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역사적 건축물과 종교 예술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성모 마리아와 파드레 피오 성인에 대한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영적인 위안과 기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페스카라 지역의 중요한 종교적 중심지로서 의미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17세기에 기원을 둔 교회의 아름다운 내부 장식과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사에 참여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파드레 피오 성인의 유물 앞에서 기도하며 특별한 영적 교감을 나누는 경험도 가능하다.
페스카라 중심부에서 다소 거리가 있다는 점과, 특별 행사나 주말 미사 시간에는 많은 신자로 인해 내부를 여유롭게 둘러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페스카라 콜리(Colli) 지역에 위치하며, 내비게이션에 'Largo Madonna Dei Sette Dolori 4, Pescara' 주소를 입력하여 찾아갈 수 있다.
교회 주변 주차 가능 여부는 현장에서 확인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 페스카라 중앙역 또는 시내 중심에서 콜리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중심부에서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이동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주요 특징
교회의 중심 성물인 일곱 슬픔의 성모상은 많은 신자가 찾는 기도와 묵상의 대상이다. 성모 마리아의 고통을 형상화한 이 성상은 깊은 신앙적 감동을 준다.
이곳에는 이탈리아의 존경받는 성인인 파드레 피오의 유물이 모셔져 있어, 그의 영성을 따르는 많은 순례자가 방문하여 기도한다. 특별한 영적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17세기에 기원을 둔 이 교회는 신고전주의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축미를 자랑한다. 내부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 조각상, 그리고 장엄한 제단 등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추천 포토 스팟
일곱 슬픔의 성모상 앞
교회의 중심인 성모상 앞에서 경건한 마음을 담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섬세한 조각과 주변의 장식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한다.
교회 중앙 제단 배경
웅장하고 아름다운 중앙 제단을 배경으로 교회 내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미사 시간에는 더욱 경건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교회 외부 파사드 및 종탑
역사적인 교회의 외부 모습, 특히 신고전주의 양식의 파사드와 종탑은 건축미를 잘 보여주는 촬영 포인트이다. 광장 앞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담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마돈나 데이 세테 돌로리 축제 (Festa della Madonna dei Sette Dolori)
매년 6월 초
교회의 수호성인인 일곱 슬픔의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페스카라의 중요한 종교 축제이다. 특별 미사, 성상 행렬, 그리고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가 함께 열려 많은 신자와 관광객이 참여한다.
방문 팁
미사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경건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교회를 경험할 수 있다.
파드레 피오 성인의 유물이 봉안되어 있으니, 특별한 기도를 드리거나 영적인 시간을 갖고 싶은 방문객에게는 의미 있는 방문이 될 것이다.
교회 바로 옆에 과일, 채소, 생선, 치즈, 의류 등 다양한 이탈리아 특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이 열리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많은 방문객이 영적인 위안과 평화를 얻는 장소로 언급하므로, 조용히 묵상하거나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기적의 발현
전승에 따르면, 페스카라의 시골 지역에서 한 농부에게 일곱 개의 칼에 심장이 꿰뚫린 모습의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 지역에서 성모에 대한 공경이 시작되었다.
최초 교회 봉헌
성모 발현 이후 작은 경당이 세워졌고, 신자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더 큰 교회가 필요하게 되었다. 1665년 11월 26일, 펜네의 주교 라파엘레 에수베란초에 의해 교회가 공식적으로 봉헌되었다.
새 성소 봉헌
신자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교회가 확장되었으며, 1757년 펜네의 주교 몬시뇰 젠나로 페첼리에 의해 새로운 성소가 봉헌되었다. 이때부터 현재의 바실리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종탑 완공
교회의 상징적인 건축 요소 중 하나인 종탑이 1888년에 완공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카푸친 수도회 이전
카푸친 수도사들이 페스카라로 돌아와 마돈나 데이 세테 돌로리 성소에 정착하면서, 교회의 영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었다.
여담
교회의 이름 '마돈나 데이 세테 돌로리'는 성모 마리아가 일곱 개의 칼에 심장이 꿰뚫린 모습으로 농부에게 나타났다는 기적적인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교회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인물로, 카리스마 넘치는 굴리엘모 알리몬티 신부가 자주 언급되며, 그는 파드레 피오 성인의 영성을 따르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페스카라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곳은 단순한 교회를 넘어, 깊은 영적인 안식과 평화를 찾는 특별한 장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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