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라벤나의 초기 기독교 유산과 바로크 양식의 조화를 살펴보고, 특히 '종양의 성모'와 관련된 종교적 의미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 및 신앙인들이 주로 찾는다. 인근의 유명한 산 비탈레 성당이나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독특한 원통형 종탑을 관찰하고, 성당 내부에서 17세기 대리석 제단과 성모자상, 루카 롱기의 그림, 고대 로마 시대 석관 등 다양한 시대의 예술품과 유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종양의 성모' 제단에서 기도를 올릴 수도 있다.
인근 산 비탈레 성당이나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의 압도적인 명성에 가려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경향이 있으며, 내부의 일부 현대적인 제단 시설이 고풍스러운 전체 분위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라벤나 시내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은 산 비탈레 성당,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 등 주요 관광 명소들과 매우 가까워 걸어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 기차 및 버스
- 라벤나 기차역(Stazione di Ravenna)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는 기차역 앞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성당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당 내부에 마련된 이 특별한 제단은 질병, 특히 종양으로 고통받는 이들과 그 가족들이 찾아와 치유를 기원하는 장소로 깊은 신앙적 의미를 지닌다. 프레스코화에는 병마에 시달리는 모습의 성모자와 아기 예수가 묘사되어 있다고 전해지며, 많은 신자들이 이곳에서 위안과 희망을 찾는다.
9세기에서 10세기 사이에 건설된 이 원통형 종탑은 라벤나 초기 기독교 건축의 독특한 예시로, 단순하면서도 견고한 외관이 특징이다. 3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에는 단일창(monofora)과 이중창(bifora)이 나 있다.
성당 내부는 1671년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되었으나, 코린트식 기둥머리를 가진 고대 기독교 시대의 기둥들이 남아 있다. 또한, 17세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중앙 제단과 성모자상, 화가 루카 롱기의 작품 '감옥의 성 아가타를 방문하는 성 베드로', 라스포니 가문의 무덤으로 사용된 로마 시대 석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 팁
산 비탈레 성당,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와 매우 가까워 함께 묶어 방문 일정을 계획하기 좋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하여 조용히 둘러보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종양의 성모' 제단은 질병 치유를 기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성당 외부의 원통형 종탑은 라벤나의 다른 종탑들과 비교하며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라벤나의 에클레시오 주교의 명으로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된 교회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완공 및 봉헌
약 7년 후 교회가 완공되었으며, 에클레시오 주교가 사망하기 전에 직접 봉헌했다. 초기에는 중앙 집중형 평면 구조였다.
원통형 종탑 건설
성당 옆에 특징적인 원통형 종탑이 건설되었다. 이는 라벤나 초기 기독교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 개조
건축가 피에트로 그로시(Pietro Grossi)에 의해 기존의 중앙 집중형 평면 대신 3개의 신랑(nave)과 2열의 아치로 구성된 바실리카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조되었다. 이 과정에서 초기 기독교 시대의 기둥들이 재사용되었다.
여담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은 '종양의 성모(Santa Maria dei Tumori)'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성당 내부에 실제로 이 성모에게 봉헌된 제단이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성당 오른쪽 신랑의 첫 번째 기둥에는 초기 기독교의 중요한 상징인 알파(Α)와 오메가(Ω), 그리고 물고기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가 시작이자 끝임을 나타내며, 일설에 따르면 고대 로마 시대의 반달족에 의해 새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성당 오른쪽 신랑 끝 부분에는 고대 로마 시대의 석관이 하나 있는데, 이 석관은 과거 라벤나 지역 역사에서 무모함으로 유명했던 라스포니 가문의 묘지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성당 후진(apse)에는 성모자와 아기 예수를 묘사한 모자이크가 있었으나, 현재는 그 특징을 완전히 잃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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