이다. 특히 '살라 투리네티'나 '거울의 방' 등이 인기 있다.
산 카를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피아노 노빌레의 창문을 통해 토리노의 상징인 산 카를로 광장의 전경과 에마누엘레 필리베르토 기마상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미술관 기획 전시 공간
독특하고 창의적인 설치미술이나 인상적인 사진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시에 따라 다양한 배경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나,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므로 온라인으로 미리 시간대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토리노+피에몬테 카드(Torino+Piemonte Card) 소지 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이 가능하니, 여러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카드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
지하의 사진 전시 공간 관람 후, 반드시 2층에 위치한 **피아노 노빌레(Piano Nobile)**의 역사적인 방들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궁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미술관 매표는 폐관 90분 전에 마감되므로, 방문 시간을 계획할 때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지하 전시 공간의 환기가 다소 미흡하게 느껴지거나, 엘리베이터가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궁전 건설
산 카를로 광장 서쪽에 카를로 디 카스텔라몬테의 설계로 귀도 빌라 후작을 위해 건설되기 시작했다. 이후 일부가 투리네티 디 페르텐고 후작 가문에 매각되었다.
장식 및 확장
베네데토 알피에리 등 당대 유명 건축가들에 의해 내부 장식이 더해지고 건물이 확장되어 현재의 바로크 양식의 화려함을 갖추게 되었다.
소유권 이전
에밀리오 레노 디 팔리콘 백작에게 매각되었다.
폭격 피해
전쟁 중 여러 차례 폭격으로 인해 건물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은행 인수 및 복원
산 파올로 은행(Istituto Bancario di San Paolo, 현 인테사 산파올로)이 건물을 인수하여 건축가 아르투로 미다나와 그의 제자 마리오 데주티의 주도로 대대적인 복원 및 재건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토리노의 유명 골동품상 피에트로 아코르시가 자문 역할을 했다.
갈레리에 디탈리아 - 토리노 개관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인테사 산파올로 은행의 미술관 체인인 '갈레리에 디탈리아'의 토리노 분관으로 공식 개관하여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사진 및 시각 예술 중심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담
투리네티 디 페르텐고 궁전은 원래 사보이아 공국의 재정을 담당하던 은행가 가문인 투리네티 가문의 소유였던 부분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궁전 복원 당시, 건축가 카를로 몰리노가 제출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재건안이 공모전에서 우승했으나, 실제 공사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서류상으로만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궁전 내부는 화려한 스투코 장식, 프레스코화, 태피스트리, 그리고 프랑차, 치냐롤리, 라푸스, 데 무라 등 거장들의 회화 작품을 포함한 인테사 산파올로 은행의 방대한 예술 컬렉션으로 채워져 있다.
현재 궁전은 갈레리에 디탈리아 미술관 외에도 인테사 산파올로 은행의 법인 본부 및 행정 본부, 그리고 프랑스의 명문 공학 교육기관인 콜레주 데 엔지니어(Collège des Ingénieurs)의 토리노 캠퍼스로도 사용되고 있다.
산 카를로 광장에 면한 긴 아케이드는 광장의 다른 역사적 건물들과 통일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광장 전체의 조화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feature_0_174773976116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