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7세기 바로크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거대한 목조 극장의 웅장함과 역사적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역사학도, 공연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독특하고 장엄한 공간에서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인상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극장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압도적인 규모의 목조 구조물과 섬세한 장식들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화려했던 공연과 역사의 무게를 상상하며 공간을 거닐 수 있다. 무대에서는 극장의 역사와 과거 공연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어 이해를 돕는다.
단, 파르네세 극장만 개별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은 없으며, 국립 미술관 등이 포함된 팔라초 델라 필로타 통합 입장권만 구매 가능하여 극장 관람만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비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파르마(Parma) 기차역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기차역에서 팔라초 델라 필로타(Palazzo della Pilotta)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도보
- 파르마 역사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자가용 이용
- 팔라초 델라 필로타 인근 주차장 이용 가능. 도심 지역이라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일부 구역은 차량 진입 제한(ZTL)이 있을 수 있다.
가장 큰 주차장은 Teatro Due 뒤편에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요 특징
16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이 극장은 대부분 목재로 건축되어 있으며, 들어서는 순간부터 특유의 나무 향과 함께 거대한 규모에 압도당한다. 바로크 시대의 웅장함과 정교한 장식을 통해 당시의 예술적 성취를 엿볼 수 있다.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이다. 관객석에 앉거나 아레나를 거닐며 과거 화려했던 공연과 역사적 사건들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었다가 복원된 역사 또한 이곳의 특별함을 더한다.
파르네세 극장은 국립 미술관, 국립 고고학 박물관, 팔라티나 도서관 등이 함께 있는 팔라초 델라 필로타(Palazzo della Pilotta) 단지 내에 위치한다. 통합 입장권을 통해 다양한 예술 작품과 역사 유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문화적 중심지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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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상단 중앙
극장의 전체적인 웅장한 목조 구조와 무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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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무대 앞 평면 공간) 중앙
거대한 무대와 양쪽으로 펼쳐진 객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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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바라본 극장 전경
극장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장엄한 광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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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페스티벌 (Festival Verdi)
매년 10월경
파르마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를 기념하는 축제로, 이 기간 동안 파르네세 극장을 포함한 파르마 여러 공연장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가 열릴 수 있다. 과거 베르디 페스티벌 기간 중 파르네세 극장에서 몬테베르디 마드리갈 공연이 열린 사례가 있다.
방문 팁
파르네세 극장은 팔라초 델라 필로타 내 다른 박물관(국립 미술관, 고고학 박물관 등)과 통합 입장권으로 운영되므로, 방문 시 최소 2~3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건축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재학증명서(LoA 등)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교사 또는 학교에 근무하는 직원 역시 관련 증빙 제시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극장만 관람하고 싶어도 개별 입장권은 없으며, 2025년 기준 성인 €18의 통합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무대에서 상영되는 영상 해설(Video Interpretation)은 극장의 역사와 과거 공연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파르마 공작 라누치오 1세 파르네세의 명으로 건축가 조반니 바티스타 알레오티가 설계를 맡아 건설을 시작했다. 코시모 2세 데 메디치의 파르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개관
오도아르도 파르네세 공작과 마르게리타 데 메디치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르쿠리오와 마르테(Mercurio e Marte)' 공연으로 공식 개관했다. 이후 높은 유지 비용으로 인해 자주 사용되지는 않았다.
파괴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공습으로 인해 극장의 대부분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복원 및 재개관
전쟁으로 파괴된 극장은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작업을 거쳐 1962년에 다시 문을 열었다.
여담
파르네세 극장은 비첸차의 테아트로 올림피코, 사비오네타의 테아트로 알 안티카와 함께 현존하는 이탈리아의 3대 르네상스 극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이곳을 영구적인 프로시니엄 아치(무대와 객석을 구분하는 아치형 구조물)를 갖춘 최초의 극장으로 보기도 한다.
극장 전체가 목재로 지어졌기 때문에, 내부에 들어서면 특유의 은은한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많다.
과거에는 무대에 물을 채워 모의 해상 전투(나우마키아)와 같은 장대한 수상 공연도 열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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