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하고 기발한 건축물에 매료되는 건축 애호가나 토리노의 숨겨진 명소를 찾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건물의 극단적으로 얇은 단면과 '폴렌타 조각'이라는 별칭에 얽힌 이야기가 방문의 주된 동기가 된다.
방문객들은 건물의 가장 좁은 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다양한 각도에서 그 독특한 외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의 몰레 안토넬리아나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도 활용된다.
일반 대중에게는 내부가 공개되지 않아 외관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자주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토리노의 주요 명소인 몰레 안토넬리아나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대중교통
- 토리노 시내버스 또는 트램을 이용하여 '산 마우리치오(San Maurizio)'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건축가 알레산드로 안토넬리의 대담한 설계로 탄생한 이 건물은 한쪽 면의 폭이 54cm에 불과한 극단적인 삼각형 평면이 특징이다. 노란색 외벽 때문에 '폴렌타 한 조각'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토리노의 건축적 상상력을 대표하는 명물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이 독특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건물 가장 좁은 면 (54cm 지점)
건축물의 가장 극적인 특징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좁은 단면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는 지점이다. 인물의 왜곡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코르소 산 마우리치오 (Corso San Maurizio) 방면
건물 전체의 독특한 사다리꼴 형태와 주변 도시 풍경과의 조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건너편에서 광각으로 촬영하면 건물의 기하학적 특성이 잘 드러난다.
비아 줄리아 디 바로로 (Via Giulia di Barolo) 측면
건물의 길이와 여러 개의 창문, 발코니 등 세부적인 건축 요소를 관찰하며 촬영하기 좋다. 빛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 관람은 불가능하므로, 방문 계획 시 외관만 둘러보는 일정으로 고려해야 한다.
토리노의 상징인 몰레 안토넬리아나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건물의 가장 좁은 면을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이 인기다.
역사적 배경
1차 건축
건축가 알레산드로 안토넬리의 설계로 초기 4개 층이 건설되었다. 매우 좁고 불규칙한 모양의 부지에 건물을 짓는 도전적인 프로젝트였다.
증축 및 완공
추가로 층을 올려 현재의 7층(지상)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안토넬리는 기술적 우수성을 과시하기 위해 마지막 층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정성 증명 및 별명 획득
건축가 안토넬리와 그의 아내 프란체스카 스카차바로치가 몇 년간 직접 거주하며 건물의 안정성을 증명했다. 독특한 모양과 노란색 외관으로 인해 '폴렌타 한 조각(Fetta di polenta)'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화약고 폭발 사고 생존
인근 보르고 도라 지역의 왕립 화약고 폭발 사고로 주변 많은 건물이 손상되었으나, 이 건물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지진 피해 없음
토리노 지역을 강타한 지진에도 불구하고 건물은 큰 손상 없이 유지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면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주변 지역이 심하게 폭격당했지만, 이 건물은 기적적으로 폭격을 피했다.
내부 개조
건축가이자 무대 디자이너인 렌초 몬자르디노(Renzo Mongiardino)가 건물 전체 9개 층을 단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하는 대대적인 내부 복원 및 장식 작업을 진행했다.
갤러리 운영
프랑코 노에로 갤러리(Galleria Franco Noero)의 프로젝트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사유지 전환
다시 개인 주택으로 전환되었으며, 내부에 현대 미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나 개인적으로만 관람 가능하다.
여담
건물의 정식 명칭 '카사 스카차바로치'는 건축가 알레산드로 안토넬리의 아내 프란체스카 스카차바로치의 성에서 유래했다.
건축 당시 많은 사람들이 건물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안토넬리와 그의 아내가 직접 몇 년간 거주하며 안전함을 증명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가장 폭이 좁은 벽면은 54cm에 불과하며, 이 얇은 공간에는 굴뚝과 배관 시설 등이 교묘하게 숨겨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건물 1층에는 이탈리아 통일 운동 시기 카르보나리 당원과 혁명가들의 비밀 회합 장소였던 '카페 델 프로그레소(Caffè del Progresso)'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좁은 계단 때문에 가구를 옮기기 어려워, 건물 꼭대기에는 물건을 들어 올리기 위한 도르래가 설치되었으며, 이는 비아 줄리아 디 바로로 쪽에서 여전히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건물은 1852년 화약고 폭발, 1887년 지진,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 등 여러 위험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그 견고함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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